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마블에게 있어서 새로운 존재가 됩니다. 새로운 우주의 공간으로 나아가는 마블이지요. 또한 새로운 히어로가 등장을 하였으니 새로운 시리즈가 나올 것임을 암시합니다. 더 나아가 ‘타 노스’의 출연으로 인해 과거 <판타스틱4 : 실버 서퍼의 위협 >에서 타노스의 존재를 알려주는 연결고리가 되고, <어벤져스 >시리즈에 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 또한 주게 되지요. 이번에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를 통해 인피니티 스톤이라는 것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알려주게 되었습니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는 다른 히어로 영화들처럼 딱딱하지 않습니다. 전 연령층이 보아도 ‘재미있다’라고 느낄 수 있는 코드를 가지고 있지요. 다소 기존 히어로 영화를 기대하신 분이라면 유치하다라고 느낄 수도 있는데, 그것은 중반부로 가면 다시 재미있다로 바뀔 수 있을 겁니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를 통해 마블은 단순한 영웅이 아닌 모두가 소통을 할 수 있고 재미를 느낄 수 있고 공감을 할 수 있는 영웅을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가장 소통이 잘 되는 것은 바로 일반인과 가까운 능력자인 것인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의 피터 퀼, 가모라, 그 루트, 로켓, 드랙스 모두 일반인으로 분류를 할 수 있는 각자의 특징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각자의 사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사정을 통해 관객들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고 집중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한편, 히어로 영화에서 중요시되는 적은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우선 타노스라는 존재를 다음 영화에 등장시키기 위한 발판이라고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요소를 끊임없이 만드는데요, 바로 로난과 네뷸라가 그 역할을 합니다. 타 노스에게는 딸이라고 칭하지만 사실상 타노스의 힘에 눌린 존재가 가모라 와 네뷸라입니다. 가모라의 경우 직접적으로 타노스와 대치를 하지만 네뷸라는 간접적으로 타노스와 대치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요. 로난의 경우 그저 힘을 쫓는 존재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타노스의 지배에서 벗어나고자 힘을 쫓고 파괴를 즐기는 존재라고나 할까요?
그리고 욘두의 등장은 다음 편 혹은 피터 퀼의 아버지에 대한 단서를 주는 존재로 작용이 됩니다. 끊임없이 피터 퀼과 마찰이 의심되는 욘두는 이제 어떤 모습으로 피터 퀼을 쫓을지가 궁금해지기도 하지요. 이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는 다음 편을 위한 발판이자 마블이 자신들의 팬만이 아닌 새로운 팬들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영화였습니다.
4DX효과 정리
1. 모라그 행성에서의 전투씬
-총 쏠때 번개 효과, 넘어질때 찌르기, 발로 찰때 바람
-로켓과 그루트 만나서
-분수에서 바람, 물
-총쏠때 번개
2. 감옥에서
-주먹질 바람효과
-로켓이 총쏠때 등찌르기
3. 콜렉터 만난후
-오브 폭발 번개, 바람
- 비행씬 의자 움직임
4. 후반부 전투씬
- 강물 튀기는 것 물효과
- 스톤 잡았을때 회오리 전체바람
5. 에필로그
-그루트 춤추는거 의자움직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하이라이트 20분을 즐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