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소녀는 기억을 잃지 않으면 안되었던 것일까?
출연 : 야마시타 토모히사, 아사리, 요스케, 후나코시 에이이치로, 기무라 후미노
방영시기 : 2014.10.01
평점 : ★★★★☆
올만인것도 아니지만 제대로 현대극으로마주한
야마시타 토모히사를 보기위해 이 드라마를 선택했습니다~
제목이 왜이러지 ? 했는데 뭐 내용을 이해하게해주네요~
야마삐는 심리학과 조교수로나오네요
예전여자친구였는지 여자친구의 부탁으로 그 여자의 형사남동생이
맡고 있는 사건의 카운셀링을 부탁합니다.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그런 사이인것 같아요~ㅎ
야마삐가 좀 많이 늙어보인다고 할까.ㅎㅎ
얼굴도 빠진것 같지만 살도 빠진것 같고..
나이들었다는 것을 여실히 느끼겠어여~
힘들게 작업을 하나~
최근에본 럭키세븐스폐셜의 마츠모토준은 점점 피부와 미모가 살아나는것 같던데~ㅎ
살짝 안타깝네요~
그가 카운셀링을 해줘야 하는 사건은
연쇄방화사건의 용의자가 잡혔고.
그자의 집을 수색하던중에 감금되어있던 여자아이를 발견햇다는게 골자입니다.
용의자는 귀가 들리지 않은 이지만 한마디도 하지 않고 있다는 거죠.
여자아이도 마찬가지구요.
여자아이를 만나러간 야마삐.
역시 초반에 여자아이의 경계덕분에 말한번 제대로 하지 못하고 나오게되죠.
야마삐의 전여친이 소아과의사였는지
아이를 진찰하는 엄마와의 대화가 나오는데.
이유를 알수없이 계쏙 아프다는 이야기에 좀 범죄성이 엿보이더라구요.
이 여자는 사건과 어떤 관계자인걸까.. 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현재 재혼한 남편의 남자아이와 둘만 지내고 있고
남편은 오사카에서 근무하고 그랬기에 둘만의 생활을 하고 잇는거죠
그런데 그 아이에게 잘한다고 해서 주위의 평판도 좋은 편이죠
우연히 이 사건에 대한 뉴스를 접하고 소녀에대한 정보를 듣고 놀라게되며 경찰서를 찾아가는데
자신의 잃어버린 아이라는 거죠.
엄마라고했기에 병원으로 아이를 보게 인도했는데
아이는 엄마를 보고 질겁하며 야마삐의 뒤로 숨어버리고 두려움에 떨게 됩니다.
이떄 뭔가 감을 잡으려고 하는 야마삐.
야마삐가 소녀가 감금되어있는 방에서 아이가 그렸을만한 스케치북 한아름을 들고오는데
일단 학대를 의심할만한 그림이 아니라 행복하고따스한 그림들이어서
아이가 위협적인 생활을 하지 않았다고 심리학적 분석을 내 놓구요
대신에 그림에 색이 없음을 간파하여 크레파스를 선물합니다.
그 그림들에 하나둘씩 색을 입혀가면서 기억을찾아가는아이.
그러나 유독 빨간색은 전혀 사용하지 않아의문을 품는데.
그 빨간색에 기억에 대한 포인트가 있다고 생각하는거죠.
알고보니 이 엄마는 SNS 중독자이면서 자신의 글에대한 '좋아요'의
반응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종의 병이 있는 여자였던 거였어요
일상의 글을 올리면 반응이 없다가 아이가 아픈 내용에 대해서는 좋아요가 급증함에
그부분에 집착하게하여 아이를 일부러 위험에 빠뜨리는 상황을 만드는 거죠.
자신의 SNS에 뉴스에서의 아이가 자신의 아이이거나
현재 살고있는 아이의 일상에 대해서도 좋아요의 반응이 심심하자
아이에게 인슐린 주사를 놓아 위험한 상황에 빠뜨리게됩니다.
점점 소녀와 마음을 열고 가까워지는 야마삐.
야마삐는 병원에서 그 엄마의 SNS의 반응을 살피는 모습을 유심히 봅니다.
아이가 병원에서 퇴원하고 일단은 엄마로부터떼어내며
보호소에 지내게했는데 아이를 막무가내로 찾아가 사진부터 찍으면서
미친짓을 하는 엄마라는 인간.
아우~ 진짜 짜증 이빠이나더라구요
너무 상황에 몰입을 해서 말이예요.
직원들의 제지로 오래있진 않았지만 아이의 충격을 걱정하여 야마삐는 그녀의 곁을 지켜주고
소녀는 모든 기억을 찾게되며 야마삐에게 이야기를 해줍니다
늘 착한 모습을 하면서주위의 관심을 받기를 원했던 그 악랄한 엄마는 결국 모든일이 탄로나
경찰에 잡혀 법의 심판을 받게되었구요
야마삐는 그 용의자를 찾아가 현재까지의 경위를 말해주며
자신이 생각했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사건의진상이라고 할수있죠
이 용의자는 소녀의 아버지 가게에서 일했던 직원이었고 자신의 장애탓에
사람을 믿지 않고 마음을 쉽게열지 않지만
그런 그를 잘 따르는 소녀를 예뻐해주죠
허나 그녀의 엄마가 그녀에게 해를 끼치는 것을 발견하고
그녀에게 엄마가 주사를 놓아 그녀를 아프게 하는것을확인한후
그녀를 데려갈 결심을 합니다.
아이의 사건이 해결되고 마지막으로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야마삐와 소녀.
소녀는 야마삐와 자신의 그림을 그린것을 선물로 주고 야마삐는 감동받은듯 눈시울이 촉촉하죠~
얼굴에 주름이 ..... 살을 너무 뺴서 그러나..
안타까워욤~
그 고운 미모가..
그 사건의 용의자도 자신이 받아야 하는 죄는 받지만 작은형량이었기에 금방 나올수있었고
나온즉시 그 소녀를 찾아가죠~
아마 다시 둘이 떳떳하게 함꼐 할수 있을거예요~
새로운 가족이 형성되게되겠죠~
이부분은 참 따스햇던 부분이었던 같아요~^^
둘이 행복하게 잘 지냈음 좋겠어여~
사건이 해결된후에도 묘~한 관계인듯한 이 둘은 앞으로어떻게 되는걸까요~ㅎ
이드라마단편으로도 괜찮았는데 스토리를 좀더 만들어서
연속드라마로 야마삐의 얼굴을 계속 볼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좀 했네요~
그사악한 여자 나올떄는 욱하는 마음에 욕이 절로 나왔지만
일반적으로 휴머니티가 잇는 스토리였어요
이런 스토리가 취향이라 잼있게 본 드라마였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