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신 (Fall in Love 2013)
감독 : 화명
출연 : 종한량, 왕즈원, 임중, 장려
평점 : ★★★★☆
포스터가 너무 작아 아쉽네요.
영화가 많이 알려지지 않았는지 정보가 많이 없네요~
중국 대만 드라마는 조금 보는 편이지만 편애하는 주인공들이 한정되어 있어서
다른 배우들것은 잘 안보려고 하는 성향이 있는데요
이번 영화에서 종한량이라는 배우에 대해 새로이 각인하게 되었어요~
잘생긴 미남형이라기보다는 훈남형으로써 정말 호감이 많이 가는 배우더군요.
이 영화는 로멘스 영화이지만 내가 평생을 함께 할 인연이 내가 기억하지 못하지만
내 주위 가까이 있을수있다는 전제로
이야기를 꾸려나간답니다.
이야기는 여주인 왕즈원의 사랑이야기와 남주인 종한량의 각자의 사랑의 시작과 끝을
주인공들의 시점에서 나눠서 전개되면서
각자의 사랑이 끝났을떄 둘의 관점에서둘의 만남을 시작으로
둘의 인연을 시작하며 마무리하는 영화라 보면 됩니다.
처음은 왕즈원과 임중의 사랑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서로 우연히 만나게되면서 첫만남부터 서로에게 시선을 빼앗기죠.
부서는 다를지언정 다른곳에서 일한다는 접점으로 자주 만나게되면서
금새 사랑으로 넘어가려던 이둘.
몇차레 만나면서 사랑을 시작하려고 하죠.
남자는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전합니다,
결혼을 약속했던 여인이 불량배들에게 몹쓸짓을 당해 기억을 잃고 그녀의 부모님이 새출발하기위해
그녀를 데리고 그의 곁을 떠낫다는 거죠.
그의 진심어린 고백후 그와 제대로 사랑을 시작한 왕즈원과 임중.
추석날 출장을 간다는 임중을 마중하기 위해 월병을 준비해서 공항으로 나간 왕즈원.
허나 그건 임중의 이벤트였죠. 왕즈원을 깜짝 놀라게하기위한.
그래서 공항에서 헛걸음질한 임중은 늘 가는 꽃집으로 들어섭니다.
그곳에서 임중을 보게된 왕즈원,
허나 그가 꽂집 사장을 보는 눈길이 예사롭지 않음을 눈치채고
그녀가 바로 그가 잊지 못하고 간직했던
그 여인임을 직감하고 스스로그를 떠나보냅니다.
그리고 다음은 종한량의 사랑이야기로 넘어가죠.
능력있고 잘생기고 여친을 사랑하는 치과의사 종한량.
여친또한 그에 못지않은 커리어우먼으로 남자보다 더 바쁘게 일을 하죠.
그러나 자신이 그녀를 챙기는 것만큼 그녀가 자신을 신경써주지 못하지만
그래도 그녀를 사랑하는 종한량
왕즈원의 사연속 곳곳에서도 종한량이 등장합니다.
뒷모습. 또는 근처의 인물로 말이죠
종한량의 이야기속에서도 배경으로 여기저기 왕즈원이 나타나죠.
모두 둘의 사랑이야기속에 어딘가에 꼭 있었던 거죠.
회사에서 모함을 당해 쫒겨나게된 종한량의 여친.
슬퍼하고 좌절하는 그녀를 껴안아주기 위해 프로포즈를 하고 여친은 받아들입니다.
근사하게 프로포즈를 준비했던 종한량.
그러나 여친은 회사의 전화로인해 프로포즈순간을 미루고 가버리죠.
결국 일을 자신보다 더 중요시하는 그녀를 떠나보내는 종한량,
그렇게 자신의 사랑이 끝을 맺습니다.
이제는 두 사람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먼저번 둘의 각자시점에서의 이야기를 보았듯이 서로의 인생속 곳곳에 서로가 속해있었잖아요.
이제 둘이 만나게 되는거죠 
치과 선생님과 환자로 마주하게된 두 사람.
알음알음 서로의 일상을 살면서 점점 두 사람의 접점에 가까워지고
다시 만나게되면서 둘은 서로를 의식하게되죠.
종한량의 전 여친과는 달리 회사에서 승진을했으나 인원감축으로
그녀와 친한 이들을 잘라야 한다는 사실에
결국은 본인이 회사를그만두게되죠
그만둔 후 자신이 늘 상상했던 인연의 누군가를 찾으려고 계획합니다.
종한량과 만나 오후까지 그 사람을 찾기위해 노력해본후 만나 서로 보고하기로 한거죠~
종한량도 자신의 우산을 가지고 다니면서 늘지나치며 보게된 한 여자를 생각하고 있었기에 흔쾌히 자신도 그 여자를 찾기위해 노력합니다.
서로 CCTV를 훑어보면서 자신의 인연을 찾기 시작한 둘.
결국 CCTV속에서 자신의 인연이 서로임을 확인하게 되고.
약속장소에 만나 말합니다.
"당신을 찾았어요"
라고.
우리의 똑같은 하루속에
매일 파도처럼 지나가고
우연히 작은 에피소드가 생겨나니
이야기가 잇는 인생이라 할만하다'
우리는 매일 모르는 사람들과 스치듯 지나가고
그사이 생각지도 못했던
당신이 늘 기대한 그 사람이
이미 당신 생활속에 있을지도 모른다
다만 당신이발견하지 못했을뿐
평이 얼마 없어 고민하던 영화였는데 요즘은 달달한 로맨스가 당겨서 별 생각없이 봤던건데 의외로 달달한 느낌 가득안고 마무리햇던 영화였어요
만족스러웟던 영화였답니다.
종한량이라는 배우에 대해서도 새로이 알게되었구요.
모든 이들이 저렇게 내 일상 가까운 곳에 시선이 가지만 인연이라고 생각할만한 이가 있을까.싶지만
만약 이들같다면 정말 로맨틱하고 바로 운명이라고 할수 있겠죠~^^
종한량의 선한 눈빛과 웃음이 여운이 되어 남네요~
둘 사이에 그 흔한 키스신 하나 없이 끝나긴 햇어도 달달하고 또 달달했어요~^^
잘봣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