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엣지그녀입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엣지그녀...그러나 국내여행은 많이 다녀도 해외여행은 1년이나 2년에 한번씩만 나가는 편이랍니다.
사실 돈이 있을때는 시간이 없고 시간이 있을때는 돈이 없고...
참...여행이란것이 그렇지요....
세계는 넓고 갈 나라들은 많이있지요.
그중에서 러시아~~~
저에게는 전혀 생각지 못한 곳이랍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요.
매혹의 러시아로 떠난 네 남자의 트래블로그
러시아, 또 다른 유럽을 만나다
서양수,정준오 지음
나름 사회에서 빵빵한 경력을 가진 4명의 각기 다른 남자들이 모여
떠난 여행에세이랍니다.
그 많은 나라중에 하필 왜 러시아?
그러나 그들에게는 러시아와 관련되어서 조금씩 러시아를 가고 싶어하는 이유가 있었고
결국 러시아로 여행을 가고 가기 전부터 여행관련서적을 펼 생각을 했더라구요.
처음에는 러시아하면 그냥 아직도 소련이란 공산국가의 이미지가 강해서
굳이 러시아는 저의 트래블 리스트에 없었답니다.
그냥 톨스토예프스키, 라흐마니노프, 발레, 우주과학, 마트료시카만 알정도였으니깐요.
그런데 이 책 러시아, 또 다른 유럽을 만나다 를 읽으면서 점점 러시아 여행에 같이 빠져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답니다.
특히 웅장한 건축양식 사진에서는 눈을 뗄수조차 없었어요.
아름다운 피의 사원과 노보데비치 수도원,테트리스로 유명한 성바실리 대성당 등등...
어쩜 이런 아름다운 건축물을 지을 수 있는지 입이 다물어지질 않았답니다.
나도 저곳에 가봤으면 하는 생각만 들 뿐이었지요.
그외에 백야라든지 러시아의 쌍둥이들리고 할수있는 똑같은 모양의 7가지 건물들도 눈여겨 볼만하답니다.
러시아, 또 다른 유럽을 만나다에서는 4남자들의 여행기가 각각 써있긴 하지만
사진 대부분이 건축물 사진이더라구요.
제가 봐도 그런 멋진 관경을 보면 사진부터 찍게 될것 같더라구요.
제가 알고는 있었지만 그렇게 잘 알지는 못하던곳 러시아.
나름 깨알같은 팁을 주는것은 아니지만 러시아에 호감을 가지고
언젠간 한번은 떠나보고 싶다라는 생각은 들게 만드는 여행기였답니다.
다음번에 가야할 저의 버킷리스트에 러시아 이름 석자 올라갔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