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머누드

편성 : 일본 후지 TV

연출 : 이시이 유스케, 미야기 쇼우고

각본 : 카네코 시게키

출연 : 야마시타 토모히사, 카리나,토다 에리카, 나가사와 마사미, 카츠지 료, 쿠보타 마사타카, 사토쇼리

야마모토 미즈키, 치바 유다이, 하시모토 나나미, 사이키 시게루, 이타야 유카, 타마하시 카츠노리, 나카죠 아야미

방영일시 : 2013.07.08 ~ 2013.09.16 총 11부작

여름을 배경으로한 밝고 애틋한 사랑이야기

평점 : ★★★★☆

좋아하는배우들이 총출동한 청춘로맨스 드라마!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당~

최근에 야마삐의 영화를 봐서인지 야마삐의 좀더 좋은 모습을 보고 싶어서 찾고 있던차에 고른 드라마였는데

정말 만족~~~~ㅎㅎ

그의 영화 <근거리연애>에서 운동을 많이 해서인지 얼굴살이 쑥 빠진대다 피부까지 많이 상해보여서

확 늙은것 같았던 얼굴이 오점이었었기에 이 드라마에서의 야마삐의 얼굴은 그야말로 힐링이다.

그가 키가 컸음 정말좋았을텐데~~~~

기무라타쿠야도 그런생각을 했었지만~ㅎ

어느 결혼식장 웨딩 사진을 찍기위해 간 결혼식장에서...

신부를 나두고 도망간 신랑을 발견하게되죠.

결혼전 행복해하던 신부와 신랑이 직전에 도망가버려 망연자실해있는 신부의 모습..

야마삐는 뭔가의 비밀이 있는듯 슬픔을 간직한 표정으로 밝게 웃는 것보다는

먼곳을 보며 생각에 잠기는 그런 표정이 많았는데 그 표정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자신의 마을에서 오랫동안 단골로 다닌 카페가 운영할 이를 찾고 있는데 마땅한 이가 없어 문을 닫게 될 위기에 처하자.

신랑이 도망갔던 결혼식의 신부가 실력있는 요리사였음을 기억해서 그녀에게 가게의 운영을 부탁하게 됩니다. ^^

좀 생뚱맞긴 한데 뭔가의 운명이었을지도 모르죠.

그녀가 행복해했던 신부모습의 사진을 보내준 아무런 연고도 없는 사진기사의 말에

훌쩍 떠나 향한 그녀, 카리나

결국 그의 목적을 알고 떠나려고 하지만 가기에 대한 속내를 듣고선 잠시동안 맡아주기로 하죠~

드라마 내내 시원한 바다와 뜨거운 햇살을 느낄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좋아하는 배우인 야마삐와 카리나 토다 에리카가 모두 예쁘게 나와서 그런지 더욱 마음에 들구요~

하나같이 나쁜 캐릭터들이 없고 선하고 개성있는 캐릭터들이라 좋아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야마삐는 과거 자신이 좋아햇던 여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느날 훌쩍 떠나버린 그녀를 기다리는데 그런 그를 오랫동안 좋아하는 토다 에리카도 있죠~

그런 토다에리카를 또 계속 좋아하며 지켜온 속을 알수 없는 캐릭터로 나온 책쟁이 쿠보다 마사타카

매번 가게앞에서 사람들끼리 찍는 사진.

이런 분위기 너무 좋아요~

살찌고나서는 개인적으로 사진찍는거 좋아하진 않지만 

저도 모임때 지인들과의 사진은 좋아하는 편이거든요~ㅎㅎㅎ

결혼하기 전부터 만났다가 .. 결혼하고 나서... 아이를 낳고 나서..

점점 불어나는 인원에 과거 사진들을 보면 감회가 새롭거든요~ㅎㅎ

야마삐가 기다리고 있는 연인은 나가사와 마사미인데 

그녀를 기다리면서 그녀와 함께 보기로햇던 비디오를 대여해 놓고 언제올지 모를 그녀를 위해

반납을 하지 않고 늘 연체료를 지불하고 지내죠

그리고 그녀의 광고간판에 대신 인사를 하고 말이죠

이런 순정남이 또어디있을까나~

그러나 그녀를 잊어야 한다고 그를 지켜보는 토다에리카의 존재를 봐주라고 하는 카리나를 비롯한 주위 친구들의 부추김에

나가사와 마사미를 잊으려하고 토다 에리카를 마주하려 합니다.

이런변화에 당연히 감동먹고 행복해 하는 토다에리카죠~

그 사이 카리나는 토다에리카의 제1의 조력자로 그들 사이에 왔다갔다 서로 잘되기 위해 노력하는데

그 와중에 야마삐의 진정성있는 모습에 끌리게됩니다.

토다에리카를 좋아하는 쿠보타 마사타카또한 토다에리카와 야마삐가 잘될것 같자 마지막으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죠.

나가사와 마사미를 정리하고 토다에리카와 사귀어보기로 한 야마삐.

매 회마다 특별한 이벤트는 아니어도 야마삐의 리더쉽보이고 사람들을 배려하고 사람들을 위하는 멋진 모습이 군데군데 보여서

정말 드라마를 끊어내질 못하겠더군요~

카리나도 그의 많은 모습을 바라보면서 그에게 마음이 가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이때 가게주인으로부터 가게를 일시적인게 아니라 계속 봐줄수 없느냐는 제의를 받지만

이 마을의 전통인 불꽃죽제때 모든 연인들은 이때 고백을 하면 이루어진다는 말때문에

야마삐가 이날을 디데이로 토다에리카에게 정식 고백을 해서 사귈것임을 알고..

친구들이 자신을 위해 불꽃놀이때 이벤트를 해주는 것에 감동받은 카리나는..

더 있다가 자신이 더 상처받을수 있다는 생각에 떠날 계획을 전합니다..

좋아하는 마음을 알게된게 너무 늦어버렸다는 것을 알고 주위에서 그들을 보기가 힘들었겠죠.

축제때 야마삐의 고백타임에 모습을 드러낸 나가사와 마사미.

그리고 그녀와의 정리를 위해 그를 보낸 토다에리카.

야마삐는 나가사와 마사미를 만나도 토다 에리카에 대한 마음은 변하지 않을거라고 안심을 시키고...

그녀를 만나 자신의 마음도 정리하고 그녀가 결혼을 할거라는 소식도 전해 듣게 됩니다.

그러나 결국 토다에리카는 고민끝에 십년이 넘는 세월의 그녀의 짝사랑을 끝내겟다고 결심하고 야마삐를 거절하죠.

감독이 되기위해 마을을 떠나기로 한 쿠보타 마사타카.

약간의 갈등이 있었지만 결국은 이들의 우정에 감동하며 떠나게 되죠~

문득 마을로 찾아온 야마삐의 사진공부를 함께한 친구.

지금은 유명한 사진작가가 되었지만 야마삐의 재능을 알기에 시골 사진관에서 있지 말고

능력을 살려 넓은 곳을 보라고 밀어주기 위해 온거죠~

시기의 대상이 아닌 격려의 대상이되어주는 친구가 있다는게 정말 좋은것 같아요~

카리나가 떠나기로 하고...

야마삐도 고민끝에 전문 사진사가 되기 위한 결심을 하죠. 

다들 각자의 길을 찾아나섭니다. 








쿠보타 마사타카도 토다에리카에 대한 마음을접지 못하고 시종일관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부딪히며

결국은 마음을 얻는가 봅니다.

그의 갑작스런 키스에도 거부하지 않으니 말이죠~

진전이 보이는 커플입니다.

이렇게 둘이 잘되었음 햇는데 잘되어서 좋아요~ㅎㅎ

둘도 미묘한 기류가 흐른채로 이곳에서의 만남은 쫑!

각자의 앞으로의 생활에 응원하며 바이바이하게되죠~

모두 자신의 앞날을 준비하고 있음에 자극받아 토다에리카도 아무할일없는 자기 아버지회사의 이사자리보다 

본인이 직접할수 있는 것을 찾아 노인요양쪽으로 진로를 택하게 됩니다. ^^

어느정도 실력인정을 받아 조금씩 일을 받아가며 전문사진사로의 꿈을 키워가는 야마삐.

그리고 초반의 레스토랑에서 구박을 받아지만 금새 실력대로 요리를 해서 인정받는 요리사가 된 카리나.

약속대로 그녀의 식당에서 그녀의 요리를 먹기로 한 야마삐가 레스토랑에 온날

토다에리카 일행도 그녀가게를 찾게됩니다. 

자신을 위해 배려해주는 쿠보타 마사타카에게 확실한 마음을 실은 토다에리카의 키스~ㅎㅎ

둘다 이뻐요~ㅎㅎ

타인에게 냉정한것 같지만 토다 에리카에게는 순정적인 쿠보다도 매력적이었답니다. 

야마삐도 이날 카리나에게 좋아하는마음을 고백하지만

아직 마음을 확실히 정하지 못한 카리나는 시간을 좀 주라고 하고 둘은잠시 시간을 가지게됩니다.

당연히 순정남인 야마삐는 언제든 기다린다고 하죠







토다에리카 커플은 행복하게 결혼을 하고~~~~

결혼식장에 오랜만에 모인 친구들~

이때 카리나는 야마삐에게 자신의 마음을전하면서 둘의 해피엔딩을 예고하죠~~~~ㅎㅎㅎ

야마삐의 예쁜 모습을 볼수 있어서 좋았구요~

좋아하는 청춘배우들이 나와서 눈도 웰빙..

뜨거운 여름 시원한 바닷가에서의 달달한 청춘 로맨스를 보여주는 드라마라 기분좋게 보았답니당~^^

야마삐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보셔도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