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소개 - 사마천 >
< 목차 >
플루타르코스 < 여웅전> 과 함께 인물 전기 최고의 고전~!
진시황, 항우, 앙 공자등 총 56편 수록
원래 역사서를 좋아하고 고전명인들의 삶을 돌아보는것을 좋아한답니다.
역사에대해서 언제부터 그렇게 관심있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어느순간 읽는방법을 무협영화나 드라마보듯이 영상을 떠올리면서 내용을읊다보니 정말 재미있게 읽어지더라구요.
그리고 인문학에도 관심이 많은데 인문학의 기본은 역사서라고 할수 있지요.
특히나 공자등에 대해서도 살짝 살짝아는 인물들에 좀더 디테일하게 그들의 일화들을 왠지 비하인드를 보는 느낌으로 읽다보니 이정도의 두께의 글에 지레 겁먹지 않고
시간을들려 천천히 읽을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무리해서 다 보려고 하진 않았어요~
그냥 챕터를 나눠서 일주일정도 시간을가지면서 조금씩 읽어보자라고 생각했거든요~^^
뭐 나름 그정도 시간이 흐른것 같기도 해요~
아이 유치원 보내고 하원까지 시간이 남지만 뭐 책에만 매달리는 것은 아니니까 하루에 한두시간씩 정도 하면 차분히 이 책을 다 완독할수 있을거라 봅니다.
두꼐에 너무 겁먹지 마세욤~^^
사마천의 <사기> 라는 것은 익히 제목만 들어 알고 있는데 직접 읽어보는 것은 처음입니다.
<사기>는 본기, 세가, 표, 서 그리고 열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기> 인물전기의 가장 큰 특색은 바로 실록정신이다. 사마천은 기존 역사기재 방식에 구속되지 않고 역사에 대한 자신의 관점과 인식태도로써 사실적으로기록하여 인물의전모를 개인적으로 반영하였다.
-역자서문 중
< 사기>는 사료의 풍부함, 관점의 진보성만이 아니라 그 문장의 생동감과 뛰어난 표현력, 그리고 서사에서의 형상성에 있어서 최고의 경지에 오른 작품...(..) <사기>는 중국문화, 나아가 동양문화의 기초를 이루고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국 역사와 문화의 근저를 구성하고있는 수많은 역사전 전거와 고사성어들이 <사기>에 그 전거를 두고 있다.
-역사서문 중
사마천의 사기는 총 130편으로 방대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옛 문헌이기에 난해한 부분에 대해 관련 해설이 붙었고 주석작업에도 총 845개의 각주를달았습니다.
그래도 저는 어렵더라구요.. 이 어려운 부분을 이해하려고 하느데 시간이 많이 걸렸던것 같아요~^^
마지막 부분에는 부록으로 <사기>에 관련해서 좀더 자세한 설명과 정의가 되어잇습니다.
사마천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져있구요.
저는 이 두꺼운 책을 어떻게 읽을까 하다가~ 일단은 내용이 처음부터 끝까지 쭉 이어져있는 내용이아니라 어느 단락별로 다른 인물의 이야기가 시자고되기때문에
부담가지고 읽지 않아도 되구요.
그리고 쭉 단락들의 제목들을 목차를 보면서 파악한후에 부록쪽을 봤어요~
사마천일느 인물과 사기라는 작품에 대한 이해를 조금더 이해할수 있게 정의되어 있거든요.
그 다음에 그 안의 내용들을 보는데 처음부터 순서대로읽어도 되구요.
목차를 보고서 다른 인물들을 골라서 순서를 좀 바꿔서 읽어보는 것도 지루함을 벗어날수 있었던 방법이었던것 같네요.
인격소양이라고해야 하나~ 원래 고전을 읽으면 좋은 명언들도 많고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주는 작용이 있잖아요~
저만 그러나요? ㅎㅎㅎ
저는 책 잘 안읽고 편식하면 읽던 제가 이렇게 역사서를 재미잇게 읽을 나름의 방법을 터득해서 이 한권의 책을 일주일 이상의 시간이 걸린것 같긴 하지만
다 받아들이진 못하였더라도 이책을 완독할수 있었던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이 책을 쉽게 꼭 보라고 권하기는무리가 있을수 있을것 같아요.
방대한 양 때문이지요.
하지만 중국의 역사등을 좀더 알고 고전클래식부분에 사마천의 사기... 라고 이것만 익히 들었는데 그안의 내용의 좀더 지식과 소양을 쌓고 싶다면 시간을 들여 이 책한번 도전해 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