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부숴봐!!!!!!!!!!!!!!!!!!!!!!!!!!!!!!!!
[뮤지컬] Trace U(트레이스 유)
이율 이창용 손승원 김대현
트레이스 유:
3주간의 프리뷰 소극장뮤지컬 예매율 1위의 공연이 돌아온다!
2013 기대작, 락과 뮤지컬의 크로스오버!
당신을 중독시킬 창작뮤지컬 ＇Trace U＇
① 2012 창작팩토리 우수작품제작지원 선정! ROCK 콘서트와 드라마의 절묘한 조합!
뮤지컬 ＇Trace U＇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명동예술극장이 함께하는 공연예술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2012 창작팩토리’ 사업에서 ‘뮤지컬대본공모상’ 수상과 ‘우수작품제작지원작’ 으로 선정되어, “극의 내용과 표현방식에서 지금까지 한국 뮤지컬이 지향했던 정형성에서 탈피하려는 시도가 긍정적이다.”는 평가를 받았다. 내용이나 소재의 새로움과 공연의 형식미에 있어 창의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② 무대와 영상의 환상 조합, 라이브 밴드 연주로 더 실감나는 ROCK 뮤지컬!
뮤지컬 ＇Trace U＇는 영상으로 극의 흐름을 더하고 연출의 의도를 한층 더 깊이 있게 만들어 소극장 뮤지컬에서 흔히 접하기 어려운 새로운 무대를 만들고, 라이브 밴드의 연주로 녹음된 MR로는 이끌어 낼 수 없는 현장감을 선사한다. 마치 락밴드 콘서트에 와있는 듯한 착각이 일만큼 공연의 세세한 부분까지 심혈을 기울인 뮤지컬 ＇Trace U＇는 라이브 밴드 연주와 함께 공연이 끝난 후에도 귓가에 맴도는 뮤지컬 넘버들로 관객의 만족도를 높여주기에 충분하다.
③ 창작뮤지컬 최고의 제작진과, HOT한 뮤지컬 스타의 만남!
뮤지컬, 영화계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출가 ‘김달중’과 한국 창작뮤지컬의 주역들이 뭉쳤다. 명실공히 뮤지컬계 최고의 스타인 최재웅을 비롯하여 대학로 흥행주역인 이율, 김대현, 이창용과 떠오르는 신예 손승원, 윤소호의 만남으로 한층 더 완성도 높아진 뮤지컬 ＇Trace U＇가 2013년 2월 본 공연으로 드디어 돌아온다!
[뮤지컬] Trace U(트레이스 유) 스팟 영상
으와 율보나 키크다!!!!!!!!!!!!!!!!
잘생겼어 키커 키도 커 키까지 커 키마저 커??????????????????????????
근데 꼭 창용씨와 붙여놔야 했었나요..................................
본페어끼리 붙여놓는거 잘 알지마는...............
창용씨 그르지 말아효..........셀프디스하지 말아효........................
무대존재감 삼미턴데 엉어어어엉우ㅜㅜㅠㅠㅠㅜㅜㅠ
엌. 여러분 공연설명 다 읽으시고 내려오세요?
저건 봐도 너무 길어서 그냥 전 스크롤 쫙 내려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시는 분은 보시고 오시는지 전 잘 모르겠네요 흐음.
꼭 써놓을 필요가 있을까 고민에 고민에 또 고민에 한참 고민에 하다가
필수사항이라니 쓰긴 썼습니다만........................흠
Aㅓ.....그래요 저 클러버라 자청하고싶습미다!!!!!!!!!!!!!!!!!!!!
네번밖에 안본주제에 무슨 이라고 하시겠지만 어어어어엉ㅠㅜㅜㅠㅠㅜㅜㅜ
그래요. 전 시크릿콘서트 못가요ㅠㅜㅠㅠㅠㅜㅜㅜㅠㅠㅠㅜ
선착순 300명이 그리 빨리 채워질줄 그 누가 알았겠습니까아아아아ㅠㅠㅜㅜ
이제 본공연 들어간지 한달하고도 5일밖에 안지났는데ㅠㅜㅜㅜㅠㅠㅠㅠ
다들 안보는 거 같으면서도 다보고 있어 아주 엉엉엉ㅠㅠㅠㅜ
전 프리뷰 안보고 바로 본공연부터 봤거든요.
그것도 이율 이창용 배우분들 첫공연...................................
윤소호 최재웅 배우분들 첫공도 양도하고 여신님이 보고계셔 보러갔는데 Hㅏ......
이게 제 취향일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와 웅소호 회차 레어라는걸 알게되서
저 아까와 미치겠어욬ㅋㅋㅋㅋㅋㅋ큐ㅜㅠㅜㅜㅜ
사실 이거 첫공 찍을 즈음에 한창 연극에 빠져있어서
처음 보고 이게뭐여......................하면서 적응이 안됬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첫곡 시작하자마자 필꽂혀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뭐 그랬다는 얘깁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예. 써져있는 것과 같이 프리뷰 공연의상입니다!
왼쪽이 이우빈 오른쪽이 구본하 의상이었대요!!(플뷰 안봐서 모름)
근데 지금 의상이 오만배는 더 이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저건 왠지 오..오글이토글이 터진다ㄴ.......(그렇다고 지금 안터지는것도 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러면 뭐하나요. 다들 핏이 죽여주시는데.......................
이미 난 너의 ㄴㅇ~~~~~~~~~~아이 갓츄~~~~~~~~~~~~~~~~언더마이스카이~~~~~~~~
그래요.......................
이율 이창용 페어 3번에
손승원 김대현 페어 1번을 합쳐
총 4회 관람을 했습니다!!!!!!!!!!!!!!!
윤소호 최재웅페어는 뭐 제 발으로 차버린건 다 아시겠고 허허허허허....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소극장 뮤지컬로서는 처음....아니다 여신님이 보고계셔가 처음이었어요.
그리고 그거 다음에 본게 이건데 흐흐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너무 좋아서 미쳐버릴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압. 창작뮤지컬인지라 기존의 뮤지컬 형식 과감히 탈피?
맞습니다!!
롹콘서트 형식의 뮤지컬로 절묘하게 합쳤죠.
그 얘기는 관객참여가 엄청나다는 겁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무슨 아이돌 콘서트인줄 알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거보다 더해 좋아 재미써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남성 2인극 입니다.
아 어떤분이 이거 노림수 아니냐는 지적을 해주셨는데
그건 아니라고 봐요 저는.
굳이 뮤지컬 연극이 하나로 뙇! 장르가 정해질 이유는 없으니까요.
Aㅏ.. 이거 제대로 설명하려면 스포일러라 아오 답답해 미치겠네요.
따로 아래에 선긋고 쓰겠슴돠ㅋㅋㅋㅋ
그렇다고 부정하진 않을게요.
사실 멋진 남성 두명이 무대에서 뛰노는데 눈길이 가지 않으면
제 성정체성을 부정하란 소립니닼ㅋㅋㅋㅋㅋㅋ
그건 본능이잖아요? 득도하신 분들이 아니라면요.
세상은 득도하신 분들이 극히 드무니 나머지는 다 본능에 충실한 인간이란 소리니
이쁜 여자한테 눈길가는건 당연한거고.
멋진 남자한테 눈길가는것도 당연한거죠.
그건 생리학적 본.능.이니까.
그러니까 정리하자면 연극 뮤지컬 포함한 모든 대중문화가 흥하는 이유가
단지 하나에만 매달리는게 아니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해요.
스토리 의상 무대 조명등등 모든것이 합쳐져야 소비자들은 푹 빠져드는 겁니다.
아이돌 그룹도 마찬가지에요. 케이팝이 흥한 이유가 뭘까요?
삼박자. 아니 더 나아가서 오박자가 맞춰져서 그런거에요.
다른 나라에는 없는, 우리의 신선한 무언가와 기본적으로 흥하는 보편적인 것이 합쳐져
시너지를 일으킨게 지금의 케이팝이라고 저는 보거든요.
Aㅏ.. 약간 빡쳐서 쓰는 소리 맞아요...
편견은 뭐 어디에나 존재하니까...
저도 예전에는 그랬구요.
그런 의미로 율본하 멋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우씨 키커 키도커 키까지 커 얼굴길이도 길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구본하역의 이율배우에게 빠진게 아니에요............
또라이 율본하한테 빠진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소호배우는 아직 안봐서 모르겠지만
제가 본 두 구본하 중에 똘끼가 쵝오였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연기하는데 저게 연긴가......진짠가............
진짜 약빨고 들어오나 했..................ㅋ
그정도로 연기가 장난 아니라는 소립니다.
용우빈과 둘이 있을때는 눈 한쪽 찡그린데다 목소리까지 비정상인데
극중 여자만 만났다 하면 초훈남 결정체로 변해요.
진짜 노련한 연기가 bbbbbbbbbbbb
요즘에 아주 물 올랐습니다.
프리뷰때에 비해 득음까지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이미 연기 ㅎㄷㄷ에 노래까지 귀호강이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개 to the 망.
이우빈 역의 이창용배우분입니다!
어우어우어우 이쪽은 노래는 물론이고 연기도 원래 탄탄했다죠.
이번에 더 쩔어져서 큰일이 났어요 큰일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 이율 배우님과 프리뷰 때부터 본페어로 호흡을 맞춰오셨구요.
그래서인지 합이 아주 기가 막힙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팽팽 불꽃튀는 신경전이 튀기는데 보고있는 제가 다 소르미......
이율배우와 트리플 캐스팅된 구본하중의 한사람,
손승원 배우분입니다!!
솔직히 또라이같진 않아요......................
상대적으로 율본하가 너무 또라이여서 그런건진 모르겠으나
율본하에 비해서 그냥 약간 미친척하는 정상인 수준이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기준에서.
물론 나이탓도 있겠고 아직 연기 스펙트럼이 넓지 않은 탓도 있을 수도 있겠구요.
이율배우도 처음부터 그렇게 노련하진 않았더라구요ㅋㅋㅋㅋ
이건 배우의 성장문제니 패쓰하고.
노선을 그렇게 잡은 것일수도 있을거에요.
이쪽은 뭐랄까...............................................
그냥 귀여웠어요...........................
현우빈은 죠씁니다!!!!
이율 김대현 크로스 페어가 무지 기대될 정도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
이쪽은 소악마성을 좀 띠어요.
율용이 둘다 ㅅ또라이 였다면 현우빈은 구본하가 장난감같이 갖고논다는 어떤분의 말씀이
꼭 들어맞는 것 같을 정도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현우빈이 아니라 현본하였다면........
이라는 상플이............................................................
구본하보다 더 또라이같은 이우빈은 네가 처음이에효. 현우빈앀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적응이 안되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우빈은 상대적으로 차분하고 덤덤하고 또라이 율본하가 이리갔다 저리갔다하면
아 저 ㄸㄹㅇ...진짜 또라이 같다 저걸 어쯔냐 ㅉㅉ 하는 느낌이라면
뉴페어는 우빈이가 쎕니다. 더 씐나씐나하고 무대를 장악하는게 이우빈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
윤소호 최재웅 페어는 제가 안봐서리 잘 모르겠.............
지만 본 분들의 후기를 나름 분석해본 결과
엄마래요 엄마....................
웅어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대적으로 소호배우가 연식이 확 낮거든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더 보듬어주고 안쓰럽게 보는 느낌이 더 강하다고.......ㅋ
으아 웅소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
넘버!!
장난 아니게 좋아요..................
임팩트 있고 귀에 쏙쏙 박힙니다.
라이브 밴드 연주라 생생함이 톡톡 튀는데다 음향이 무대를 장악하거든욬ㅋㅋㅋㅋㅋㅋ
트레이스 유부터 시작해서 또라이, 태양에 눈이 멀어서, 최종진술, 리스페달까지
버릴게 없어요......
첫공때는 음향이 배우들 마이크소리까지 잡아먹어서
귀가 너무 쨍하니 아파가지고 대사도 안들리고 되게 힘들었었는데
이번주 보니까 잡음소리 싹 지워지고 음향 겁나 좋아졌대요..................
그래서 전 망했다는 이야깁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상대적으로 오른쪽 블록이 음향이 치우쳐 있어서
안좋긴 하나봅디다...ㅜㅜ
오블이 음향이 그냥 내려꽂히거든요.
자석때는 안그랬는데 요즘에 확 좋아져서.... 오블 한번 가봐야 알겠어요ㅜㅜ
왼쪽블럭 음향은 깔끔하니 좋습니다!!bb
대상연령층은...............................
공식적으로는 만 12세 이상, 심야공연은 만 18세 이상이나
이게 좀 전문적인 이해가 필요한지라.........
나이가 좀 있어야 할 듯 해요.
이해한다면 중학교 3학년 부터는 괜찮을 것 같구요!
남녀상관없이 호불호가 확 갈립니다.
롹 콘서트 형식으로만 그냥 뛰어댕기면서 노는게 전부가 아니라서
개인적으로 커플분들과 웃고 넘기는 코믹공연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비추에요.
커플분들이라도 같이 참여하시고 즐기시면 상관없지마는........
어느 공연이나 그렇지만
공연중에 대화하시고 그러시면 아니되어요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
특히 이게 관객참여가 있다고 말씀드렸졐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구본하가 '나를 부숴봐' 부르는 도중 객석에 난입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율본하 같은 경우는 2층도 난입하시구욬ㅋㅋㅋㅋㅋㅋㅋ
내키는대로 관객석을 횡단하시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왼쪽 블럭 오른쪽 블럭 상관없이 커튼콜때는 이우빈도 내려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객석의 그녀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는 쪽지석 이벤트와
인간본하체어가 되는 상상초월의 관객참여도 있어서
아마 처음보시는 분들은 당황하실거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 제얘깁니다.....
그래서 제 주관적인 평점은....
총 평점 ★★★★☆
별 네개 드립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버좋고
스토리좋고
연출좋고
조명좋고
연기좋고
노래좋고
아쉬운게 있다면..... 배우들 감정선 기복............
율용페어는 팽팽한 쫄깃함이 제맛인데
휴 불미스런 일로 조금 무너졌더라구요ㅠㅠㅜㅜㅠㅠ
그래도 여전히 좋긴했지만 음.....
심지 곧게 쭉 갔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어느일이나 하는 일엔 찬양과 비판이 따라오기 마련입니다.
속상한거 알아요ㅠㅠㅜㅜㅠㅠ 지금도 무지 잘해주고 있는데ㅠㅜㅠㅜㅜㅜㅜ
인간관계랑 똑같습니다.
모두 날 좋아할 수는 없어요.
반대로 모두 날 싫어할 수도 없구요.
똑같아요.
모두가 취향일 수는 없고
모두가 취향이 아닐수는 없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든 관객을 만족시킬 수 없다는 거 잘 아실거에요!!
약간의 피드백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잡은 노선은 끝까지 끌고가요.
그게 매력이니까!
그게 열광하는 이유기도 하니까!
그래서 결론이 뭐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갈때마다 레전찍어 달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ㅏ... 그래서
해석해석 파도파도 끊임없이 나오는 극 취향이라 저는 완전 빠졌어요.....................
아트원씨어터 1관!!
그래요. 과학이에요.
앞열 아니면 안가는 제가 무려 K열까지 허용하는 은혜로운 소극장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
여기도 A열이 무대랑 무쟈게 가까워요.
앞쪽가면 모공까지 볼수 있다는 그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ㅊ과 ㄸ같은 분사물이 튀기도 하고.....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구경하기에는 G열 뒤부터가 좋구요.(구본하가 미친듯이 돌아다니는 것을 보고싶다면)
그 앞쪽은 표정 보기에 아아아아아주 좋습니다!!
이 극이 표정이 거의 전체를 이끌어나가는 극이라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갠적으로 전체적으로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구본하 이우빈 어느 한 캐릭터의 표정만 보는건 극의 반이상을 놓치는거거든요....ㅋ
갠적으로 추천한다면 FGH열을 추천합니다!!
4호선 혜화역 2번출구로 나오시면 직빵이에요.
쭉 나와서 마로니에 공원쪽으로 가다가 컬쳐스페이스 엔유(신사의 품격 촬영지라나 뭐랬나 하여튼)에서
우회전하시면 바로 보입니다!!
커튼콜은 촬영불가에요.
왜인지는 보시면 알게되실겁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힌트로 뛰느라 정신이 없....
스트레스 푸는데 아주 죽여줘요 촹!!!!!!!!!!!!bbbbbbbbbbbbbb
이 아래서부터는 스포일러가 들어갑니다.
극중의 반전이라면 반전이니 아직 안보신분들은 보지 않는게 좋으세요.
물론 보고가시고 이해가 더 잘되서 좋으셨다는 분들도 계시지만....(저도 그랬다는ㅋ)
아닌 분들도 계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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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성 인격장애(=해리성 정체장애)
다중인격장애는 해리성 장애의 하나로
한 사람 안에 2가지 이상의 정체성이나 인격이 존재하는 질환을 의미한다.
가장 간단한 형태는 이중인격이고, 수십 개까지의 인격을 갖고 있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는 한 사람 안에 여러 개의 인격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내부에서 오랫동안 형성된 정신 상태의 일부분들이 일시적으로 그 사람의 전체를 조종하는 것이다.
나는 너야. 너는 나야.
에서 짐작하실수 있듯이 구본하와 이우빈은 같은 사람입니다.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르나 본래 한사람이었을 이 사람이 두 인격으로 나눠지게 된거죠.
드바이의 보컬 구본하와 클럽의 주인이자 전 보컬이라는 이우빈으로요.
누가 본체인지는 알 수 없어요.
그게 이 극의 특징이자 매력이라고 하면 가장 독특한 매력이에요!
포스터를 보자면 율용페어는 율본하가 뚜렷한 검은색으로,
웅소호페어는 웅우빈이 뚜렷하 검은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결국 해석의 여지는 상상할수도 없이 넓다 이거죠.
그건 보는 관객들마다 다르고 저도 다르고 여러분들도 다릅니다.
이런 머리아픈 극 취향인 저는 참 좋아 미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면 누가 본체일까.
누가 과연 여자를 죽였을까.
어떤 인격이 먼저이고 나중인가.
어떤 인격이 다른 인격을 조종하는가.
라는 엄청난 의문들이 떠오릅니다.
제 주관적인 소견으로는 율용페어 일때는 율본하가 본체라고 생각했어요.
참 어려운데 율본하는 리스페달에서 말하지마....하고 미친듯이 웃잖아요??
거기서 지금까지 용우빈이 조종하고 있었다는 것을 확 돌려버리더라구요.
어쩌면 율본하가 여자를 죽이고 자신을 보호할 방어기제로서의 용우빈을 만들어놓은게 아닐까. 하구요.
무의식적으로 손목을 긋고, 또 긋고.
하지만 인간은 자신을 본능적으로 방어하게 되니까요.
그런데 또 이게 회차마다 달라서 미쳐불갔습니닼ㅋㅋㅋㅋㅋ
그저께 봤을때는 또 율본하가 상대적으로 약해서
용우빈이 쎄지는 거에 따라 멘붕도 심화되고 오히려 구본하가 더 안쓰러워 보였거든요.
뉴페어 현승페어 쪽은 우빈이 본체 같았어요.
뭔가 민증 있다는 팩트도 더 사실적으로 들리거니와 장악하는게 진짜 우빈이더라구요.
현우빈이 승본하를 가지고 노는듯한?
승본하는 절규를 하죠.
말하지마!!!!!!!!!!!!!!!!!!! 하면서.
온몸으로 부정해요. 하지 말라고. 그러지말라고.
정말 기억하기 싫은 것처럼.
율본하는 상대적으로 다 기억하고 있고,
다 알고 있는데 역이용하는 느낌이 강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웅소호페어는 안봐서 모르겠으나 그쪽도 본체가 이우빈이 우세하던걸요ㅋㅋㅋ
저는 팽팽하다가 훨씬더 또라이 쪽으로 가는게 좋아서 율용페어를 가장 선호하긴합니다만
페어마다 나름의 매력이 있어서 너무 좋은거 같아요ㅋㅋㅋㅋㅋ
마지막 트레이스 유 립때도
율본하는 천천히 약을 쥐고 그림을 그리잖아요.
스케치 데생 깔끔하게.
승본하는 안해요.
그냥 뒤에서 놀구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각자의 배역해석이 달라서 나오는 것이라 생각합니닼ㅋㅋㅋㅋㅋㅋ
Aㅏ... 전 본하들이 약 쥐고 튀길때가 제일 좋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다고 해야하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모르죠.
어쩌면 제 3의 인격이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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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절대 잊지못해.
모든게 사라져가. 모든게 하나둘씩.
뮤지컬 Trace U(트레이스 유)!
재밌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석하는 극 취향이시면 추천해드려요+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