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여인 1990
요즘은 IPTV나 통신사 프로그램 덕분에 보고싶은 예전영화를
부담없는 가격에 맘껏 볼수있어 좋아요...
연휴지만 울 남편.. 자꾸 회사에 나가게 되고..
영화뒤적이다 눈에 띈 귀여운여인..
이게 1990년 작품이었군요.. 20년이 넘었다는..
줄리아 로버츠나.. 리차드 기어나 그 옛날 영화보는데도
세월의 흔적이 별로 안느껴지더라는...
그리고 그 내용또한 억지스럽지 않고..
현실에서는 사실 쫌 많이 가능성없는 설정이기는 하지만
영화보는 동안 행복한 상상속에 푹 빠질수있는 로맨틱한 영화였지요..
다시봐도 그 로맨틱함이 그대로 더라는...
멜로/애정/로맨스/코미디/
미국/119분/1990.9.15개봉
게리마샬
출연 : 리차드기어(에드워드 루이스), 줄리아 로버츠(비비안워드)
국내청소년관람불가
비비안은 거리의 여인이에요.. 남자에게 몸을 파는..
에드워드는 재정이 어려운 회사를 인수해서 분해해서 다시파는 사업가랍니다.
모스기업 인수 구상차 헐리우드에 가게 되는데요
투숙하려는 호텔로 가는중 지리를 잘 몰라 헤메던중 비비안을 만나게 됩니다.
비비안에게 신선함을 느낀 에드워드는 하룻밤 같이 지내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날
모스기업 창업주와의 면담에 가게 되는데요.. 변호사 필립이 여자를 데리고 가라고 충고하고
에드워드는 일주일동안 고용파트너가 되어달라고 합니다.
에드워드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파티에 참석하기위해 드레스를 사러 로데오거리에 가게 되는데요
그곳에서 점원으로부터 천대를 받게 됩니다.
그렇게 되자 비비안은 호텔 지배인 톰슨에게 도움을 청해
숙녀수업을 받는답니다^^
두사람의 관계... 순조롭지만은 않지요
에드워드가 후원하는 폴로 경기장에서 원치않게 비비안의 신분을 변호사 필립에게 말하게되고
필립은 그녀가 매춘부임을 알게 되고는 비비안을 희롱합니다.
호텔로 돌아온 비비안과 에드워드는 이일로 인하여 다투게 되고..
비비안이 그만둔다고 하자 에드워드느 사과를 합니다.
그날밤 둘은 서로의 사적인 이력까지 이야기하며
더욱 가까운 관계로 발전하게 됩니다.
그리고 둘은 센프란시스코의 오페라공연장에 가게됩니다.
라 트라비아타 공연을 보며 비비안은 깊은 감동을 받는답니다.
그모습에 에드워드또한 비비안을 더욱 사랑하게 되구요...
스토리가 거의 결말까지 다 나왔지요..^^
네이버 영화정보에 나온 만큼이네요..
결말은 사진에서 보는 그대로에요... 넘 로맨틱하게 프로포즈하는 에드워드
이 장면이 더 감동적인 것은 에드워드가 고소공포증이 있는 남자라는 것이지요...^^
로맨틱하고.. 달콤한 키스..
가을바람이 솔솔 불어오기 시작하는 계절입니다.
그래서인가 요런 영화가 땡기네요
리차드기어의 영화를 좀 찾아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