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영화 <베이비 드라이버>를 4D로 관람했습니다.
이 작품은 무조건 포디다싶을 정도로,
카 드라이브 액션 + 범죄물의 재미가
잘 조합된 작품이라 이 효과면으로 기대가 컸습니다.
물론,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끝내주는 오프닝,
Bellbottoms을 따라부르는 '베이비'의 리듬을
그대로 타는 모션체어
앞뒤로 리듬을 튕기는듯한 그의 동작에 맞춰
세심하게 의자를 튕겨주는 등
리듬을 맞추게 되고.
바로 이어지는 <적색 스바루의 환상적인 카 드라이브 체이싱> 장면은,
다시금 만난 최고의 카 액션을 느꼈습니다.
환상적인 OST에 맞춰.
<베이비 드라이버>는 모든 음악을 선곡한 후
액션과 동선을 감독이 짰다고 할만큼,
뮤직에 의한 범죄영화입니다.
극중 모든 총소리와 사물소리는 그 자체로 비트 Beat가 되고,
4D도 그에 맞춰 리듬을 탑니다.
특히, 주인공의 행동과 흐르는 노래에 맞춘 <리드미컬한 움직임>등이
굉장히 잘 표현된 편.
카크래쉬 액션.
후반부에 가서 <베이비가 보여주는 마지막 카 액션>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 정말 마지막 아드레날린 폭발하는 장면이더군요.
니가 사느냐, 내가 사느냐/의 마인드로,
버디의 Car하고 맞대결을 하게되는데...
이 영화가 또 SOUND가 끝내주는 관에서 보면,
OST 또한 끝내주는 영화라...
여러모로 굉장히 찰떡같이 잘 어울려서 즐거웠던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