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스칼렛 경시청 NS계
편성 : 일본 TBS
각본 : 이와시타 유코, 사쿠라이 다케하루
출연 : 미즈카와 아사미, 나마세 카츠히사, 스가와라 다이키치, 콘도 코엔, 키무라 미도리코, 나카무라 마사토시
방영시기 : 2014.07.15 ~ 2014.09.09 총 9부작
평점 : ★★★☆☆ (3.8)
나마세 카츠히사 분이 나오면 과하게 코믹한 부분이 많은 드라마가 떠올라서 망설였는데~
전 너무 코믹스러운 거나 오바스러운 것은 그리 취향이 아니어서요.
그런데 이 드라마에서는 나름 실력있고 위엄있어보이는 상사로 나와서 좀 의외엿어요
안어울리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또 어울리더라구요~
원래 한 미모하는 미즈카와 아사미지만 여기서는
신참내기 형사라서 그런지 그리 꾸미거나 하는것보다
꾸미기보다는 근성있게 수사에 매달리는 .
매회 사건을 풀어갈떄마다 향상된 실력을 보이는 그런 캐릭터예요~
그래도 나름 기본 미모가 있으니~^^
첫회 미즈카와 아사미는 사귀던 남자친구에게 멋진 선물을 받으며 프로포즈를 받아요~
그러나 행복도 잠시.
첫회에서 그가 결혼사기꾼이라는 것을 알게되죠~
뭐 결국 본인도 경찰이라고 하기 보다는 스튜어디스로 속였기에 썜쌤인가?
그러나 불행끝에 행복도 있듯이 새로운 과로 배정을 받게됩니다.
도쿄의 치안을 지키는 'New Service' 의 약자인 NS계
그 배지가 진실을 쫒는 정열의 빨간색.
프라이드를 가리키는 이 로고는 선택받은 인물이라는 뜻이라는데~
나름 정열의 색으로 수사1과를 책임지고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 볼만 합니다~^^
이분은 NS계를 믿고 돌봐주신다고 해야 할까~ㅎ
그들이 수사하는데 힘을 써주고 계신 윗선이라고 해야 겠습니다~
이분과관련된 사건도 하나 있죠~
무섭게만 보이는 나마세 카츠히사와 미즈카와 아사미는 의외의 콤비플레이를 하게되는데
그게또 잘 어울린다고 할까~
나름의 파트너쉽이 잘되어있습니다.
팀원들의 과거를 알고 보듬어주며 독려해주는 저런 상사가 있음정말 회사 일할맛 나겠어요~^^
달타냥이라고 팀의 마스코트처럼 된듯했지만
매 사건마다 근성있게 조사하고 끊임없이 생각해서 형사다운 면모를 보이는 미즈카와 아사미.
그래서인지 선배들의 도움도 있겠지만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 까다로우면서 늘 미즈카와 아사미를 타박했던
나마세 카츠히사도 마지막회에서는 어느정도 인정을 해주죠~
왠지 이게 끝이 아닐것 같은 느낌이 들게 엔딩이 되어서~
또 시즌이 이어지게 될까? 라는 생각도해봤습니다~^^
시종일관 전체적으로 사건은암울할 지언정 나름 캐릭터들이
밝은 쪽이라 그런지 밝은 캐릭터들이 많았고
사건도 너무 무거운 것보다는 휴머니즘이 조금 더 담겨있는
사건들이 많아서 그럭저럭 볼만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