<!스포있음주의!>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취미 생활기록 블로그로 스포 완전 있고 개인적인 의견 주구장창늘어 놓았음. 줄거리와 결말을 미리 알고 싶지 않으시면 스크롤 내리지 마세요~ 제가 이장면 어떻네 저장면에서 어떠했네 라며 말하길 좋아해서 어쩔수 없어요~
4분간의 마리골드
편성 : 일본 TBS
편수 : 10부작
연출 : 코노 케이타
각본 : 사쿠라이 츠요시
출연 : 후쿠시 소우타 (하나마키 미코토 역), 나나오 (하나마키 사라 역), 키리타니 켄타(하나마키 렌 역), 요코하마 류세이 (하나마키 아이 역)등
등급 : 15세 관람가
볼수 있는 곳 : 시리즈온, 왓챠, 웨이브
평점 : ★★★★☆
따스한 드라마를 보고 싶었다. 사랑도 좋고 요리도 좋고 이 드라마는 가족애까지 여러가지를 두루 섞어놓은 드라마다.
그렇게 야하거나 폭력적인 장면이 거의 없음에도 15세 이상일까 했는데 아마도 의붓누나를 사랑하는 남동생이라는 소재가 걸리는것이 아닐까 싶기도 했다. 피는 섞이지 않았지만 우애좋은 남매, 그중에 미코토가 의붓누나를 사랑하지만 알고보니 의붓누나또한 그를 사랑하고 있었던것.
자극적인 장면도 없고 요리잘하는 막내의 집밥등이 간간히 나오고 우애좋은 남매의 일상들을 보여주기에 왜 15세일까~ 했더랬다.
배우들도 모두 얼굴이 익숙한 배우들이었기에 보는데도 기대감이 좀 있었더랬는데 나름 만족하면서 잘 보았다. ^^
등장인물 소개
렌, 미코토, 사라, 아이 (순서대로 배역이름)
하나마키 렌 (키리타니 켄타)
하나마키 남매중에 장남. 재혼한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지소 사진작가 어머니는 해외에서 떠돌면서 실상 집에 돌아온 날은 손에 꼽는다.
가장으로서 가족부양에 대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경비원일을 하고 과거 사랑하던 여친도 가족을 떠날수가 없어 헤어지고 오래도록 잊지 못하고 있다.
미코토와 사라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못하다가 사라의 운명에 대한 이야기를 믿게 되면서 둘의 사랑을 응원하고 사라를 돌본다.
멋진 오빠이자 형.
하나마키 미코토 (후쿠시 소우타)
하나마키 남매중 차남으로 아버지가 자신이 9살때 재혼하여 새엄마와 삼남매가 생겼다.
누나를 어릴적부터 좋아하고 있었지만 남매라 생각하고 짝사랑만 하고 있던중 누나의 선고백으로 둘은 연인으로 거듭난다.
그는 손을 맞대면 상대의 죽음이 보이는데 사라의 죽음을 보게 된것. 그것도 28번째 생일에..
혼자 감내하다가 가족모두의 힘을 빌려야 할것 같아 모두에게 그의능력과 더불어 사라의 운명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 된다.
의로우면서 사랑에 진심이고 가족의 정도 깊은 건실하고 착한 청년.
하나마키 사라 (나나오)
하나마키 남매중 유일한 여성. 그림을 좋아하고 해외에서 그림을 그려보고 싶은 꿈이 있다.
의붓 동생인 미코토를 좋아하고 따스하고 착한 인물로 많은이들의 사랑을 받는 햇살같은 사람이다.
자신의 운명을 알고나서 잠시 흔들리기도 하지만 일상을 지켜내기위한 용기있는 여성이다.
마리골드를 좋아하고 특히나 미코토가 생일날마다 들고오는 마리골드를 제일 좋아한다.
하나마키 아이 (요코하마 류세이)
하나마키 가의 막내로 고등학생이다. 학교내에서 왕따를 당해 괴로웠을때 우연히 만난 코즈에씨에게 요리의 맛에 대해 알게 되고 요리에 진심이 된다. 가족의 끼니를 담당하고 있고 무뚝뚝한 성격이다. 미코토의 능력을 가장 먼저 알아챈 인물이다.
자신을 따라다니는 코토를 귀찮아 하지만 결국 그녀를 좋아하게 되어 고백한다.
대학가기를 강요하는 렌을 외면하지 못해 의미없이 성적을 올려 대학에 가려하지만 누나의 일이 있고나서 한번뿐인 인생.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인생에서 자신이 원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고자 하는 마음에 입시시험을 보지 않고 렌에게 대항한다.
하지만 곧 진심을 전하며 가족의 지지를 받고 요리에 전념할수 있게 된다.
줄거리
소방서에서 응급구조사로 근무하는 미코토.
그는 손을 맞댄 사람의 죽음의 운명이 보인다.
그는 어릴적 아버지와 단 둘이 살다가 그가 9살때즘에 재혼을 하여 새어머니와 삼남매가 생겼다.
아버지는 재혼한지 얼마 안돼 죽고 어머니는 프리랜서 사진작가로 집을 자주 비우는 통해 늘 남매와 함께다.
형 렌은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고 누나 사라는 그림을 그린다. 동생 아이는 고등학생으로 집안의 요리담당이나 마찬가지인데 피가 섞이지 않았지만
늘 화목하고 우애넘치는 남매라 행복해한다.
미코토는 어릴적부터 반려견인 시로의 밥을 챙겨주는척 그림을 그리는 누나를 지켜보는 것이 유일한 낙이다.
누나를 좋아하는 것. 어릴적부터 자신을 생가해주고 위로해주려 애쓰고 자신보다 더 울어주는 그런 누나였기에 사랑하게 되었나보다.
운명을 바꾸어 보려 응급구조중에 어떻게 죽을지 알게 되니 조금이라도 조치를 더 해보려 하지만 당시의 위기를 넘겨 운명을 바꿀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려 하지만 결국 그 사람은 그때 죽지 못했을뿐 며칠후 다른 상황에서 죽음을 맞게된다. 결국 죽게 되는 현실에 운명을 바꾸지 못함에 우울해하는데... 왜 자신에게 이런 운명이 주어졌는지 늘 고민하게 한다.
아이를 좋아해서인지 따라다니는 친구. 공부해야하는 수험행이지만 누나 생일케잌을 만들생각에 장을보면 노는것에 딱히 관심을 보이지 않은 무뚝뚝한 아이를 따라다닌다.
누나의 생일파티. 누나를 위해 요리하고 여동생의 생일을 위해서 일을 부탁하고, 늘 똑같은 마리골드 꽃다발을 선물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1년내내 좋아하는 누나의 마리골드 사랑에 정원에 마리골드를 심어볼까 고민하는 미코토에게 1년내내 피는 마리골드보다는 1년에 한번 미코토가 주는 꽃다발이 좋다고 하는 사라.
어릴적 누나와 첫만남때 손을 맞대며 무언가를 봤었는데 그게 무언지 몰랐다가 나중에야 알게 된다 누나의 운명이 보였음을..
그때를 떠올리면서 다시한번 누나와 손을 맞대보는 미코토. 1년뒤 28살 생일에 누나 사라가 죽는 장면을 보게 된다.
그는 누나를 포기하지 않을 각오를 다진다. 사랑하는 사람을 죽게 놔둘순 없기에.
소방서에세 '먹어봐 할머니'로 통하는 히무라씨. 이맘때 아들을 잃은 슬픔대문인지 큰 일이 아니어도 구급차를 부르고 막상달려온 구원대원에게 음식을 대접하려고 한다. 우연히 아이와 함께 장을 보다 만나게 된 히무라씨는 알고보니 아이의 요리선생님이었던것.
미코토는 누나의 건강을위해서 이거저거 신경을 쓰며 건강검진까지 시켜주려고 한다.
아이가 요리 좋아하는 것을 알고 아이를 쫓아다니는 여사친은 졸업후 요리학교를 가서 가게를 내라고 한다. 아이에게 맞는 장래일수 있으나 아이는 형이 대학에 진학하기를 원해서 대학에 갈것이라고 답한다.
카즈에씨한테 요리를 배우러 간 아이. 아이를 맞이한 할머니는 힘들어하며 쓰러진다. 구급차에서 그녀의 손을 맞대보며 그녀의 운명을 본 미코토는 그녀의 병이 현재가려는 병원에서 해결할수없는 것을 알게 되면서 큰 병원으로 가야 한다 우기면서 나름 병원이나 윗선에서 보기에 월권행세를 한다고 여긴다. 마코토가 병원에 함께 가면서 카즈에와 함께 있지만 하지만 결국은 윗선의 지시대로 병원으로 가게 되고 거기서 형이 말한 병명으로 큰 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는 것을 알게 된다. 형이 구급차에서 말했던 것을 떠올리는 아이.
아이는 병원에서 형과 카즈에씨를 걱정하는데 아이는 괴롭힘당한 이야기를 어렵게 꺼낸다. 카즈에씨가 단순한 요리 선생이 아니라 자신의 은인이나 다름없다고.. 괴롭힘 당하고 홀로 빵을 먹고 있는데 자신에게 다가와 자신의 요리를 이거저거 먹여주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한다.
요리를 배우면서 학교에서의 고민이 하찮게 여겨지고 매일 어떤 요리를 할까하는 생각에 벅찼다고 하는 아이.
하지만 결국은 그가 본 대로 카즈에씨는 생을 다하게 되고 미코토와 아이는 슬퍼한다.
며칠뒤 카즈에시를 추억하다 아이는 형에게 구급차에서 자신에게 사과한거나 의사도 쉽게 알지 못하던 병을 차안에서 알았던 것등 이상한게 한둘이 아니었다고 말해달라고 하는 아이.
미코토는 아이에게 자신의 능력에 대해 사실대로 말해준다. 손을 맞대면 죽음을 볼수 있고 바꿀수 없고 그대로 되어버린다는 사실.
의외로 덤덤하게 받아들여주는 아이.
어느날 개가 다쳐 구급차를 부른 이와의 만남이 있었는데 바로 형의 절친이자, 사진작가인 어머니의 제자이기도 하고 어릴적 자신과 잘 놀아주었던 성격좋은 형인 히로형을 만나게 된다.
집에 온 히로와 함께 회포를 풀던중 아이는 누나에게 히로에게 데려다달라고 부탁해보라고 말을 하는데 그녀의 꿈이 외국에서 그림을 그리는게 꿈이기에 세계 여러곳을 다니는 히로형과 함께 다녀도 좋을것같기에 말이다.
다행히도 렌이 위험하다고 만류하는바람에 성사되지는 않을것 같지만 말이다.
미코토는 사라가 가려는 쪽으로 마음이 굳힐까봐 누나의 꿈을 응원하지만 형의 조수로가게 되면 그림그리는 시간이 충분할까도 싶고 그녀가 외국으로 정작가고싶어하는 목적의식도 좀 그렇지 않을까.. 라고 하면서 반대의 뜻을 내비치는데 그게 누나의 기분을 상하게 만든다.
구급조치중에 그가 다쳤다는 말에 헐레벌떡 병원으로 향하는 사라.
미대친구의전시회를 찾아 마음이 심난해진 사라. 그녀를 데리러 갔다가 이야기를 나누는데 그녀는 안간것이라고 거절을 했다고 말을 한다.
비가 쏟아져 차안에서 이야기를 하던 중 미코토는 근처 터널에서 사고 무전을 듣게 된다. 황급히 그쪽으로 가려던 미코토를 위험하다 말리는 사라.
말리는 누나보고 과보호라고 하니까 누나니까 그런다고 답해주는 사라. 하지만 그가 차에서 나가자 누나라서가 아니라고 혼잣말을 하는 사라.
그녀는 미코토에게 마음이 있어서 그와 거리를 두어야 할것 같아 히로오빠와 함께 가려고 했지만 그래도 그와 떨어져있기 싫어서 거절햇다고 한다.
먼저 좋아한다고 고백한 누나.그녀는 그동안 쭉 그를 좋아해왔다고 고백한다.
미코토는 그녀에게 다가와 마음을 담아 그녀를 꺼안아준다. 서로의 마음이 통했다!!!!!!
가족들을 피해 당분간 몰래 데이트를 하는 두 사람.
렌과 과거 이야기를 하는 히로. 렌이 예전에 사귀었던 치후유라고 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한다.
렌은 그녀가 가업인 여관을 물려받을 반듯한 남자와 결혼했겠지 라고 말을 흘리는데.. 그가 될수 도 있었지만 가장으로 동생들을 돌봐야하나는 장남의 책임에 매여 아이가 졸업할때까지 연애도 안할거라고 하는 렌이었다.
병원에 실습하러 가는 미코토. 기술을 좀더 익히기 위해서. 미코토가 실습을위해 기관삽관을 해주는 환자를 찾던중 다른이들이 무서워하는 와중에 한명의 부인이 해주겠다고 한다. 식도암 3기 환자로 남편과는 오래전에 헤어지고 딸도 못봐도 보러오는 사람도 없이 상관없다고 하는 그녀.
함께 축제를 가게된 남매. 축제에 대해 추억이 있는 렌을 이해해서인지 렌을 제외하고 나머지남매들이 함께 간다.
둘이 데이트를 하고 있는 중에 시로가 없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시로를 찾다 시로가 다행히 집으로 돌아와있음을 알게 된 일행.
뒤늦게 렌은 시로의 실종에 놀라 집에 있다가 찾으러 나서는데 엇갈리고 만다.
미코토와 사라도 시로의 소식을 듣고 둘이 남은 시간을 좀더 보낸다.
사라와 미코토의 키스장면을 봐버린 렌. 충격을 받고 행동이 이상해진다.
등대에서 둘이이야기를 하는데 나타난 렌은 사라를 보내고 미코토와 둘이 이야기를 한다.
렌은 둘이 사귀게 되면 자신은 가족이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고 집에서도 무섭게 행동하는데. 답답한 마음에 히로와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히로는 이미 둘이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있는것은 눈치챈것 같고 둘의 사랑을 응원하며 가족을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포기하라고 렌과 똑같은 희생을 치르라고 그들에게 강요하는것은 아닌지 생각해보라고 한다.
무조건 안된다고 하는 렌도 히로의 말에 멈칫하게 된다. 자신도 치후유와 가족을 위해 사는 것 때문에 헤어진 것이었기 때문에..
함께 렌의 이야기를 하는 두 사람. 자신들의 관계를 반대하는 형이지만 그들에게 소중한 오빠이지 형임을 다시한번 되새긴다.
기관삽입 수술에 동의해준 부인의 손을 잡아보며 그녀의 죽음의 순간이 아주 먼 훗날임을 알게 된다. 화해하지 못한 딸과도 사이좋아진상태로 먼 훗날 노년에 행복한 죽음을 맞게 되는 것을 보게되며 미소짓는다.
미코토는 렌을 따로 만나 이야기를 한다. 그는 렌에게 누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어느날 하라다씨의 아내가 쓰러져 병원으로의 이송을 맡은 미코토. 형에게 의식도 금방 깨고 탈수증상이 있었다고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라 췌장암이라고 형에게 알리지만 그는 믿지 않는다.
하지만 직장에서 하라다씨에게 직접 동생의 충고대로 검사를 해본결과 췌장암 말기라는 말을 듣고선 렌은 당황한다.
히로는 다시 떠나게 되고 가족사진을 남겨준다.
그리고 급격하게 하라다의 아내분이 위독하게 되고 미코토의 말대로 되는 상황에 당황한 렌은 결국 하라다 부인이 죽은 것을 .. 미코토가 말한대로 상황이 된것을 알게 되며 그를 믿게 된다.
미코토의 일을 믿게된 렌은 둘의 사이를 인정하고 사라곁에 끝까지 있어주라고 한다. 하라다씨를 뵈러 갈때 그가 아내에게 병에 대해 알려줄걸 하는 후회의 말에 생각이 많아지는 미코토.
식구들을 불러 놓고 누나의 일에대해 이야기하는 미코토. 하지만 그의 방 벽장에 사라가 있었고 자신의 운명에 대해 알게 된다.
그것도 미코토가 그녀가 알게 하기위해 한 것으로 사라는 충격을 받게 된다.
하지만 사라에게 알린것도 누나를 살릴것이라는 미코토의 각오였고 모두에게 알린것도 함께 누나를 살리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기에 상황은 그렇게 되어버린다.
남매들은 최대한 일상의 생활을 유지하면서 사라의 안위를 챙긴다. 문득 사라의 모습을 보고 결혼하자고 청혼하는 미코토.
청혼에 응하는 사라와 기뻐하는 미코토.
히라다씨의 부인을 그리워하는 이야기를 듣고 사라는 역시 결혼을 하지 말라고 미코토에게 말한다.
프로포즈는 너무 기쁘고 가슴설레였다고. .. 하지만 그림을 손에서 놓지 못하겠다고 한다. 더이상 그리지 못할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인가 해서 말이다. 그녀는 운명대로 된다고 남게되는 사람은 그가 될테니 그걸 생각하면 결혼은 생각하지 못할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한다.
그는 형과 이야기를 하면서 눈물을 흘린다. 가장 불안하고 무서운 것은 사라일텐데 그런 그녀가 자신을 걱정한다고. 자신은 안심조차 시켜줄수 없음에 오열을 한다.
다시한번 마음을 다해 사라를 설득한 미코토는 가족에게 결혼하자고 한다.
렌은 우연히 옛 연인 치후유를 만나게 되고..
주변인들에게 축하받는 자리를 마련한 남매들.
음식장만을 해주고 공부하러 간 아이. 함께 공부하는 코토는 아이에게 쌀쌀맞게 대하고 이유를 물은 아이는 코토가 자신의 미래에 대해 다른이의 말을참고하며 꿈을 저버리는 그에게 실망했다는 말을 듣게 된다.
다른이가 아니라 자신들의 뒷바라지를 한 렌형이기에 그를 외면할수 없다고 하는 아이. 하지만 그도 심난하기는 하다.
집으로 돌아온 아이에게 미코토와 사라는 인생은 한번 뿐이고 언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니 하고 싶은게 있으면 진지하게 생각해보라고 요리쪽 공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여 아이의 고민에 동참해준다.
렌은 우연히 보게된 치후유를 만나 대화하고 가업인 온천을 이어받아 꽤 잘되고 있는 상황을 이야기한다.
직원들의 사진을 보다가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보이는 것을 보고 당황한 렌.
고민하던 아이는 입시시험장에 들어가지고 않고 시험도 보지 않아 렌과 다투게 된다.
슬퍼서 술에 취한채 치후유에게 연락하고 함께 시간 보내다 만취한 그를 집으로 데리고온 치후유.
그녀는 졸업후에 그에게 같이 자신의 고향으로 내려가서 함께 하자고 했었다고 한다. 고향에 내려가면 분명 맞선 자리 끌려다닐것이라고 하는데도 여관후계자는 적성에 안맞는다는 말로 집을 못떠나겠다는 렌의 말에 헤어지게 된것이라고 한다.
아이는 렌에게 다시한번 자신의 요리에 대한 마음을 전하며 자신을 믿어달라 렌을 설득한다.
아이가 만들어준 죽을 먹고 아이가 돌아온후 그에게 원서를 낼수 있는 요리학원의 정보를 전해준다. 아이에게 항복한 것. ^^
렌은 결심한듯 뛰쳐나가 치후유를 만나 그동안 그녀를 잊지 못하고 있었다고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남편이 있으니 자신의 말은 잊어달라고 하면 떠나려는 그녀를 잡지 않는다.
하지만 그녀는 떠나기 전에 자신에게 남편이 없다고 하는데 사진속 사람은 주방장이라고 한하며 다시 연락하겠다고 사실을 말한 그녀.
둘의 재결합이 떠오른다. ^^
갑자기 그림을 그리다 쓰러진 사라.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
퇴원한 날 갑자기 찾아온 엄마.
둘은 우선 자신들이 사귀고 조만간 결혼할거라는 사실을 고백한다. 하지만 둘의마음을 존중하며 축하해주는 엄마.
다시 사진을 찍으러 떠나려는 엄마에게 사라는 자신의 운명에 대한 말을 전하지 못하고 미코토가 대신 전한다.
자신의 능력과 함께 사라의 운명까지. 당황한 엄마.
자신의 운명을 보고 자신이 오래 살수 있다 하더라고 지금 당장 죽으면 그것도 운명이 바뀌는것은 아니냐며 사라를위해 무엇이든 할수 있다며 흥분하는 엄마. 사라는 엄마와 함께 밤을 보내며 사진찍으러 가라고 안심시킨다.
요리학교 면접을 잘본후 남매들끼리 화기애애 이야기를 하는데 졸업하고 코토와 헤어지게될텐데 아이에게 코토와 어떻게 할건지 관계를 확실히 해야 할것이라고 조언을 하고 .. 렌에게도 치후유와의 관계를 확실히 하라고 하는등 나름 분위기는 좋아지고 있었다.
누나와 형들의 조언으로 코토와 만나고 나서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아이.
좋아한다고 사귄자는 말을 끝내 하고만다. 그말을 먼저 받아내는 코토의 의지도 대단하다. 참 귀여운 커플~~^^
렌도 미코토와 사라의 청첩장을 가져다준다는 핑계로 치후유의 고향으로 찾아가고 그녀에게 결혼하자고 청혼을 한다.
그가 그녀가 있는 곳으로 와서 지내겠다는 듯을 비추자 기뻐하는 치후유. 사라의 일이 걸려서 당장은 못와도 시간을 달라고 하는 렌.
결혼이라는 결론이 났으니 흔쾌히 그의 말대로 기다려주는 치후유.
미코토도 사라에게 반지를 건네주며 둘은 행복해한다.
어느날 학교로 구급차 호출이 생기고 학생을 감싸다 다친 선생을 병원에 옮기는 거였는데 모두와 안면이 있는 선생님이었다.
자신때문이라고 자책하는 선생님이 구한 학생. 선생님이 항상 가꾸던 화단을 미코토와 그 학생이 함께 가꾸는데 그 아이는 선생님의 쾌유를 바라면서 간절한 마음으로 잡초뽑고 화단일을 하는데 시간을 할애하는 거였을거라는 마음에 안타깝고 울컥하였다.
선생님을 찾아간 미코토는 선생님의 운명을 들여다보려고 하는데 보이지 않은 선생님의 운명.
사라의 운명조차 보이지 않게 된다.
열심히 가꾼후에 용기를 내어 선생님을 뵈러 간 학생. 줄곧 의식이없던 선생님은 학생의 울면서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깨어날수 있게된다.
기적인것이었다. 운명을 바꾸려고 할때는 그렇게 바꿀수 없더니 보이지 않게 되자 그는 운명에 매이지 않기로 결심한다.
자신의 위치에서 할수 잇는 최선을 다하며 기적을 바래보는 미코토.
히로가 다시 돌아오고 엄마로부터 사라의 이야기도 들었다고 하는데 변함없이 대하는 그~
그는 예전보다 가족간의 정이더 두터워진것 같고 미코토의 얼굴도 더 좋아진것 같다고 한다.
기적을 일으키겠다고 믿는 사람은 강하다고 그의 믿음에 힘을 실어주고 응원해준다.
사라도 무언가 결심한듯 그림에 몰두하고 늘 미코토에게 그림을 선보여주었지만 이번 그림만큼은 미코토에에게 비밀로 하며 몰두한다.
* 이후 내용은 결말 부분으로 내용을 알고 싶지 않은 분들은 바로 뒤로 넘겨주세요 *
결말
드레스를 보러가는 날 아이가 준 회화전시회를 보러가기로 한 두 사람.
하지만 깜빡 졸아 중앙선을 넘어선 트럭이 그들의 차를 쳐버린다. 다친 미코토는 다친 사라를 구하려고 안간힘을 쓴다.
그녀의 죽음이 병이나 다른원인이 아닌 바로 사고였던것 같다.
수술실에 들어간 사라는 무사히 수술을 받지만 심폐기능은 회복됐지만 여전히 위험한 상황.
의사는 다른가족분이 있으면 빨리 연락하라는 말을 전한다.
각오를 한바가 있었기에 그들은 사라에게 힘내라고 응원하고 곁에서 지켜봐준다.
미코토는 한시도 사라의 곁을 떠나지 않고, 엄마도 돌아와 미코토에게 쉬라고 권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각기 홀로 병원에서 싸우고 있는 사라를 걱정하며 침울해한다. 하지만 그들 곁에도 힘내기를 응원해주는 동료와 애인이 있다.
그들은 사라가 일어날것이라고 믿고 침울함을 떨쳐버리려 노력한다.
한달이 지나도록 깨어나지 못하는 사라를 걱정하는 가족들. 미코토는 현장에 복귀하며 최선을 다한다.
미코토는 복귀하자마자 자살하려는 사람을 구하려고 하면서 살고 싶어도 기회를 얻지 못한 사람이 있음에 사라를 떠올리며 절망한다.
그때 자신이 곁에 있어 자신만이 그녀를 살릴수 있을텐데 그러지 못해 죄책감에 빠져들며 화를 낸다.
히로는 사라의 부탁으로 전달받은 편지를 미코토에게 전해준다. 사실은 사라가 자신이 운명대로 죽게 될 경우에 전해달라고 하는 거였는데 흔들리는 미코토를 잡아줄 것은 사라밖에 없다고 여겨 그녀의 편지를 미리 전해주는 것이라고 한다.
사라는 자신의 죽음에 죄책감을 가지지 말고 많은 사람들을 구해달라고 한다. 비밀스레 작업하고 있는 작품에 대해서도 언급을 한다.
편지를 보고 그녀의 방으로 들어가 작품을 보는 미코토.
마리골드의 꽃말은 살아간다는 의미도 있다고 하면서 마리골드를 가지고 있는 응급구조사인 미코토의 모습이 그려져 있었다.
그는 그녀의 뜻대로 다시 복귀하여 흔들리지 않고 사람들을 구하는데 사명을 다하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녀가 살아날것이라는 기적을 놓지 않으며..
드디어 닥친 그녀의 생일날 가족들은 병원에 모이게 되고 여느 생일처럼 그는 아침 퇴근후 마리골드 꽃다발을 들고 그녀에게 향한다.
병실에서 어머니가 사라가...라며 말하자 모두 병실안으로 들어가고 그녀를 들여다본 의사선생님은 말한다.
"다친 사람이 살아날 확률은 호흡이 멎은 뒤 얼마나 발리 심폐소생술을 하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사라씨는 행운아였어요. 당신이 곁에 있었으니까요. "
결국 사고당시 그가 그녀의 곁에 있었기에 그녀는 살수 있었던것.
1년뒤 두 사람은 많은 사람들의 축하속에서 결혼을 하게 된다.
그리고 5년 뒤 사라와 미코토의 아이와 함께 남매의 추억의 날을 맞이한다.
아마 렌은 여관후계자가 되어 여관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테고, 물론 사랑하는 여인과 함께 행복하게 말이다.
아이도 좋아하는 요리실력이 일취월장하여 가게까지는 아니어도 승승장구하는 인물이 되어있지 않을까 싶다. 5년이지나도 코토와 사귀면서 말이다. 이들의 미래의 모습에 불행한 모습은 떠올리기가 쉽지 않은 점이 미소가 지어지고 너무좋았다. ^^
따스하고 행복하게 했던 드라마.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을 소중히 하고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하자는 마음을 품게 하는 드라마였다. ^^
#4분간의마리골드 #일드 #일본드라마 #일드추천 #일본드라마추천 #4분간의마리골드줄거리 #4분간의마리골드결말 #4분간의마리골드등장인물 #후쿠시소우타 #나나오 #키리타니켄타 #요코하마류세이 #추천일드 #추천일본드라마 #해피엔딩드라마 #해피엔딩일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