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있음주의!>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취미 생활기록 블로그로 스포 완전 있고 개인적인 의견 주구장창늘어 놓았음. 줄거리와 결말을 미리 알고 싶지 않으시면 스크롤 내리지 마세요~ 제가 이장면 어떻네 저장면에서 어떠했네 라며 말하길 좋아해서 어쩔수 없어요~
P와 JK
감독 : 히로키 류이치
출연 : 카메나시 카즈야, 츠치야 타오, 타카스기 마히로, 타마시로 티나, 니시하타 다이고, 에구치 노리코,카와세 요우타, 카와이 아오바등
평점 : ★★★☆☆
- P와 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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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히로키 류이치
출연 카메나시 카즈야, 츠치야 타오
개봉 미개봉
카메나시 카즈야를 좋아했었는데 그가 정말 제대로 멋지게 나온 영화는 드문것 같다. 청춘물에 많이 나오는 여주인 '츠지야타오'는 이 영화에서는 그래도 괜찮아 보였다. 이전에 "오빠에게 너무 사랑받아서 곤란해요"였나. 그영화나 드라마에서는 별로라고 여겻는데 말이다.
카고(츠지야타오)는 지인의 부탁으로 16살임에도 22살 대학생이라고 속이고 친구와 함께 머릿수 채우기 위한 미팅에 참석한다. 그때 자신들에게 술을 마시라고 하는 남자들에 곤란해하던중 흑기사로 술을 대신 마셔준 코우타(카메나시카즈야)에게 반하고 만다.
그녀는 미팅이 끝났을떄 감사의 뜻으로 코우타에게 물을 건네주면서 공손하게 감사의 인사를 하는데 그런 그녀를 보면서 코우타는 그녀를 데려다주겠다고 함께 걷는다. 그렇게 예의바른 모습에서 왠지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는것. 하지만 인원수를 맞추기 위해 참석한 미팅이었고 나이도 16살이었음을 알게되자 화를 내는데.
그모습에 당황한 카코는 홀로 뛰어가다 불량한 무리를 만나고 그 무리에서 같은 반 친구도 보게된다.
카코에게 집적대는 모습을 그녀를 따라온 코우타가 보게되고 그들과 대치하다가 그를 때리려는 오오카미를 막아서다 대신 부상을 당하게 된다.
카코의 부모님~
치료중인 그녀를 간호하다 여고생과 성인의 경찰관이 사귀는 것은 안된다는 그의 생각에 카코는 납득할수 없다고 하는데 갑자기 그런 그녀에게 결혼하자고 청혼하는 코우타.
코우타는 26살의 성인으로 카코와 10살차이도 나고 일단은 학생인지라 부모님께 찾아가서 결혼하고 싶다고 진지하게 이야기를 한다. 당연히 카코의 집에서는 엄마는 차분한편이지만 아빠는 흥분~ㅎㅎ
카코의 성격이 참 맑고 옳고 순수하게 나오는데 부모의 사이가 좋고 부모와 자식간의 사이가 좋아서 아이가 그런성격인가보다 할만큼 가정의 모습이 참 행복하다~ 라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코카의 아빠가 조금은 고민하는듯 했지만 그래도 경찰인 코우타의 인성을 좋게봐서인지 결혼을 허락하면서 둘의 비밀연애가 시작된다.
코카에게 상처를 입혔던 같은반 친구 오오카미 . 코우타가 예의주시한 인물인데 생각보다 노란머리의 불량해보이지만 그렇지도 않은듯하다. 그 일이 있은후 코카에게 관심을 많이 보이는데..
코카도 그를 친구로 생각하면서 그를 진심으로 대하면서 오오카미도 학교생활에 재미를 찾는듯하다. 코우타는 그가 개선하길 바라면서 그를 볼때마다 도움을 주겠다는 식의 어른스런 말을 하는데~
코카는 코우타가 근무하는 경찰서의 동료로부터 코우타의 과거 아버지일을 듣게 된다. 코우타의 아버지도 경찰인데 살인범이 칼을 휘두르며 도망치다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코우타를 향해 가자 아버지가 달려가 그를 막아서면서 칼을 맞아 돌아가신것.
카코의 착한 친구들이 오오타니를 친구로 받아들이면서 추억을 쌓는데~
코우타와의 오해인지 모를일로 속상해서 눈물짓던 카코를 본 오오타니는 그녀를 껴안아 버린다. 친구로서가 아니라 여자로서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남자친구가 있음을 알기에.. 물론 코우타인지는 몰랐지만~ 쉽게 맘을 드러내진 않는다.
알고보니 오오타니는 술집에 나가는 엄마의 남자친구가 그를 학대하고 있기에 늘 다쳐가지고 다니는데 신고를 받고 그의 집을 찾아간 코우타는 그냥 넘기려는 오오타니에게 진심을 다해서 돕게해달라고 하고 그런 그의 진심이 통햇는지 그의 도움을 받는다. 그리고 학교에 나오지 않는 오오타니를 걱정한 코카일행은 그의 집으로 가서 엄마의 남자친구때문에 난장판이된 집을 정리해주면서 그를 걱정하며 감동하게한다~
카코와 오오타니 학교의 축제때 변장사진관이라고 해야하나. 코카는 항상혼자있는 오오타니를 신경쓰고 축제를 보러온 코우타도 학생으로 변장시켜서 함께 학교축제를 구경한다.
문화제중 오오카미를 찾는 불량한 일당들이 카코를 보고 친구임을 알고 그녀를 납치해서 오오카미를 부르는데..
그장면을 오오카미와 코우타가 보면서 그들을 쫓는다. 그들의 아지트에서 그녀를 구하기위해 싸우던중 칼을 휘두르는 인물에 카코를 보호하다 칼을 맞은 코우타.
병원에서 무사히 깨어난 코우타. 하지만 그가 깨어나기를 기다린 그녀는 울면서 남을 위해 목숨을 내놓는것을 아끼지 않은 그의 마음이 무겁고 그런 경찰관의 아내라는 사실이 무거워 살수없다며 그가준 반지를 돌려주며 결혼에 대한 후회의 말을 내뱉는다. 그녀의 말에 눈물짓는 코우타.
오오카미는 엄마의 새출발로 함께 엄마의 고향으로 떠난다.
그렇게 헤어진 상태로 시간이 지나 코우타가 코카의 학교에서 경찰관으로서 연설을 할일이 생기는데...
아버지의 아들로서 아버지처럼 살아가기를 원해서 경찰관이 되었지만 경찰관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죽는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있는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전하면서 그녀에게 간접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터놓는다.
다시 진심을 확인한 두 사람.
학교를 나오면서 학생들이 그들을 따라나오면서 하는 장면은 내가 오글거려서 못보는 장면중에 하나로 그냥 스킵해서 넘겼는데.. ㅎㅎ 깊이까지는 있진 않고 가볍게 볼만한 그런 로맨틱영화라고 하겠다.
카메나시 카즈야가 꽤 살이 찐것 같아서 일부러 캐릭터때문에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원래 되게 날렵한 인상이었는데 말이다. 무난하고 다 보고 났을떄 뭔가 기억에 남는 장면은 없다는것이 아쉬운? ㅎㅎ
유치한 영화라도 보고나서 기억에 남는 장면 하나쯤은 있게 마련인데.. 그닥 기억에는 남는장면은 없는 영화였다.
그냥 그냥 자연스럽게 보게되는 영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