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피아노 정보
국내 개봉 4월17일
미국에서 3월 7일에 개봉하여 $22,353 이라는 신기한 극장수입을 기록함.
그랜드 피아노 줄거리
누구도 완벽하게 연주할 수 없다고 알려진 <라 신케트>를 연주하던 천재 피아니스트 톰 셀즈닉(엘리야 우드)은 치명적인 실수로 무대공포증을 얻고 은퇴를 한다.
그리고 5년 뒤 유명 배우인 아내 엠마(케리 비시)의 내조로 트라우마에서 조금씩 벗어나게 된 톰은 죽은 스승의 그랜드피아노를 마지막으로 연주하는 형태로 복귀 무대를 갖는다. 귀국 직후 공연을 하게 된 톰은 누군가가 건넨 악보를 들고 정신없이 무대에 오른다. 악보 곳곳에는 그를 협박하는 메모가 적혀 있다. 이어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협박범(존 쿠삭)의 주문을 들으며 연주하게 된 톰은 의문의 사내로부터 5년 전 실패한 연주곡, <라 신케트>를 완벽하게 연주하라는 주문을 받는다.
우리리의 리뷰
그랜드 피아노는 '폰부스'에서 연주회장으로 옮겨 제한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협박 스릴러'이다.
스릴러와 음악 두가지를 모두 잡으려는 포맷은 좋은데 연출은 한참 못 미친다.
우선 스릴러를 만들어내려면 현실감이 수반되어야 한다.
근데 극중에 피아노 연주를 하면서 제대로 보이지도 않는 자판을 두드리며 문자를 보내는 장면은 어이 없게 만든다.
반전없는 밋밋한 결말은 한없이 임팩트가 없다..
또, 누구도 완변하게 연주할 수 없다는 곡을 연주하는 장면에 경탄 스러음도 없으며, 음악이 멋지지도 않다.
우리리의 평점
4.1/10 누구도 제대로 연주할 수 없다는 별 볼일 없는 음악과 예의 없는 스릴러...* 나날히 희망이 사라지고 있지만.. 한사람이라도.. 단 한사람이라도.. 계속 먹먹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