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있음주의!>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취미 생활기록 블로그로 스포 완전 있고 개인적인 의견 주구장창늘어 놓았음. 줄거리와 결말을 미리 알고 싶지 않으시면 스크롤 내리지 마세요~ 제가 이장면 어떻네 저장면에서 어떠했네 라며 말하길 좋아해서 어쩔수 없어요~

일본드라마는 범죄수사물이나 로맨스물, 요리관련 잔잔한 드라마류를 좋아한다. 너무 로맨스만 봤더니 살짝은 무게감있는 것도 보고 싶었던 차에 '이누카이 아츠히로'의 최근의 BL작품을 접했기에 그의 다른 면도를 보고 싶었다.

<절대 BL이 되는 세계 VS 절대 BL이 되고 싶지 않은 남자> 라는 드라마에서 코믹한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여기서는 성향은 비슷하게 가는것 같지만 무게감에서는 코믹을 빼고 들어가는 부분인지라 기대감이 좀 있다.

드라마에서 파격염색과 문신, 긴머리를 묶고 나오는 부분이 상당히 매력적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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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니시타 이치로 역 (스즈키 노부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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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 수사관으로 어릴적 폭파사건으로 인해 부모님이 돌아가신 아픔이 있다. 3년전 공안이 된후 믿고 따르던 선배인 공안부 수사관 '나카바 리온'이 살해되는 일을 겪는데 공안들의 임무들이야 비밀이며 기밀투성이기에 그녀가 맡고있는 일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그녀의 살해동영상만으로 그녀의 사건을 명확히 알수 없음에 사건조사를 개별적으로 하기 시작한다.

사건에 관계가 있다 여긴 젊은 야쿠자두목 '시로'를 감시하다가 그가 리온의 동생임을 알게 된후 함께 공조하여 사건의 진실을 찾아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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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부사 시로 역 (이누카이 아츠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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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야쿠자 두목으로 카리스마 있으면서 상대가적이라면 잔혹한 편이다.

자신을 감시하기위해 다가온 이치로가 남다르게 보여 그에게 기회를 줘보고 그를 누나인 리온의 묘지에서 보게된후 그가 자신을 감시하기 위한 공안임을 알게 되고.. 물론 이치로가 그가 리온의 동생임을 알고 자신의 임무를 솔직하게 말해주어서 지만...

함께 수사하기위해 가짜애인 계약을 한다. 시로는 남자여자 모두 연애대상으로 가능하며 현재는 총리대신의 숨겨진 애인으로 그를 만나고 있음에 그의 성향을 아는 주변인들에게 그의 가짜애인으로 이치로를 여기게 한다면 크게 의심받을일은 없기 때문일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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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부사 시로'는 야쿠자조직의 젊은 카리스마 두목이다. 가녀린 외모와는 달리 동료가 아닌 적이라면 인정사정이 없는 다소 잔인한 성격의 인물이다. 그런 그를 감시하며 조사하는 임무를 띤 공안 이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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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는 3년전 자신의 교육담당이면서 그를 잘 챙겨주던 선배 '리온'의 사건을 조사하기를 바라지만 부장은 그에게 조사에 대한 권한을 주지 않는다. 3년전 리온이 자신에게 무언가를 말하고싶어 만나자고 하였으나 연락이후 그녀가 실종이 되었고 얼마되지 않아 그녀가 살해되는 동영상을 보게 된것. 그녀의 죽음이 석연치 않아 3년이 되면서까지도 의문을 가지고 개인적으로 조사를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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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의 명령으로 젊은 야쿠자 두목인 '시로'를 감시하면서 조사를 하는데 그가 운영하는 파이터클럽에 파이터로 잠입을 하여 그에게 더 가까워지려 하는데... 그의 실체를 처음부터 의심스러워하는 시로. 하지만 그의 의심으로 그가 싫거나 위협적이라기보다는 일종의 호기심 같은것 같았다.

평소같았으면 가만히 두지 않았을 상황에 대해서 이치로에게 만은 관대하였고 그가 파이터로 경기를 하고나서 기절한 그가 깨어날때까지 있어준후 얌전히 보내준것만 보아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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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치로는 리온의 묘지에 와서 향을 피우는데 그때 나타난 시로.

알고보니 시로는 리온의 남동생이라고 하였고 누나의 살해 동영상을 본 후로 누나의 죽음을 조사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시로의 말에 고민하던 이치로는 자신이 공안이고 시로를 감시하라는 명령을 받은것까지 다 털어놓고 자신도 리온의 살해에 대해서 조사를 하고 있음을 밝히며 함께 조사하여 진실을 쫓자고 공조한다.

성냥개비 한개로 둘이 함께 담배꽁초를 무는 장면이 꽤 섹시했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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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것을 좋아하는 시로는 자신의 단골 케이크가게에 이치로를 데려가는데 그곳에는 이치로의 어릴적 소꿉친구인 '치카'가 있었다.

그녀는 어릴적부터 이치로를 알고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이치로는 그녀에게 불편함을 느꼈다.

치카는 반가움에 그와 단골로 친숙한 시로와 함께 저녁을 먹는등 그동안에 못본 거리감을 좁혀보려고도 하고...

알고보니 이치로의 부모님의 기일까지 챙기는 것을 보면 치카입장에서는 이치로를 좋아하는것도 같고 이치로도 그녀에게 마음이 있어보이는것 같은데 그녀의 안전을 위해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것 같았다.

이때 치카의 가게에 드나드는 수상한 남자를목격한 이치로. 그 남자가 치카를 뒤쫓는 스토커임을 알게 되고 위험해지기전에 남자를 위협하여 치카의 안전을 뒤에서 지켜주기도 한다.

시로는 다른이들에게는 냉정한 편인데 자신의 편이라 여기는 부하나 치카 이치로에게는 꽤 다정한 면모가 반전매력으로 매력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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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함께 있으니 시로의 세계에서는 이치로가 보스의 남친 같은 역할로 생각되는것 같았다.

시로의 집에서 함께 머물면서 사거에 대한 조사를 하는데..

시로는 누나인 리온이 살해되기전에 그의 집에 들려 가방을 맡겼는데 그 가방에 누나의 다이어리등이 있어 그것과 이치로의 공안으로서의 얻을수 있는 정보력들을 통해서 조사에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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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보스가 된 시로를 탐탁치 않게 여기는 조직의 간부가 이치로를 그의 애인으로 생각해서 시로에게 경고성 목적이었는지 몰라도...

둘이 함께 하게된지 얼마 되지 않아 이치로를 공격하는 무리가 있었고 부상을 입고 시로의 아파트 입구에 쓰러진채 있는 것을 시로가 발견한다.

자신을 껄끄럽게보는 조직의 간부임을 눈치챈 시로는 바로 그를 찾아가 그 임을 알고 있다는 식으로 살벌한 눈빛 날려주고 온다.

이치로를 치료해 주면서 누군가가 자신때문에 다치는 것은 괴롭다고 느끼게 되었다는 시로는 이치로가 치카에게 거리를 두는 이유를 알것 같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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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워지는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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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 같은 경우 자신이 8살때 생일날이었는데 선물을 위해서 외출을 했고 너무 신이나 날뛰다가 쉬려고 건물의 카페에 방문을 했고 자기는 풍선 파는 곳에 가서 구경하고 받아오려는데 폭발사고가 일어나 그자리에서 부모님이 돌아가시게 된것.

자신이 선물을 가지고싶어 하지 않았다면... 힘들게 돌아다니지 않았다면 그곳에서 쉴 이유도 없었기에 피해를 안 당할수도있었는데 .. 자신때문이라는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던것. 그가 살기위해 찾아낸 것이 경찰이되는 것이었다는것등을 털어놓는다.

당연히 시로는 그의 책임이 아니라 나름의 위로를 건네주고~

야쿠자의 보스지만 다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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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는 보육원에서 어린시절 자라다가 양부모님들을 만나서 지내게 되었는데 양부모님이 과분하다 여길 정도로 잘해주셨었다고..

하지만 왠지 그게 자신의 위치는 아닌것 같아 답답하기도 햇었다는데...

보육원에서 누나처럼 지낸 리온 이 진짜 가족같았는데 그녀는 그가 양부모들에게 입양이 되어 갈때도 그를 꼭 보러 가겠다고 하였고 이후에도 만남이 간혹 있었을때도 그를 보면 반가워하고 그에게 바라는것 없이 그저 그를 만나러 올뿐이라고 하는 그런 부분이 시로가 바라는 적정선의 애정이고 가족의 선이었던것 같기도 하다.

리온 또한 어릴적부터 똑부러지고 서로를 가족이라고 여길만큼 끈끈한 정이 있었기에 커서도 믿음직한 공안으로 이치로의 존경을 받지 않았나 싶다. 시로가 성인이 되어 홀로 자취를 하며 살고 있는데 리온이 갑자기 찾아와 가방을 맡겼을때도 뭔가이야기를 하고 싶어한것 같았으나 그때 자신의 상황이 남자를 사귀고 있던 상황에서 누나에게 말하기 불편했던 상황이었기에 갑자기 방문한 누나에게 애꿎게 화만 내고 헤어져버렸던것이 못내 자신의 잘못같아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던것.

그래서 누나의 가방 속 다이어리를 통해서 자신이 지금 속해있는 조직이 누나의 행방과 관련이 있는것 같아 직접 누나를 찾기 위해 조직으로 들어가서 간부가 된것이었다. 누나를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내던진거나 마찬가지였던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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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면서 그들의 완전히 다른 식성을 지녔음을 알게 되는데, 이치로는 자신의 식사는 자신이 제대로 일본식으로 차려 먹을만큼 건강에 신경쓰는 한편, 시로는 늘 간편하게 사다먹는 편으로 그것도 달달한 빵류랄까~ 그래서 치카의 케이크가게가 단골이 되었을수도 있겠지만 팬케이크에다 시럽을 어마무시하게 쳐 넣어 먹더라. 단것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정말 그것을 보는것만으로도 느끼해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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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조사를 하면서 누나의 사건에 관련된 인물이 유명정치인등 거물급인사 4명정도가 나왔고 그들의 자제들이 조사대상에 올라가게 된다.

그들의 공통점이 같은 중학교를 다녔던 자제들이었기에 자제들을 조사하기에 이르는데...

세명의 아들들 외에 한명의 인물에게는 딸이 있었는데 이 딸은 병원에 있는 걸로 확인되어 병원청소부로 위장하여 그녀의 병실로 시로가 잠입해 들어간다. 몸이 아프다기보다는 정신적인 문제를 지닌것 같아보였는데 근 20년 가까이 병원을 왔다갔다 지내온 사실을 알고 놀라는 두 사람.

편하게 이야기를 꺼내보려 학교이야기가 나오는데 갑자기 학교라는 단어에 과잉반응하며 무서워하고 두려움에 떠는 여자.

사람들이 들어와 더이상 알아볼수는 없었고 그녀가 관련이 된 20년전의 사건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한다.

거기에 비밀이 있을것 같았기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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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는 자신의 비밀정보원을 자제들이 다녔던 중학교의 행사날에 잠입시켜 정보를 알려고 하였고 시로는 자신이 계획적으로 숨겨둔 애인식으로 만나온 총리대신을 만나서 떠보려고 하는등 각자 나름의 방법으로 조사를 해 나간다.

이치로의 정보원에 얻은 정보로는 과거 그들이 중학교 2학년때 음악제날 네명의 거물급인사의 자제들이 학교에 나오지 않게 되었다는것.

병원에 있던 여자는 이후 학교를 떠나게 되었고 나머지들은 학교에 오게 되었지만 그들은 예전같지 않아졌다는 것.

과거 음악제날 무슨 일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이치로. 그리고 시로는 총리대신과 함께 하면서 그의 아들이 문제가 있음을 넌지시 꺼내지만 그 또한 영악한 인물이기에 시로에게 더이상의 말은 하지 않는다. 네명의 아이중에 리더격에 있는 사람이 바로 총리대신의 아들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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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와 이치로가 병원을 들렸던 것을 알게된 총리대신의 아들.

그는 끄나플을 이용해 이치로가 정보원으로부터 수집한 내용이 담긴 음성파일을 노리며 이치로를 습격한다.

간신히 도망쳐 시로에게 돌아온 이치로.

시로와 이치로는 끄나플들의 연락을 받고 만나러 나서지만 그에게서 얻을수 있는 내용은 없었는데 그가 갑자기 무언가 말하려고 할때 보여진 한 젊은 여자. 그 여자를 보고나서 입을 닫은 남자를 시로와이치로틈에서 도망치는데 금방쫓아갔으나 누군가에 의해 죽임을 당해 길에 쓰러져있었다.

하지만 언론이나 경찰에서는 자살로 결론을 내렸는데 내용을 아는 두 사람은 언론이나 정치계쪽에 윗선에서 무마하려 한것을 알아챈다.

그들이 쉽게 상대할수 없는 인물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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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의 생일날을 위해서 직접 그가 좋아하는 팬케이크를 만들어주는 이치로. 살짝 감격하는 시로.

알고보니 그들은 생일이 같은 날이었고..둘은 이야기를 하다가 자신들의 생일날이 중2 음악제때 일어난 사건날과 같음을 알게 된다.

중학생들이 폭탄사고에 연루가 되었을까~ 싶지만 아직은 단서가 부족하고...

사실 그 폭탄사고의 범인은 범인이 직접 경찰에 출두하여 잡힌걸로 종결이 되었는데 장난으로 폭탄을 설치했고 그게 폭발하여 다수의 사상자가 난 사건이라고만 알려져있었던거였다.

시로는 처음엔 이치로가 부모님이 어릴적 돌아가셨다는 것만 알았다가 폭탄사건으로 돌아가신것을 알게된후 그에게 무언가를 말하려고 하는데 쉽게 말을 꺼내지 못한다.

바로 그 범인이 자신의 생일에 자신을 위해 그날 팬케이크로 생일케이크를 만들어주며 웃어준 다정한 남자였던것.

그렇게 생일축하해놓고 폭탄사고를 일으키는 것에 연관성은 없어보이는데 아마 4회이후에 이치로에게 털어놓고 관계성을 찾으면서 또다른 단서가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리온도 그 남자와 친분이 있어보였기에 아마 리온이 20년전 사건을 조사하는 것도 그와 연관이 있는것이 아닐까 짐작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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