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운드
편성 : 일본 NTV
연출 : 나구모 세이이치
극본 : 유카와 카즈히코
출연 : 아이부 사키, 하야미 모코미치, 쿠리야마 치아키, 카츠지 료, 니시야마 마키
방영시기 : 2011.04.27 ~ 2011.06.29 총 10부작
평점 : ★★★☆☆
음 하야미 모코미치의 비주얼이 좋아서 보게된 드라마였는데..
전 개인적으로 좀 실망스러웠어요.
로맨스라고 봤는데 달달한 부분도 별로 없고 그냥 그렇더라구요.
캐릭터도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캐릭터라기보다는
정말 답답한 착함이라고 해야 할까..
원래 정말 착한 캐릭터 좋아하는데 이런 답답한 캐릭터는 별로예요
그래서인지 그닥 오래보고싶진 않더라구요.
물론 개인적인 취향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어요~
어릴적 아주 맛난돈가스집의 딸로 맛있는 것 특히 케이크를 좋아하다보니
살이 디룩디룩하게된 주인공.아이부사키
사귀던 연인에게서도 이별통보를받고.
살을 뺴기로 결심합니다.
꿈에 그리던 잡지사에서 일하게된 아이부사키
무서운 상관밑에서 매일 힘들게 버티고 있는데
우연히 그녀가 잡은 기회!
케이크로 유명세를 떨친 가게로 가서 취재를 하면서 연재를 하게 되었는데.
그곳이 바로 그녀가 어릴적 그녀에게 환상을 심어주게한 왕자님이 했던 곳으로.
어릴적봣던 왕자님같던 친절한 파티쉐의 아들이 운영하던 곳이었던거죠.
그가 만든 휘황찬란한 케이크에 눈이 휘둥그레지지만..
역시나 맛을 봤을떄 어릴적 뎅뎅~ 거리던 종소리가 울리지 않던 거죠.
그래서 남들이 극찬하던 케이크는 그녀에게는 흔한 케이크일뿐.
그 사실에 분노한 파티쉐 하야미 모코미치는 친절의 가면을 벗고 본성을 드러내는데.
그 본성때문에 한순간에 가게도 손님들의 발길이 끊어지게됩니다
그 미안함에 취재겸 하야미 모코미치의 새로운 케이크의 구상을 그녀가 도와주게되는데요.
종소리가 들릴만한 멋진 케이크를 만들려고 하는 목표에
그녀가 어쩔수 없이 수많은 시식을 하게된거죠
그로인해 요요현상으로 다시금 살이 오르게된 그녀.
간간히 사귀다 헤어진 전 남친을 만나게되는데요.
사회생활에 지친 그도 간혹 만나게되는 친절한 그녀에게 포근함을 느끼고 애매모환 관계를 짓죠.
여차여차 하여 결국 하야미모코미치와 아이부사키는 서로 좋아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사귀게됩니다.
사귀고나서는 그에게 날씬하고 예쁜 모습을 보이고싶어서 잠시동안 핑계삼아 헤어져있게되면서
부지런히 살을 뺴는데 결국은 이전에 다이어트를 하는데 도움을 받았던 곳으로가서
약처방을 받게되죠.
그 도움으로 살을 뺸 아이부사키가 만나기로한 곳에서 만난
하야미모코미치는 반대로 뚱뚱해져있던것.
사실 그도 어릴적 뚱뚱했었기에 지금의 모습은 피나는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엇는데
연인이라는 아이부사키와 잠시 떨어져있으면서 시식을 할 이가 없자 그가
시식겸 이거저것 먹다보니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가버린거죠.
날씬해진 아이부사키의 모습에 다시금 반한 이전의 남친.
그녀에게 접근을 하는데요~
그래도 시간이 흘러 오해가 풀리고 둘은 다시 만나 행복한 날을 (?)만들어갑니다.
하야미 모코미치도 살을 급 뻈는데 알고보니 아이부사키와 같은 곳에서 받은 약처방으로 말이죠.
간간히 이 약에 대한 부작용기사가 흘러나오기도 하는데.
뭐 경각심을주는거겠죠.
계속되는 예전 남친의 접근이나 이를 질투하는 하야미 모코미치.
그냥 귀엽네요.
어릴적부터 아이부사키와 늘 단짝으로 함꼐 해온 친구.
일러스트를 그리고 남자다운 터프함을 함꼐 지닌 친구로 절대 살이 찌지 않은 체질이죠~
아이부사키의 고민은 다 들어주고 적절한 조언도 해주는 착한 친구~
그녀의 그림에 아이부사키 말고 제대로 좋은그림이라고 칭찬해준 하야미모코미치에게 반하게되고.
그걸 아이부사키와 눈치채게되면서 세사람의 관계가 모호해지죠.
하야미모코미치가 아이부사키와 함꼐 만들어간 그들의 케이크들이예요~
10개를 만드려고 하는데 8개쨰쯤 둘이 헤어짐을 맞이하게된것같아요.
아이부사키의 친구의 마음을 안 이후로 그녀를 위해 아이부사키가
하야미모코미치를 포기하여 헤어지게된거거든요.
결국 9개째까지 맞이하게된 케이크.
맛나보이긴 하네요~ 우왕~~~
결국은 굳은 마음으로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와 돈가스집을 잇겠다고 결심한 아이부사키.
아버지의 심장에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하고나자 가업을 잇기로 합니다.
그러나 그곳엔 아이부사키의 전 남친이 들어와있고
끝까지 미련을 버리지 못한채 그녀와 함꼐 가게를운영하고자
대도시의 좋은 직장을 때려치고 내려오게된거죠.
어찌되엇든 둘이 함께 아버지의 돈가스 맛을 찾으려 열심히 수련을 합니다.
아이부사키와 그녀의 친구도 화해를 하구요...
하야미모코미치도 그녀의 친구의 응원을 받아 보고싶은 마음에
그녀를 다시 찾기 위해 돈가스집을 찾아갑니다.
여기서 둘이 함꼐 하기 위해 10번쨰 케이크를 만드려고 고군분투해버리는데요~
직업의식이라고 하나 좀 뜬금없는기분?
돈가스를 넣은 케이크가 탄생하고. 둘은 다시 하야미모코미치 가게로 올라가 함께 함꼐하게되죠.
고향의 돈가스집은 아이부사키의 남친이 대를 잇게됩니다.
직장생활보다는 이게 적성에 더 맞았나봐요~
아이부사키의 친구와 뭔가 있게 될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함꼐 가게를 번창시키는 둘.
마지막의 아이부사키는 통통한 아이부사키의 모습으로 마무리 되네요.
뭐랄까 좀 지루하고 엉뚱하고 내용이 답답하고...
캐릭터가 답답해서 그랬는지도 몰겠어요
그리고 목소리를 억지로 굵게하려는것 같고 행동도 자연스러움이 많이 안묻어나서인지 좀 어색하고 짜증나더라구요
개인적인 의견일뿐이랍니다.
케이크 모습도 심야식당이나 다른 요리드라마보다 왠지 더 눈에 잘 안들어오고 그러더라구요.
아쉬움이 많이 묻어났던 작품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