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네트워크』

_창시자 마크 주커버그의 실화 vs 영화 페이스북 후기

소셜 네트워크 The Social Network, 2010

드라마/미국/120분/한국개봉 2010.11.18

감독 : 데이빗 핀처

출연 : 제시 아이젠버그, 앤드류 가필드, 저스틴 팀버레이트

코리안클릭에서 2010년 10월밝힌 국내 SNS 방문자 추이를 보자면,

싸이월드 미니홈피, 다음의 요즘, 트위터, 네이버의미투데이, 그리고페이스북.!!

1천 7백만 정도의 방문자를 눈 깜짝 할 사이에 얻은 다음의 요즘 하지만 제일 꼴지.

스타마케팅을 통한 이벤트 및 광고를 때릴때마다 요동치는 네이버의미투데이.

2008년 한국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서있던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타고 있는 싸이월드 미니홈피.

2천 2백만 정도 대폭 상승세에 있는 트위터.!!

소폭 상승세를 보이다가 2010년에 들어와 도약을 하고 있는 페이스북.

괄목할 만한 성적을 가지고 있는 트위터만큼은 아니지만,

소폭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페이스북.

<출처 : http://yfrog.com/g0k8qj>

바로 이 페이스북의 창시자이자 CEO Mark Zuckerberg 마크 주커버그의 이야기이다.

이 영화를 보기 전 가장 많이 들은 단어는 "재수없다." 였다.

순식간에 만들어낸 페이스북이 탐이나서 였던 걸까.?!

혹은 그의 천재성이 시기의 대상이 된 것일까.?!

영화를 보기 전에 나는 얇팍한 지식으로 단연 이렇게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영화를 보고나서.?!

그가 왜 재수없는지 모르겠다;;

Mark Zuckerberg 마크 주커버그는 1984년 5월 14일생이다.

어린 나이에 자신의 생각 혹은 타인의 생각을 빌어 페이스북을 구현해냈고 성공의 길에 들어섰다.

결코 그가 성공했다. the end. happyending이라 단언할 수 없다.

아직 그는 한국 나이로 2010년 27살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더 클 수도 혹은 작아질 수도 있다.

영화 속 마크 주커버그의 이야기는 하버드생인 자기 자신과 스탠포드대의 학생인 여자친구와의 말다툼과 헤어짐에서 시작된다.

하버드와 스탠포드는 비교하기 뭐하지만, 정말 비교할 수 없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 연대와 고대를 그 예로 들 수 있다.

(하버드와 스탠포드의 역사 깊은 관계는 연대와 고대 사이의 그 무엇과 비교 할 수 없지만.. 죄송)

여자친구의 독설과 함께 잔인한 '헤어짐'에 술을 마시고,

술 기운에 여자친구 면전에 대고 말하지 못한 독설을 블로그에 푼다.

그리고 여타 대학의 여학생들 사진을 해킹해서 페이스매쉬 사이트를 만들고,

인기투표와 같은 형식의 알고리즘을 통해 사이트 과부화로 하룻밤만에 하버드 서버를 다운시키는 일을 벌이고 만다.

후드 티셔츠, 청바지, 슬리퍼는 실제 그가 애용하는 아이템으로 코스프레는 훌륭했지만,

영화 초반 페이스북을 만들게 된 계기의 여자친구 설정은 사실이 아니다.

그는 페이스북 개발 전 하버드대 유대인 친목 모임에서 만난 중국계 미국인 프리실리아 챈과 지금까지도 교제하고 있다.

프리실리아 챈은 의대생으로 2010년 9월 함께 살기 시작했다.

첫 시작이 여학생들 사진을 해킹해서 인기투표 사이트를 만든 것이라면.!

그 다음은 하버드대 윈클보스 형제의 아이디어,

그리고 자신의 생각과 인기투표 형식의 알고리즘을 짜준 경제학과 친구 왈도 세브린의 동업으로

구체화시킨 사이트 더페이스북을 탄생 시킨다.

둘다 학생이건만.. 왈도 세브린은 1900불을 지원.

그당시 더페이스북은 하버드대생만 가능한 SNS였다.

하지만 술집에서 옛 여자친구를 만나 굴욕을 당한 후 그 범위를 스탠포드에까지 넓혔다.

그리고 꾸준히 늘린 학교의 범위는 27개교.

그 와중에 만난숀 파커.

숀 파커의 마수라기보다는 그의 사업 철학과 마주하게 된 마크 주커버그는 사업을 확장하게 된다.

그리고 영화는 하버드대 윈클보스 형제와의 법정 공방.

하나뿐이었던 친구 왈도 세브린과의 법정 공방으로 과거와 현실을 오가며 전개된다.

숀 파커를 연기한 저스틴 팀버레이크. 아가들 사이에 있으니.. 얼굴도 크고 늙어보였다.

하지만 월트디즈니 출신 답게 연기도 곧잘 했다..

하지만 실제 페이스북의 창업자는

마크 주커버그외에 크리스 휴스, 더스틴 모스코비츠, 에두아르도 세버린. 총 4명이다.

이들은 주커버그와 함께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미국 400대 억만장자 대열에 있다.

69억 달러로 65위에 있는 주커버그 뒤로 모스코비츠는 14억 달러로 290위, 세버린은 11억 5,000만 달러로 356위.

그리고 명단에는 없지만 페이스북지분 12%를 가진  휴스도 재산 28억달러에 달한다.

마크 주커버그는 하버드대 컴퓨터공학과 심리학을 전공.

크리스 휴스는 하버드대 문학과 역사를 전공.

더스틴 모스코비츠와 에두아르도 세버린은 하버드대 경제를 공부했다.

그들은 최적의 융합을 만들어 냈고 그 결과물이 페이스북 였으나.

마크 주커버그를 제외한 나머지 네명은 모두 페이스북을 떠났다.

마크 주커버그는 처음 자신의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 지는 데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영화는 마크 주커버그에 대한 다큐가 아니다.

The Accidental Billionaires by Ben Mezrich,

The Facebook Effect by David Kirkpatrick 책을 기반으로 각색 된 영화이다.

참고 출처 : http://www.chasingthefrog.com/reelfaces/thesocialnetwork.php>

그는 2004년 2월, 4명의 친구들과 하버드 대학교 학생들만 이용할 수 있는 더페이스북을 개설했다.

그리고 3월에는 스탠포드, 컬럼비아, 예일 대학교 까지 영역을 확대하였으며,

그 이후 아리비리그 대학교들, 뉴욕의 대학교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미국과 캐나다의 대부분 대학교로 영역을 확대하였다.

2005년 9월에는 고등학교에 까지 영역이 확대되고,

2005년 말에는 2,000개 이상의 대학과 25,000개 이상의 고등하교 네트워크가 생성되었다.

그 이후로 몇몇 기업에까지 회원 영역을 넓히기 시작했으며,

2006년 9월에는 13살 이상의 전자 우편 주소를 가진 사용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게 되어 전세계로 뻗어나가기 시작했다.

<참고 출처 : 위키백과>

5억명의 온라인 친구, 전세계 최연소 억만장자, 하버드 천재가 창조한 소셜 네트워크 혁명.

You don't get to 500 million friends without making a few enemies.

영화 마케팅에 사용된 문구이다.

영화를 보면 안다.

5억명은 그의 친구가 아닌 고객이며.

전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인 것은 맞지만.

하버드 천재가 창조한 소셜 네트워크 혁명은 그의 빠른 구현 능력이 있었기에 실현 된 것이지만,

그의 친구들도 한몫씩 해냈다는 것이다.

영화는 현재와 과거를 빠른 컷으로 나뉘어 오간다.!!

그래서 120분이라는 시간동안 전혀 지루함 없이.!! 그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만다.

하지만 영화가 휙휙~ 전개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이 영화가 뭐지.?! 하기도 한다.

이것이 사실은 근간으로 한 영화이기에

영화를 보며 저사람은 어떻게 됐을까.! 저사람은 어떻게 됐을까.! 하는 궁금증과 함께

이런일이 현실에서 일어나니 나 또한 분발해야겠구나 생각하게 만든다.

영화를 보고나서 오랜만에 후기를 남겨야겠다.! 생각해고 바로 실천에 옮기고 있다.

영화 속 마크 주커버그는 어찌 보면 자신이 이로운 방향을 두고 제멋대로군다.

관점에 따라 그런 그의 행동이.

자신의 물질적 이득을 추구하는데에 있어 좋은 방법이겠지만 주변 사람들에게는 참 민폐다.

그래서 그들이 그에게 이를 갈며 법정 공방을 벌였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는 자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자기방어기제일지도 모른다.

자기자신이 이루어 내고 있는 것들에 대해 언제 뺏길지 모른다는 불안감.

그래서 이를 보호하기위해 배타적으로 사람들을 몰아내고 이에 황당한 그들은 법정 공방을 벌인 것일 수도 있다.

전자의 경우에는 알고보니 마크 주커버그가 악랄한 사람일 수도 있다는 것이고,

후자의 경우에는 알고보니 마크 주커버그가 자신 외의 것에 두려움을 느끼는 소심한 사람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뭐 둘다 썩 좋지는 않지만..

영화는 때에 따라 좋은 감정 기복을 만들어낸 음향효과에 공이 있다.

보면서 마음을 졸이고 웃고 집중하게 되는 것은 바로바로 음향효과 덕.!!!

어떻게 그리도 적시적소에 나와주시는지 영화를 보면서 감탄을 자아냈다.

SNS를 하지 않는 다면,

페이스북을 잘 모른다면,

로맨틱 코미디를 좋아한다면 이 영화가 정말 왜 있지.?!하는 생각이 들수도 있다.

하지만 난 재미있었다.!!!

자신이 생각하는 것. 타인이 생각하는 것을 실제 가시화 할 수 있는 사람과 동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이.!! 흥미롭다.

열심히 살아야겠다.

영화에 대한 실제 내용과 인물들 사진 비교는 바로 이곳에서 가능하다.

http://www.chasingthefrog.com/reelfaces/thesocialnetwork.php

후기를 작성하기 전에 읽어보고 후기를 작성했다.

영어다 ㄲㄲㄲㄲㄲ

숀 파커 Sean Parker는

1979년 미국 출생으로 고등학교까지만 나왔다.

1999년 냅스터 설립, 2002년 플락소 설립

그리고 실제로도 페이스북에 발을 담궜다.

2007년에는 Causes를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