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있음주의!>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취미 생활기록 블로그로 스포 완전 있고 개인적인 의견 주구장창늘어 놓았음. 줄거리와 결말을 미리 알고 싶지 않으시면 스크롤 내리지 마세요~ 제가 이장면 어떻네 저장면에서 어떠했네 라며 말하길 좋아해서 어쩔수 없어요~
레인트리의 나라
감독 : 미야케 요시시게
출연 : 타마모리 유타, 니시우치 마리야, 모리 칸나, 아베 죠지, 야마자키 시게노리, 카타오카 아이노스케, 야지마 켄이치, 아소우 유미등
평점 : ★★★★☆
- 레인트리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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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미야케 요시시게
출연 타마모리 유타, 니시우치 마리야
개봉 미개봉
기대를 별로 하지 않은 상태서 보고나서 꽤 괜찮은 영화구나 느낀 영화. ^^
남주가 도우미로 환자를 돌봐주는 장면으로시작하는데 알고보니 그분은 아버지였고 아들을 기억하지 못한 상태였기에 도우미라고 해서 아버지를 돌보는것이었다.
남주는 일과가 회사일을 하고 아버지를 돌보는 일상을 보내는데 엄마가 미용실을 정리한다고 해서 이사를 위해 짐정리를 하다가 자신이 좋아하던 만화책 '페어리게임'의 결말이있는 부분을 찾지 못해서 검색을 한다.그러다 레인트리의 나라라는 블로그를 검색하게되고 거기서 만화책에 대한 블로그주인장의 이야기에 마음이 가서 그녀에게 자신의 생각을 담은 글을 남긴다.
그러면서 그녀가 읽고나서 답을 주지 않을까 내심 기대도 해보는데...
회사 동료의 막무가내식 미팅참석에 나름 인기있는 여직원이 그의 옆에 앉아서 그의 사투리가 마음에 드니 사투리로 사랑한다는 말을 해보라고 애교부리는데, 그는 그런말은 소중한 말이기에 함부로 재미삼아 할수없다고 하면서 미팅장의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어버리는데, 그런 부분이 또매력이네~모든 여자에게 잘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여자에게 진심을 다하고 아껴주는 남자인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말이다. ^^
기다리던 답장을 받은 남주는 여주와함께 글로써 서로의 의견을 나누다가 그녀가 보고싶다는 생각에 만나기를 청한다.
결국 서로 만나게 되는데 왠지 만남에서 사람많은 인기있는 식당보다는 사람없는 한적한 곳이 좋다고 하고 , 영화를 볼때도 자막이있는 영화를 보기를 고집부리는등 이상한 행동을 하는듯한 그녀의 이기적인 모습에 결국 그는 첫 데이트때 그녀에게 화를낸다. 나름 이기적인 그녀를 나무라면서 실망했다고 하는데 미안하다 인사하는 그녀에게서 보청기를 보게된 남자.
그녀가 잘 듣지를 못한것을 알고는 당황하고 여자는 사실을 말하면서 그렇게 안좋게 헤어지게된다.
그녀도 귀가 들리지 않지만 그래도 필기로서 업무를 하면서 나름 성실히 업무에 임하는데 회사에서는 글로 전달하는것외에 말을 하지 않아서 말을 잘 못하는거라 오해도 사기도 한다.
남주는 여주의 상황을 자신이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음에 그녀의 청각장애에 대한 공부를 한다. 그리고 그녀에게 다시한번 만나기를 청하는데..
남주의 노력과 진심이 담긴 말에 다시한번 마음을 돌려 그와 만나보기로 한 여주, 서로 조금씩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면서 가까워집니다. 남주도 남주만의 사정이 있는것이, 자신의 아버지가 뇌수술을 한후에 어렵게 꺠어났는데 엄마와 형은 기억하는데 자신만 기억하지 못해 충격이었던것. 그래서 그는 도우미라고 하면서 아버지를 간호하고 곁에 있는것이라고..
그렇게 헤어진후 그녀는 회사에서 그녀의 사정을 잘 모르는 이로부터 성추행을 당하는데 다행히 그녀가 소리를 질러 사람이 와서 무사히 넘기게된다.
안좋은 마음에 남주를 만나러 갔는데 그가 하필 애교쟁이 여직원과 함께있는것을 보고 오해를 하면서 뒤돌아서는데...
그는 다시한번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면서 보청기를 가리려고 급급하고 장애를 티내지 않으려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는 그녀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고, 그녀가 좀더 앞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자신의 바램을 적으며 데이트를 신청한다.
자신의 엄마의 미용실로 데려와 머리를 잘라보기를 청한것. 남주의 엄마에게 머리를 맡기고 예쁜 단발로 변신한 그녀.
처음부터 예쁘다~ 하고 봤는데 머리 자른 단발이 훨씬 더 예뻐보이더라~^^
그녀의 변신에 옷까지 사주는등 신경을 많이 써주는 남주.
이렇게 데이트를 끝내면서 그녀는 그에게 문자로 마음을 고백하고 그와 키스하면서 엔딩~^^
로맨스 영화의 전형적인 아름다운 엔딩장면으로 해피엔딩~^^
일본의 이런 로맨스 영화들이 꽤 많이있는데 잔잔한듯하면서 괜찮은 영화였다.
남주의 올바른 면이나 여주가 변해가면서 사랑을 인지하는 것, 그리고 예쁜 엔딩까지 미소짓게하는 부분이 있는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