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얗다.(まっしろ)
편성: 일본 TBS
연출 : 이마이 나츠키,초브이 토시오,
각본 : 이노우에 유미코
출연 : 호리키타 마키, 야기라 유야, 시다 미라이, 타카나시린, 아라이 나나오, 메구미, 타케우치 미야코, 니시오 마리, 노부카와 세이준, 와타나베 마이
이토 마미코, 미카미 켄세이, 마시마 히데카즈, 이시구로 켄, 미즈노 미키, 키무라 타에
방영일시 : 2015.01.13 ~ 2015.03.17 총 10부작
젋은 간호사들의 성장을 통해 생명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휴먼드라마
평점 : ★★★☆☆
포스터속 간호사복이 너무예쁘네요~ㅎ
배우들이 예뻐서 그런지 더욱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포스터에서 보시다시피 간호사 이야기를 다루고 있구요~
본격 메디컬 드라마라기엔 수술장면이 많이 나오거나 하진 않아요.
간호사여도 신참간호사들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주 로 하고 있다고 보면 되겠네요~
드라마상의 설정인지 어떤지는모르겠지만 정말로 부유계층만을 받는 그런 병원이 있을까요?
만약에 있다면 정말 이런 드라마처럼 운영을 하고 있을지 궁금~
왠지 있을것도 같고 이런식으로 간호사들의 봉사가 있을것 같은 상상도 해보고~ㅎㅎ
노인요양시설에서 간호사로 인한 호리키타 마키는 남친이 다른여자를 임신해서 자신을 차고 결혼하자
보란듯이 부자를 만나 결혼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부자들만 받는다는 병원의 간호사로 가게됩니다.
그곳에서 꼭 남자를 만나 시집을 잘 가야겟다는 각오였지만
뭐 두고봐야겠죵~ㅎㅎ
부자들만 받는다는 병원이라 그런지 멋진 건물에 남다른 간호사복.
그리고 예쁘고 실력있는 간호사들까지.
특히나 수간호사를 하고 있는 간호사의 수장격인 간호사 또한 범상치 않은 아우라와 카리스마를 뿜고 있구요~ㅎㅎ
경쟁관계속에 있는 간호사세계같지만 그래도 그녀의 동기뻘 되는 친구들이 있고
그들이 그녀를 괴롭히기 보다는 그녀를 알게모르게 도와주는 캐릭터여서 마음에 들었답니다.
다소 답답하기도 했지만요.
그녀를 맞이하는 환영회나 회식자리에서는 언제나 상사를 욕하는 타임을 가지는 그녀들~
무섭더라구요~~
전 IT계열이라 남자들이 더 많은 곳에서 일해봐서 그런지 여자들만의 세계는 잘 상상이 안가지만
간호사인 친구가 있어서 그런지 여자들만의 세계는 좀더다르다고 얼핏 듣긴한것 같아요~
호리키타 마키와 뭔가 있을것 같은 젊은 의사가 들어오게됩니다. ^^
티격태격하지만 서로 위로해줄때는 위로해주고 힘실어줄때는 도움을 주는 동기친구들 ~
수간호사는 막 들어온 신입에게 환자들의 담당을 맡기게 되는데
아마 그녀의 심성과 능력을 파악해서일까요..
간호사적인 능력은 솔직히 끝까지 보이진 않아요. 호리키타 마키 말이죠.
그러나 간호사로서 생명을 소중히 하거나 하는 사명감같은 부분에 대해서는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밀어부치는 모습은 있더군요.
수간호사와 묘한 기류를 펼치는 소설가 선생.
특별히 어디 아프다고 하진 않지만 검사를 받지 않고 병원을 나서질 않고 담당간호사가 있지만 늘 수간호사를 의지하죠
이 소설가의 담당간호사가 호리키타 마키와 같은 신참간호사 인데
소설가가 수간호사만 찾고 의지하곤 해서 둘만의 알수없는 분위기를 질투하는데..
수간호사는 환자로서 인간으로서 그를 진정간호하는 마음을 여러가지 상황에서도 알만도 한데도
질투심을 누그러트리지 않더군요.
그런 점이 좀 답답하고 짜증스러웠떤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어찌보면 간호사들중에서 제일 밉상캐릭터였어요.
별로 언급하고 싶진 않은..
수간호사를 미워해서 그녀를 밀어내기 위해 이간질을 하거나 갖은 수를 쓰죠.
개인적으로 수간호사 캐릭터를 좋아해서 그런지 더밉더라구요~ㅎㅎ
티격태격하는것 같지만 동기여서 그런지 중요할때는 서로 챙기는
수간호사와 수술실 간호사
어느순간부터 옥상에서 자주 만나게되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친밀하게된 둘.
호리키타 마키가 부자남자를 찾으려고 하는 마음도 알고 있지만
그만큼 그녀가 간호사로서 자질도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그라 그런 그녀를 좋게 보고 있죠~ㅎ
호리키타 마키는 전혀 마음에 두지 않고 그를 애송이 의사로 보고 있긴 하지만요~
젋은의사가 힘들때 늘 그 의사를 구박하기도 햇지만 이럴때만은 잘 위로도 해주는 호리키타 마키.
갑자기 껴안은 그를 뿌리치지 않고 같이 보듬어주는 것이 뭔가 있을라나~~~
수간호사 옆에 신입간호사가 소설가를 담당했던 좀 짜증났던 간호사였는데
이래저래 문제가 커져서 수간호사는 수술실 간호사가 되고 수술실 간호사가 수간호사가 되는듯 업무 체인지가 이루어집니다.
병원내에서도 여러가지 사람들의 얽히고 섥힌 관계들이 있지만 뭐 그닥 눈쌀을 찌뿌리는 관계들은 없었던것 같아요.
소설가분이 중요한 역할을한 분으로써 그가 병이 있음을 제일먼저 간파한 수간호사가 갖은 설득끝에
검사를받은후 나온결과는 폐암말기.
시간이 얼마 없는 상태서 그는 어떤 검사결과가 나오든 그 결과를 수간호사가 자신에게 직접 선고해주길 바랫지만
수간호사는 차마 그에게 진실을 말하지 못하고 타이밍좋지 않게그 젋은 의사가 결과를 전달하게되죠.
이에 상심한 그는 그토록 나가기 싫어햇던 병원을 나가서 다른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기로 하지만
결국은 그 병원에서조차도 손을 쓸수 없는 상태.
그런 그를 문병하러 오면서 그녀는 그를 위하는 자신의 마음을 내보이죠.
이성인지 환자로서 인간으로서 그를 생각하는 간호사의 절실한 마음은지 모르겠지만...
그녀의 마음이 전해졌는지 다시 그녀들의 병원으로 온 소설가.
그곳에서 마지막을 준비합니다.
둘이 잘 어울린다생각햇는데 이렇게 죽음으로 끝을 맺네요.
한층 성숙해져서 신입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호리키타마키와 친구들.
그리고 간호사분들.
간호사들의 성장을 보여주는 드라마로 호리키타마키의 정의감있고 환자들이 바라는 간호사의 모습을 볼수 있는 그런 드라마였습니다.
교훈은 교훈이지만 일본 사람들의 관심은 별개였나 봅니다.
시청률이 형펀없었다고 하더라구요...
음 호리키타 마키의 부진이 언제까지 계속 될런지 좋아하는 배우인지라 조금 염려스럽긴하네요~
다시 좋은 드라마 만나 높은 시청률도 웃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