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있음주의!>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취미 생활기록 블로그로 스포 완전 있고 개인적인 의견 주구장창늘어 놓았음. 줄거리와 결말을 미리 알고 싶지 않으시면 스크롤 내리지 마세요~ 제가 이장면 어떻네 저장면에서 어떠했네 라며 말하길 좋아해서 어쩔수 없어요~
#은혼2 : 규칙은 깨라고 있는것
감독 : 후쿠다 유이치
출연 : #오구리슌(사카타 긴토키), #스다 마사키(시무라 신파치), #하시모토 칸나(카구라), #야기라 유야(히지카타 토시로), 미우라 하루마(이토 카모타로), 쿠보타 마사타카(카와카미 반사이), 요시자와 료(오키타 소고), 카츠지 료(토쿠가와 시게시게), 나가사와 마사미(시무라 타에), 나츠나(사루토비 아야메). 오카다 마사키(카즈라 코타로), #도모토 츠요시(타카스기 신스케), 키무라 미도리코(오토세), 토즈카 준키(야마자키 사가루), 츠츠미 신이치(마츠다이라 카타쿠리코), 사토 지로
평점 : ★★★★☆
< 본 포스팅의 이미지는 #네이버 #영화 #은혼2 이미지를 참조했습니다.>
은혼1을 너무 실망스럽게 봐서인지 은혼2도 사실 기대는 안했지만 왠지 이미 은혼1을 보고나니 어떤 분위기의 코미디 영화인지 짐작이 되기에 은혼2는 좀더 나을지 모르겠다.. 라는 마음으로 은혼2를 오구리슌에 대한 팬심으로 보게되었다. 팬심은. 정말 강한 힘이다~~~~
이 친구가 사실천년돌이라고 해서 미인인줄 몰랐다. 망가지는 오바된 표정연기를 하지 않더라도 그냥 있어도 이쁜지는 잘 모르겠다... 그랬는데... 내한을 햇던가... 인터뷰하는 사진들을보니까 훨씬 이뻐보이기는 하더라. 여기서는 망가지기를 작정한것 같은데 그 수준이 장난이 아니었다는.. 여배우로서 정말 큰 결심이 있어야 될것 같다는 생각이다~ㅎㅎㅎ 그녀에게 박수를~~~
나가사와 마사미는 뭐 초반에 잠깐 한두컷 나오나~ 은혼1에서도 그리 큰 비중은 아니었지만 말이다. 여기서는 그냥 카메오같은 수준이다~
은혼2에서의 주 내용을 이끄는 신센구미 팀~
#보더2를보다가 이것을보자니 참~~~~ 그냥 어두운 캐릭터 해주면 안되겠니~ 코믹은 왠지~~~ㅠㅠ
초반에는 코믹부분이 많이나온다.. 쓸데없는 정보도 나오고~ 누가 일본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네 어떤작품이 어쨌네로 시작을 하다가 집세를 내지못해 집주인 아주머니에게 쫓겨다니고 집세때문에 아르바이트를 하기시작하는 오구리슌 외 동지들~^^
여장까지 해가면서 캬바레를 가거나 이발소에서 일을 하거나 하는데 꼭 장군이라고 해야 하나~ㅎㅎㅎ 그를 맞딱뜨리면서 난처한 상황이 발생한다. 유치한 발상이랄까~ 유치한 장면들을 깔아놓은듯 하다.
신센구미에서 히지카타 부장이랑 변태라고 불리는 소고가 매력적인데 그들은 가운데 대장에 대해서는 그 충성심이 목숨을 내놓을수 있는 수준인지라 그들또한 코미디를 하는듯하지만 왠지 더 멋진것 같다~
캐릭터들이 매력적이다~^^
늘 담배를 물고 다니면서 대장에이어 서열 2위인 히지카타 부장. 그가 갑자기 소심한 오타쿠가 되어서 나타나는데...
결국 신센구미에서도 잘리게 되고 오타쿠가 되어서 사람들을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알고보니그에게 오타쿠칩이 탑재되어있어 정신을 지배하고 있던것.
ㅎㅎㅎ 이런장면이나오다니.. 신랑이 아마 이 영화를 봤다면 욕을 신나게 하지 않았을까 싶다~ㅎㅎㅎ
새로운 캐릭터가 몇 등장하는데 그중에 한명인 이토. 그는 신센구미일원이면서 꽤나 능력이 뛰어나 초고속으로 승진하고 있으며 야욕이 있는 인물. 대장이 그를 선생이라 부르지만 그를 경계하는 히지타카 부장과 소고가 있었다. 무턱대고 사람을 믿는 대장과는 달리 의심이 많은 이들은 그가 꿍꿍이가 있다고 여겨 대장에게 경계하라 하지만... 결국은 그의 계획대로 히지타카는 신센구미에서 나가게 되고 실세를 차지하게 되는것 같은데... 그는 결국 신센구미일원들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여 대장을 쳐내려고 하는데...
도모토 쯔요시측의 살인귀 반다이. 꽤나 능력자로 그의 액션장면도 꽤나 나온다. 마지막은 오구리슌과 대결을 하는데~
그와의 싸움에서 죽은줄 알았더니만 버젓이 살아있더군~
이토는 결국 그를 끝까지 믿은 대장을 배신하고 그를 죽이려고 하고 그의 편인양 가만히 있었던 소고는 대장을 지키기 위해 홀로 모든신센구미 동료들을 대상으로 결투를 펼친다. 소고가 꽤나 멋지다는~~~~
대장을 다른쪽 기차 칸에 몰아두고 자신이 신센구미 패거리들이 있는 곳으로 홀로 들어가 목숨바쳐 그들과 대결하는것이~
생긴것도 잘생긴것이 츤데레처럼 냉정하게 말하는듯하지만 드러나는 충성심이 감동이었다~
오구리슌의 노력으로 잠시나마 정신을 차린 히지카타 부장은 유언식으로 신센구미와 대장을 지켜달라고 부탁을 하면서 다시 소심모드로 들어가는데 그의 의뢰를 받은 오구리슌일행은 대장이 있는 기차로 향하고 이토일행을 공격한다.
대장의 감동적인 (?) 말에 정신력으로 소심함을 극복한(?) 히지카타 부장. 그도 제대로 실력발휘를 한다.
이토와 1:1 승부를 하게된 히지카타 부장.
마을에서는 장군을 죽이려는 다른 움직임이 있고 그를 구하기위해서 또 오구리슌의 동료가 나서주고. 오구리슌도 대장이 있는 기차쪽에서 다시 마을쪽으로 움직이는데~
역시 왜 안나오나 했다~ㅎㅎㅎㅎ 이거 나와도 괜찮으냐~~ㅎㅎ 라는 부분~ㅎㅎ
이웃집 토토로가 생각나는데~ㅎㅎㅎ
장군을 구하기위해 돌아온 오구리슌은 살인귀 반다이를 만나서 정면승부를 펼치고...
대장과 신센구미쪽을 맡고 있는 나머지 친구들은 이토와 쯔요시가 보낸 적들과 대항해 결전을 펼치는데...
결국은 이토와 히지카타 부장과의 싸움에서 이토는 패하게되고 죽을위기까지 처해졌을때 대장과 소고등 일행들이 그를 구해준다.
이토의 어릴적부터 그가 이런 마음을 먹게되는 배경에 대해서도 잠깐 나오게되고 그의 슬픈과거와 그가 진정으로원햇던것들에 대해서도 소개되면서 그가 이렇게 되어버린 것에 반성하는 것까지~ 예상했던 부분이다. 그냥 죽어버리면 왠지 흐름이 끊기지 않을까 했었는데 말이다... 이토와 신센구미 대장, 소고, 부장의 활약이 감동을 주는 부분이 좀 있었다. 그들의 의리와 충성심. 그리고 우정이 말이다.
언제나 울컥하게 하는 소재지 않는가~
반다이를 물리치고 장군은 무사히 ...... 이토는 어떻게 되었는지는 직접 영화를 보시는것이... ^^
이번영화에서는 #오구리슌의 모습도 좋았지만 초반의 #코미디부분을 넘기면 중간부터는 진지하게 #액션부분이많다.
앞서 말한것처럼 이 영화는 #오구리슌보다는 신센구미 3인방과 이토까지 4명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왠지 그들의 이야기에 감동도 섞여있어서 유치하면서 욱 하려는 감정을 그들의 스토리가 좀 눌러주어 무난하게 볼수 있었다~^^
#은혼1에서 이미 분위기를 적응해서 그런지 #은혼2는 훨씬 나은 느낌~
은혼3까지나오는거 아니야? 쯔요시와는 뭔가 결말이 확실히 나야할것 같고.. 반다이도 왠지 다시 나와도 될것 같고...
신센구미랑 힘을 합쳐서 무언가의 더 큰 일을 함께 해결해나가야 할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말이다~ㅎㅎㅎ
은혼2가 은혼1보다 나은 느낌으로 다가와서 다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