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있음주의!>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취미 생활기록 블로그로 스포 완전 있고 개인적인 의견 주구장창늘어 놓았음. 줄거리와 결말을 미리 알고 싶지 않으시면 스크롤 내리지 마세요~ 제가 이장면 어떻네 저장면에서 어떠했네 라며 말하길 좋아해서 어쩔수 없어요~
무한의 주인
감독 : 미이케 다카시
출연 : #기무라타쿠야(만지), #스기사키 하나(아사노 린/마치), #후쿠시 소우타(이노츠 카케히사), 이치하라 하야토(시라), #토다 에리카(오토노타치바나 마키에), 키타무라 카즈키(쿠로이사바토), 쿠리야마 치아키(햐쿠린), 미스치마 신노스케(마가츠 타이토)등
평점 : ★★★☆☆
오랜만에 #기무라타쿠야 님의 #영화를 접한것 같으다. 뭐랄까 요즘은 젊은이들에 밀려서 예전만큼은 못하느것 같지만 그래도 여전히 연기 잘하는 #일본배우이면서 분위기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가진 배우라는 것을 인정하는 배우~^^
그의 표정연기나 목소리만 들어도 왠지 영화본 느낌이 든달까~
이영화의 처음은 흑백으로 시작된다. 만지(#기무라타쿠야)는 여동생 마치와 함께 도망생활을 하는 중이다.
그가 관료를 죽여서 현상금이 붙은 수배범이 되었기에...
여동생 마치는 약간 정신을 놓은 듯한 인물이었는데 처음부터 그런 여인인줄 알았더니만 만지가 죽인관료중에 한명이 그녀의 남편이었던것. 그녀의 눈앞에서 죽은 남편과 그를 죽인 오빠의 모습을 보고 충격으로 정신을 놔버린것.
마치가 어느 무리들에게 잡혀있을떄 그녀를 구하려한 만지. 하지만 그들은 마치를 죽이버리고 만지는 분노로 그들모조리 죽여버린다.. 바람의 검객인가~ 몇십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모조리 죽이는데...
그래도 초인은 아닌지 그들의 공격으로 팔이 잘리거나 곳곳에 칼로 베이고 찔리면서 쓰러지는데...
마치가 죽자 삶의 의미를 잃고 죽음만을 기다리는 그에게 갑자기 나타난 한 할머니.
그녀는 본인이 800년을 산 인물로 야오비쿠니라고 밝힌다. 그러면서 그의 몸에 혈선충이라는 벌레를 넣고 그것과 함께 살아가게 될것이라 하며 그를 살리는데...그러면서 칼라로 전환~
아사노 도장이었을까...50년이 지난후 화기애애한 도장의 풍경. 그 도장에 한무리의 사내들이 들어와서 제자들을 죽이고 사부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그들은 이토류라는 조직으로 도장깨기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오직 상대를 눕히는 것이 목적으로 도장들을 무너뜨리고 모든 분파를 하나로 만들려고 하는 야욕을 가진 무리들이다. 그들의 수장인 아노츠. 단칼에 아사노의 사부를 죽이고 그의 아내를 능욕하였지만 그래도 딸은 어리다는 이유로 살려두는데... 딸인 린은 그들이 떠나고 난후 복수를 다짐한다.
그때 또 갑자기 나타난 할머니 . 그에게 불멸의 검사를 찾아 그녀의 보디가드를 하게 하라고 조언하며 또 사라진다.
린은 만지를 찾고 그에게 복수를 도와달라 부탁하는데. 그녀의 진심을 느끼고 또한 그녀가 여동생인 마치와 똑같이 생겼음에 마음이 기울어 그녀를 지켜주며 복수를 돕기로 한다.
이토류의 수장인 아노츠는 하바키카키무라인가... 그의도움을 받아 함께 자신의 계획을 실행하려 하는데...
만지와 린은 하나둘 만나게되는 이토류의 사람들과 대결하며 처리해나가는데...
만지가 불멸의 몸이기에 결국은 인간과 맞선 이상은 만지의 승리가 될수밖에 없던것.
이토류 사람이 하나둘 당하게 되자 조직에서 그의존재 또한 위협적이 되어 경계의 대상이 되는데...
이토류의 사람들은 모두 비정상적으로 개성독특한 인물들이 많다는~
그러다 만나게되는 이토류의 사람. 그는 이토류의 사람이지만 아노츠에 대해서는 인간의 한계에 대해서 언급하며 만지와 뜻을함께 하자며 만지를 설득하려 하는데.. 알고보니 그 또한 불멸의 사람이었던것.
같은 혈선충이 몸안에 있어서 그 또한 불멸을 사는데 그와의 대결에서 그토록 원하는 죽음을 얻는다.
혈선충을 죽게하는 방법을 알게 된것. 아마 만지를 도발하여 죽고 싶어했음이리라...
아노츠역인 #후쿠시소우타가 약간은 섹시하게 나오기도 한듯. 옷때문인지 허리가 정말 길어보여서 ㅎㅎㅎ
린과 아노츠가 우연히 만나게 되었을때 아노츠가 린에게 린의 도장과의 악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과거 서로의 할아버지에 얽힌 악연이 있었던것. 린의 할아버지때문에 아노츠의 할아버지가 도장에서 파문당하고 비참하게 생을 마감하셨던 것. 복수가 복수를 낳는다라......
#토다에리카 오랜만에 보는데.. 요즘 #중드에 빠져서 #일본영화나 #일본드라마를 등한시했더니만 오랜만에보는 인물들이 많다.
여기서 이토류의 일원이고 개인적으로 아노츠를 사모하는 여인같은데 생각보다 꽤 많이 강하다.
만지 또한 이 싸움에서 거의 목숨을 잃을뻔할만큼 크게 당하지만 그를 지키려하는 린을 보고 자신의 모습을 떠올린것일까..
소중한 이를목숨걸고 지키는 것에 느낌을 받았는지 그들을 살려보내고 아노츠에게 작별을 고하고 사라져버린다.
복수를 위해 가던중 만지를 사칭하는 시라라는 인물을 만나게 된다. 그또한 자신의 동료들이 있는데 그들은 이토류에 반하는 조직인것. 그들은 만지와 린에게 함께 이토류를 처단하자 제안하고 함께 행동하나했는데...
알고보니 너무 잔인한 인물이었고, 그와 그의 동료들은 사형수들로 나라에서 하라는 대로 할수 밖에없고 그들의 명을 받아서 이토류를 처단하고 있던것. 함께 행동하다가 린에게까지 해를 가하자 만지는 그에게 큰 상처를입혔고 시라는 잠깐의 틈에 도망을 가버린다.
거사를 치르려 홀로 길을 나선 아노츠는 하바키의 함정에 걸려 죽을위기에 처하고 실력좋은 대장을 보내놓은 남은 이토류는 하바키가 모조리 섬멸한다. 속아버린 것에 분노한 아노츠는 수많은 상대에 거침없이 칼을 휘두른다.
사라졌던 시라도 만지와 린에게 복수를 다짐하는데.
린은 자신때문에 불멸이라 하나 계속상처입는 만지가 안쓰러워 그의곁을 떠나 홀로 아노츠를 찾아나서다 아노츠를 만나게 되는데..
떠난 그녀를 붙잡기 위해 따라나선 만지는 아슬한 순간에 나타나 린을 지키고 무작정 공격하는 하바키일행을 아노츠와 함께 죽여나간다.
위험한 순간에 나타난 아노츠를 돕기위해 나타난 #토다에리카. 그를 지키고 결국은 목숨을 잃게 된다.
하바키 일원을 모조리 죽인 아노츠는 하바키와 마지막으로 대결을 하는데, 뭐 많은 상처를 입었지만 아노츠가 이기게되고...
만지와의 대결을 펼치게되는데 .. 그래도 마지막은 린에게 양보~
오랜만에 기무라타쿠야의 진한~ 연기를 볼수 있어서 좋았다. 그의 현대물은 많이 봤지만 사극쪽은 거의 접하지 못해서 신선하기도했다는~ 그래도 연기력때문인지 전혀~ 어색하지 않더라는~~~
그의 연기를 더 많이 보고 싶다~^^ 간만에 #일본영화에 다시 버닝해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