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즈 ~ 두 명의 형사
편성 : 일본 TV 아사히
연출 : 츠카모토 렌페이, 츠네히로 죠타
각본 : 오자키 마사야
출연 : 이토 히데아키, 사카구치 켄지, 나츠나, 콘도 요시마사, 무로이 시게루, 스기모토 텟타, 히라이즈미 세이
하시즈메 이사오, 우치다 유키, 야마구치 다이치,등
방영일시 : 2013.04.18 ~ 2013.06.13 총 9부작
평점 : ★★★★☆
좋아하는 두 배우가 주연으로 나온다고 하니 너무 반가운 마음에 보게 된 드라마입니다.
이토히데아키는 예전부터 좋아하는 배우였구요
왠지 시선이 자꾸가는 배우랄까. 섹시한것 같은 느낌이 컸지요~
사카구치 켄지는 아시다시피 의룡이죠~ㅎㅎ
형사로 만나게되니 반갑네요~^^
다른곳에서 근무하던 두명의 경찰이 0계 형사로 전근을 옵니다.
경찰서 내에서는 0계가 잡무를 처리한다고 알려져있지만 숨은 뜻이 있는것같네요~
익숙한 얼굴이죠?
사랑이의 아빠 추성훈씨가 드라마에 깜작스럽게 출연하셔서 놀랐답니다~
범죄자로 나오긴하는데 유독히 시꺼머스하네요~
이 에피소드에서 중요 힌트를주신 분이죠~
0계의 팀원들이예요.
나름 허술해보이지만 중요할떄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뭐 이런류의 형사 드라마는 많이 있잖아요~ㅎㅎ
기대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답니다.
알고봤더니 학창시절 동창이엇던 인연의 두 젊은이.
서로 부딪치기도 하지만 호흡을 맞춰 매회의 사건들을 잘 해결해 나갑니다.
주로 휴머니티가 가득한 그런 류의 형사드라마라 그런지 범인은 괘씸한 범인들이 많긴 하지만
감동의 여운을 남기려고 하는것 같기도 하더군요
늘 나오는 두 사람의 샤워씬.
이들이 샤워할떄 늘 나타나는 동료여직원도 참 귀엽죠~
경찰소장이라고 해야 하나요?
윗분과 두 젊은이를 받쳐주는 0계의 게장님이라고 해야 하나요?
두분이 친구분이신듯.
아마 한분은 승진으로 승승장구하신것 같고 한분은 그런쪽에 관심이 없어 늘 현장에 남아있으려는 그런 분이랄까~ㅎ
중간에 팀원들이 다치는 경우도 생기고 위험천만한 일도 생겼지만 뭐 그래도 마무리는 늘 이 둘이 잘하죠~
역시 마지막은 늘 큰 사건이 중심이죠.
그런데 딱히 다른 사건에 비해 비중이 크게 달라보이지 않는달까.
간혹 형사물 보면 마지막 사건이 꽤 무게감이 크거나 긴장감을 더 주는 그런 드라마들이 꽤 있는데 이드라마는
처음부터 휴머니티적인 분위기에 젖다보니 마지막 사건도 크게 무게감이 느껴지진 않더라구요.
끝까지 인간적이었던 드라마~^^
두 매력적인 젊은 형사들의 한호흡(?) 도 보기 좋았구요~
꽤 괜찮았던 중간정도 또는 보는 관점에 따라서 그 이상일수 있었을 그런 형사 드라마였습니다.
잘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