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cgv왕십리에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 시사회 다녀 왔어요.
이벤트 당첨되어 갔는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그의 연기력 기대되며
버드맨 으로 유명한 알레한드로곤잘레스이냐리투 감독 작품인지라 보고픈 영화였죠.
1823년 전설적 모험가 휴글래스 동료들과 사냥을 하던 중 회색곰의
습격을 받아 동료들은 그를 떠났지만 끝까지 살아돌아 온 실화 라고 해요.
스토리를 알고 간지라 영화 흐름의 이해가 빨랐답니다.
최우수작품상,남우주연상,감독상,음악상
4개의 골든 글로브 노미네이션 정말 대단하죠.
포스터도 정말 멋지죠.
레오나르도 지카프리오(휴 글래스 역할) 복수에 찬 그의 눈빛 !!
어떠한 복수일까 궁금하기까지 하네요.
기대작 인지라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 시사회장 좌석이 꽉 찼어요.
영화 속 장소를 찾는데 꼬박 5년이 걸린 스크린 속의 눈앞에 펼쳐진 대자연
1823년 전기를 사용할 수 없는 시대로 햇빛과불빛으로만 촬영,영하30도
한겨울 얼음속까지.. 정말 놀랍지 않을 수 없네요.
자연그대로의 모습이 이렇게 아름답고 평화로울 줄이야
한장의 엽서에 담고 싶을 정도로 매료 되었어요.
의상,소품 등등 사실감이 느껴져 검색해 보니
촬영진의 이력도 정말 대단 하네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회색곰과의 처절한 사투 사실감있는 그의 연기력
대단한 연기파 배우임을 인증하는 장면 이기도 하지만
하나의 목표(복수)를 가지고 죽기 직전까지 이르러
살기위한 그의 몸부림,영화를 보며 떡하나 주고픈 마음 간절하더라고요.
인간의 한계에 다다른 극한 추위에서도 살아서 꿈틀되는
살고자 하는 본능이 이렇게 강할 줄 처음 알았어요.
생존본능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그의 연기력 인정!!
톰하디(존 피츠 제럴드 역할) 살기위해 휴글래스를 버린
살기위한 인간의 생존본능을 잘 소화해 낸 악역을 잘 소화한 배우죠.
거은 마지막의 두배우의 대결,기억에 남는 명장면 이네요.
장엄한 자연속 두남자의 피터지는 싸움 끔찍했지만 스릴 넘치는 장면으로 굳~!!
주연배우들 못지 않은 조연배우의 활약도 볼만 해요.
인간의 생존본능 어디까지 한계인가를 확실히 보여준 영화 이며
사랑하는 이를 잃은 슬픔 그의 피 비릿내나는 복수 드라마틱 하면서도 박진감 있는 영화 였어요.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 스토리,연출력이 궁금한분
레오나르도디카프리오 팬,스릴있고 영화속 배경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픈 분 에게 추천해요.
임산부,피터지는 영화 못보는 심장 약한 분,노약자 에게는 비추 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