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임파서블] [본]시리즈를 를 연상시키는 스펙터클한 액션의 진면목을 예고하고 있는
피터버그 감독의 [마일 22]가 8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시사회를 통해 미리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대규모 차량 추격전과, 총격전, 폭발 장면까지 액션 블록버스터의 요소를 모두 갖추면서
탄탄한 스토리와 반전까지 갖춘 엔터테이닝 무비였습니다.

군사, 외교의 사각지대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실패율 제로의 비밀조직 '오버워치'
그들에게 전 세계 6개 주요 도시의 테러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정보를 지닌 타겟이 접근한다.
22마일 떨어진 안전한 장소로 타겟을 이동시키는 새로운 작전이 시작되고,
타겟을 노리는 적들의 거센 공격이 가해지자 오버워치 팀들은 작전 성공을 위해
자신들의 목숨을 바꿔가며 1마일씩 이송작전을 수행한다.
적을 뚫고 목적지에 가까워질수록 궁지에 몰리게 된 오버워치 앞에
타겟의 숨겨진 미션이 드러나게 되면서 또 다른 위기를 맞게 되는데....

전 세계 6개도시를 공격할수있는 분량의 핵미사일을 만들 수 있는 세슘이 분실된다.
동남아시아 인도카르 시티의 경찰 리(이코 우웨이스)는 세슘을 찾을 정보를 제공해주겠다며
그 대가로 미국 망명을 요구한다.
미국정부는 미국 대사관에서부터 22마일 떨어진 공항까지 그를 안전하게 이송하는 작전을
오버워치에게 맡긴다.

[마일 22]의 가장 스릴 있는 명장면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리와 암살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맨몸 액션으로  이코 우웨이스의 격투 기술을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장면이라 할 수 있다.
이 장면에서는 카포에라, 중국 킥복싱, 이코 우에이스의 트레이드 마크인 실랏등
다양한 무술이 사용됐다고 한다.
이장면은 애틀랜타 시내에 있는 미국 대사관에서 일주일 내내 촬영되었으며 이코 우웨이스는
"..... 자연스럽게 보이길 원했으며, 어떤 속임수도 쓰고 싶지 않았다. 이것은 정말 잔인하고
고약하지만 정말 즐거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고 한다.

영화[마일 22]는 화끈한 액션과 압도적인 스케일,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액션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기준을 완성하며 쾌감을 극대화한다.
긴박감 넘치는 카체이싱 액션, 도심에서의 폭발신, 맨몸액션등으로 러닝타임 내내 즐겁다.

그만큼 배우들의 강도 높은 액션 트레이닝이 있었기 때문이리라
배우들은 촬영 몇 주 전부터 군사 기술고문과 협력해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고 한다.
미해군 네이비실과 미육군 레인져스와 함께 똑같은 훈련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감독은 액션 장면 연출에 정성을 쏟았다고 하는데
세트장의 블루 스크린을 최소화하는데 신경 썼으며, 다큐멘터리에 많이 사용되는 핸드헬드 스타일로
촬영을 진행해서 액션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게 하였다고 한다.


비록 분량이 짧은 단역이긴 했으나 걸그룹 2NE1의 CL(이채린)의 출연이 반가웠다.
뛰어난 해킹 실력으로 오버워치를 원격 지원하는 전술 부대 소속 요원 '퀸'역할을 잘 감당해내며
적은 대사지만 유창한 영어로 매끄럽게 전달하며, 존 말코비치와의 호흡도 나쁘지 않은
연기로는 합격점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일반적으로 흥행의 성적을 보며 속편 제작에 돌입을 하는데
북미 개봉 전에 이미 속편 제작이 확정된 영화 [마일 22]

   피터 버그 감독이 말했다
"러닝타임 내내 강렬한 액션을 원한다면 [마일 22]가 충족시켜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