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잘난 척하지 않는 지누와 착한 척하지 않는 나미
우연히 발견한 돈가방을 통 크게 나눠 갖기로 한다.
하지만 이를 되찾으려는 일당들은 두 사람을 점점 조여오고,
위험천만한 상황 앞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한 지누와 나미
그들의 멈추지 않는 질주가 시작된다
6월 25일, 끝내주는 놈들이 온다! </strong>
감독 : 임상수 주연 : 류승범, 고준희, 류현경, 샘 오취리
6월 25일. 왠지 병맛 느낌 물씬 풍기는 영화가 한 편 찾아옵니다. 뭔가 이범수, 류승범, 김옥빈 주연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와도 비슷한 느낌이 드네요. 하지만 내용은 완전히 다르므로 또 다른 병맛이겠죠? 일단 류승범은 이런류의 영화로는 진짜 도가 튼 것 같네요 ㅋㅋㅋ. <용의자X>,<베를린> 등으로 좀 진지한 연기를 하나 했더니 이번 영화에서는 류승범만의 특유한 이미지로 돌아온 것 같아 기대 중입니다. 그리고 고준희는 포스터에서도 나타나다시피 굉장히... 섹시하군요 
비율 깡패임 아주. 고준희는 류승범의 여자친구 <나미> 역을 맡았는데 고준희도 약간 드라마에서 좀 진지한 역들을 많이 맡아온 터라 이번 영화에서의 캐릭터가 얼마나 잘 어울릴 지 궁금하네요. 영화는 코믹영화를 좀 찍은 것 같지만... 제가 안 본 영화들만...ㅋㅋㅋ.
일단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은 <하녀>와 <돈의 맛>을 연출한 임상수 감독의 2015년 작으로 우연히 돈 가방을 발견한 지누<류승범>과 나미<고준희>. 그들은 사이좋게 그 돈을 나눠가지려고 하지만, 돈 가방을 찾기 위한 일당들이 그 들의 숨통을 점점 조여옵니다. 그리고 도저히 살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되는 두 사람은 살기 위해서 그들보다 더한 악당이 되기로 하는데요.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이 영화에서는 코믹하면서도 드라마틱 하게 표현한다고 합니다. 좀 놀랍겠지만 이 영화의 장르는 코미디가 아닙니다. 액션/범죄/드라마입니다. 놀라셨쥬? 저도 놀랐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샘 오취리가 나오는데 액션/범죄/드라마라해서 더 놀람. 저 분이 배우였다는 것에서 한 번 더 놀람. 일단 참 기대가 많이 ㅋㅋㅋ 되네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