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엣지그녀입니다.
아이들 학교봉사일로 한달간 헬스를 쉬고 있는데요...
정말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 헬스장을 안가는것 뿐인데 운동은 하나도 하지 않네요.
점점 뻣뻣해지는 몸....
걱정이 살짝쿵 되는데 저에게 책이 하나 왔네요.
도서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차라리 운동하지 마라'
이오야기 유키토시 작가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일본 장수마을 사람들을 조사해서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법을 적은 책이랍니다.
그리고 메츠운동법을 설명해주고 있어요.
사실 제목만 보고 적잖이 놀라긴 했어요.
건강해지려면 운동하는건 기정사실과도 같은 것인데
차라리 운동하지 마라 하니...이거야 원....
저처럼 운동을 안할때는 정말 안하지만 막상 운동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정말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는 조금 의아했답니다.
저의 말에 반증하듯이 운동을 심하게 한 사람이나 우리가 보기에 많이 움직인 사람인데
결국에는 질병을 얻게 된 사례를 소개해주더라요..
그런데 그것들은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일명 극단적인 예 같긴 해요.
한마디로 너무 심하게 하는 사람들을 예로 들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도서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차라리 운동하지 마라' 에서는 무엇을 말하고 싶은것일까요?
결국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으라는 말이랍니다.
나이에 따라 신체 조건에 따라 체력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운동에너지를 소모해면
건강해질수 있다는 말이지요.
그것이 바로 메츠운동법!!!
그러려면 자신에 맞는 메츠를 찾는것이 우선이겠지요.
그런 이야기를 수치와 표를 이용해서 설명해 놓고 있답니다.
그리고 당뇨병, 고혈얍, 대사장애 등 질병이 있는 사람들이 이길 수 있는 메츠운동법을 알려주네요.
'도서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차라리 운동하지 마라' 에서는 만보기 하나를 가지고 있다가
자신이 평소 얼마정도 걷는지 알고 자신의 일상생활 강도를 알아서
거기에 자신만의 메츠를 알아낸 후
시간에 들여 조금씩 증감하는 계산까지 나오네요.
결국 '도서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차라리 운동하지 마라' 는 운동을 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메츠운동법에 따라 운동하라는 말이랍니다.
단, 무리하지 않게 하라는 말이지요.
좀 요즘말로 낚인다는 기분이 드는 책이었답니다.
제가 운동할때도 주변분들이 스피링은 나중에 연골 다 손상돼,
에어로빅은 오히려 나중에 몸에 무리야...
써킷 트레이닝은 더 몸을 안 좋게한다 등등....
결국 운동하러 와서 운동은 안하시고 떠뜨시기만 하시는 분이 하시는 말 같았답니다.
그래도 이 책의 한가지 좋은 점은 활자가 정말 커서
초등학생 책을 보고 있는 듯 했어요.
그래서 1시간안에 다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은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