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인 2
편성 : 일본 TV아사히
연출 : 마츠다 히데토모
각본 : 테라다 토시오
출연 : 요네쿠라 료코, 카케이 토시오, 사사노 타카시, 츠카지 무가, 타카치 노보루
방영일시 : 2009.10.22 ~ 2009.12.17 총 9부작
평점 : ★★★☆☆
닥터x 를 보다가 생각이 난 요네쿠라 료코의또다른 대표작중 하나인 교섭인2 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교섭인1보다는 조금 시시한 면이 있었구요.
긴장감이나 기대감이 별로 안생기더군요~
마지막편엔 영화에 대한 예고를 보여주던데 볼지몰지도 고민입니다~
이번시즌은 각 에피마다 다른 사건들을 다루지만 결론은 '썸머클로즈' 라는 의문의 인물이 배후에 있음을 알고
그의 존재를 밝히려는 교섭인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썸머클로즈' 라는 이름으로 배달되어진 권총.
그것으로 인해 그총을 받은이들은 자신의 감춰왔던 어둠이 분출이 되어서인지 각종 사건을 일으키게되는데.
초반에 확실한 마무리가 아닌 상태서 윗선에 의해 종결되어버린 '썸머클로즈' 사건.
그러나 요네쿠라료코는 이 사건이 끝이 아님을 직감합니다.
요네쿠라 료코의 여동생이 일하고 있는 카페의 직원.
언제나 생글거리면서 맛있는 차등을 대접하지만 왠지 모르게 그에게 화면이 갈떄마다 이질감이 있다 했는데~
역시나~ 뒷부분에 뭔가 있더라구요.
1,2회부터 이애가 '썸머클로즈' 구나 라는 결론이 내려졌고 어떤 내막이 있는지만 계속 보면서 파악하면 되는거였어요~
이 인물과의 인연도 참 길구나~ 싶더군요~
여기서도 적은 분량이지만 료코의 이야기상대가되어주고있고~
진짜 정신병자 같더라구요~
료코를동경하고 경찰의 일에 대해서도 좋아하지만 왠지 이일이 어울리지 않는다 생각하여
고민하던 료코의 동료.
그러나 결국 사건으로 인해 사망하게됩니다.
사건들의 범인들이 모두 뻔뻔한 범인들이었지만 그중에서 욕 나오고 싶었던 범인은 이 여자였어요.
아이를 상대로 뻔뻔하게 범죄를 저지른것이 용서할수 없었는데 끝까지
얄미운 미소를 지으면서 사라져간것이 너무 밉더라구요.
이 경찰이 처음엔 뭔가 있구나했는데 알고보니 그 썸머클로즈의 아버지였던것
그러나 이 사람도 아들에 의해 죽임을 당합니다.
범죄자가 아는 범죄자의 심리인가?
썸머클로즈에 다가가기위해 노력하는 요네쿠라 료코네요
결국 마지막엔 썸머클로즈가정체를 밝히고 동생을 인질로 삼아 버스인질사건을 일으킵니다.
순간 '스피드'라는 오래전 헐리웃 영화가 떠오르더군요~
정말 잼있게 본 영화였는데 이 드라마에서 그 영화가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는게 실소가 나더라구요~ㅎ
결국은 버스의 인질들은 구했고.
썸머클로즈의 부름에 홀로 여동생을 구하려한 료코.
료코의 마인드는 늘범죄자와 인질을 함께 구한다는 것이기에 가차없이 총구를 날릴수 없었는데
망설이면서 위험해지는 순간 그녀의 상사가 썸머클로즈를죽이게 됩니다.
마지막에 소리마치 타카시와 서로 엇갈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극장판 홍보인가봅니다.
하늘에 날라가는 비행기를 보는 것이 비행기 사건인가보다~ 라는 추측을 하게 하네요~
쟁쟁한 배우들이 나온거라 보고는 싶고~ㅎ
이번시즌처럼 실망하게될가봐 좀 그렇긴한데
영화니까 뭐 괜찮겠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