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있음주의!>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취미 생활기록 블로그로 스포 완전 있고 개인적인 의견 주구장창늘어 놓았음. 줄거리와 결말을 미리 알고 싶지 않으시면 스크롤 내리지 마세요~ 제가 이장면 어떻네 저장면에서 어떠했네 라며 말하길 좋아해서 어쩔수 없어요~

태양의 노래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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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코이즈미 노리히로

출연 : 유이(아마네 카오루), 츠카모토 타카시(후지시로 코지), 아사기 쿠니코(유키 아마네), 코야나기 유, 후세 에리, 하마다 가쿠, 키시타니 고로, 코바야시 타카시, 마기, 타나카 소겐, 토오리야마 아이리(미사키 마츠마에), 야마자키 하지메(의사), 카나메 준(쿠도 유헤이), 코바 켄, 와키자키 토모히토)

평점 : ★★★★☆

< 본 포스팅의 이미지는 네이버 영화 이미지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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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노래 는 드라마를 먼저 접했었고 내용도 익히 잘 알고 있다. 드라마를 정말 재미있게 봤었는데 왜영화를 뒤늦게 보게 되었을까~

이 #태양의노래 소재가 미국판 <에브리씽, 에브리씽>도 같지 않은가~

그것도 봤는데 일본판을 보지못했다는것이 아직도 미스테리네~ㅎㅎㅎ

네이버 영화 정보를 보아하니 2006년 텐카와 아야의 동명소설을 모티브로 Tv드라마와 뮤지컬로도 사랑을 받은 작품이고 우리나라에서도 소녀시대 태연이 주연을 맡아 뮤지컬 공연이 된적이 있단다. 지방에 있어서 잘 몰랐나....ㅠㅠ

#뮤지컬까지 있을지는 몰랐는데 노래소재가 되다보니 뮤지컬로 잘 어울리는 스토리겠다 했었는데. 정보 부족이다~ㅎㅎ

천재 #싱어송라이터 YUI 는 이 작품으로 #일본아카데미 #신인여우상을 수상했으나 이 작품이 스크린 데뷔작이자 유일한 출연작이라고 한다.

연기가 그리 어색하지도 않았던것 같은데 노래에만 전념하는가 보다~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의 각본가 #반도켄지가 각본을 맡아 #감성멜로전성기를 이끌었다고 한다.

두 작품다 감성적이게 봤는데...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는 좋아하는 만화책중에 하나이기도 했고 말이다. ^^

왠지 삼박자가 잘 맞아 떨어지는 작품같달까~

이 영화의 #OST인 Good-bye Days 는 YUI가 직접 작사 작곡했던 곡으로 앨범이 35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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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 아마네 카오루 역을 맡은 #YUI.

YUI 는 데뷔전에 고등학생 시절 학비를 벌기위해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했했지만 몸이좋지 않아 학교를 중퇴하고 음악학교를 다니면서 기타연주와 작곡을 공부했다고 한다. #태양의노래 속 카오루처럼 길거리에서 버스킹을 했다가 소니 뮤직 오디션에 응모했고 바닥에 앉아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불러 강한 인상을 남기면서 2만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오디션에 합격하게 되었다고 한다. #블리치 의 OST로 유명한 곡도 그녀의 곡이라고 하는데... <#강철의연금술사><#파라다이스키스>의 주제가도 그녀의 노래라고 한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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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 줄거리로 돌아와서,

카오루는 햇빛을 쬐면 죽을수도 있는 병에 걸려 낮에는 방안에서 생활하다가 밤이 되어야 바깥으로 외출할수 있는 소녀다.

그녀의 하루 일과는 늘 창문너머로 빛나는 소년 코지를 지켜보며 그를 짝사랑해오다가 밤이 되면 광장으로 나가 촛불을 켜고 홀로 기타를 연주하면서 그녀가 직접 만든 노래를 부른다.

카오루가 짝사랑해온 소년인 코지역의 츠카모토 타카시.

서핑을 좋아하고 활발한 여느 남학생과 다를바 없는 소년이지만 그런 그가 카오루의 마음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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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다니지 않는 그녀의 유일한 친구. 가족들도 그녀를 딸처럼 생각하고 그녀또한 카오루의부모님이 곧 자신의 부모님인듯 정말 친하게 지내는 사이. 늘 카오루를 염려하고 걱정하면서 카오루를 환자가 아닌 친구로서 대하면서 그녀의 짝사랑에 힘을 실어준다.

코지가 바로 그녀와 같은 학교를 다녔기에 코지의 일거수일투족을 알릴수 있었기에~

캠코더를 들고다니면서 코지의 학교생활을 찍어 카오루에게 보여주며 코지의 신상정보등을 알려준다. ^^

밤이면 이렇게 나와 기타 연주를 하면서 촛불을 켜놓고 노래를 부르는 카오루.

늘 쓸쓸해보인다. 듣는 이 없이 홀로 만족하고 떠나는 시간들...

그러다 우연히 코지를 만나게 되고 무작정 그를 쫓아가 고백을 하는 카오루.

당황스런 코지. 그가 뭐라고 하기 전에 카오루의 친구가 그녀를 데리고 그자리에서 도망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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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홀로 노래를 하고 있을때 그녀를 발견하고 곁으로 다가간 코지.

그는 그녀를 데리고 더 넓은 세상을 소개하고 그녀가 좀더 많은 이들에게 그녀의 노래를 선보일수 있는 자리까지 마련해주는데..

처음으로 제대로 듣는 그녀의 노래하는 모습에 반하게되는 코지. 순수함을 간직한 소년의 모습이었다. ^^

오랫동안 카오루가 자신을 보고 있었고 좋아하고 있었음을 알게 된후 그녀의 순수함도 알게되면서 코지또한 그녀를 좋아하게 되는데...

둘이 알콩이 달콩이 데이트도 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는 와중에 코지는 그녀가 불치병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런 사실이 들켰다는 것에 상처받은 카오루는 코지를 일방적으로 피하는데..

이제 그녀에게 다가가는 코지. 불치병에 걸린 카오루를 위해 무언가를 더 해주기 위해서 노력하는 멋진 남자가 된다.

그 상황에서 자신이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는 그의 모습이너무 예뻤다.

카오루에게 앨범녹음을 해주기 위해서 아끼는 서핑보드를 팔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돈을 모은다. 그리고 그녀가 자신을 피하자 친구와 가족들의 도움을 받아 기어이 그녀의 생활속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정말 예쁜캐릭터다. 성인의 사랑이 아니라 학생으로서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를 위해서 많은 고민을 한 끝에 할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해주는 마음이 가상하고 빛이 났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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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루의 집을 찾아가서 앨범녹음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가족들의 응원과 코지의 응원에 보답하듯 그녀는 다시한번 용기를 낸다.

앨범녹음을 앞두고 곡을 만드는 와중에 그녀의 병은 더 심해지고 남은 시간을 코지와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애를 쓴다.

매순간을 소중히 ... 죽을때까지 최선을 다해 살것이라 각오를 다진것.

앨범녹음을 하게된 카오루. 녹음실에서 가족들도 코지도 내보낸 채 홀로 녹음을 한다. 어떤 노래일지 궁금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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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얼마후 그녀는 가고... 남은이들은 그녀가 그리울때면 그녀의 노래를 듣는다...

그러다 라디오에서도 흘러나오는 카오루의 노래. 코지의 바램대로 사랑하는 그녀의 노래를 더 많은 이들이 들을수 있게 된것.

드라마의 결말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에브리씽에브리씽>에서는 마지막에 그녀가 남친과 함께 햇살속에 나서는 것으로 마지막을 장식하는데..

이렇게 갑자기 가고 남은 사람들이 그녀의 #노래를 듣는것으로 끝나치는 것도 괜찮은것 같다~

청춘의 아름다운 순간을 그려낸 감성멜로영화 이런영화를 어쿠스틱 멜로라고 하는건가?

감동과 여운이남는 그런 영화로 10년이 지났지만 다시봐도 촌스럽다 느껴지지 않은 영화다.

다시보니 좋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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