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사준비를 하느니 가족들이 차례대로 아프거나 해서
문화생활을 할 여력이 따로 없는 요즘입니다.
그래도 통신사를 바꾼이후로 한달에 한번씩은 공짜로 영화를 볼수가 있어서
늘 개봉영화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고 있지욤~^^
8월에는 부산행을 보고...
9월에 뭘 볼까 하다가 제가 좋아하는 블록버스터 스케일의 <벤허>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원티드> 감독의 차기작이라고도 하구요~
배우들은 익숙한 배우들은 아닌것 같은데
모건프리먼님 빼구요~^^
그래도 기대해보는 작품입니다.
벤허
감독 :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출연 : 잭휴스턴, 모건 프리먼, 토비 켑벨, 로드리고 산토르, 나자닌 보디아디, 할룩 빌기너,
요한 필립애스백, 치코 켄자리
<벤허>는 1959년도 작에 이어 네 번째 영화화된 걸작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요즘같은 기술이 발전되고 있는 요즘 볼거리로서는 과거의 전작들보다 훨씬 업그레이드되어
멋진 2016년판 <벤허>가 완성되지 않았을까 기대가 너무 됩니다~^^
특히나 <벤허> 명장면으로 화자되는 전차경주와 대형 해상전투장면들은 더욱 업그레이드가 된다고 하니
거대하고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스크린으로 바로 확인하러 달려가고 싶어요~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원티드>의 액션씬에서 뭔가 독특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분이 이 <벤허>에서 어떻게 스펙타클한 장면들을 만들어 내셨을지도 정말 궁금합니다.
압도적인 스케일로 분명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여기에 <노에 12년>으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존 리들리가 각본을 맡아
생생한 스토리 전개의 힘을 실어주었고
할리우드 제고의 제작진들이 대거 참여해서 영상미, 의상, 시대백셩등 완벽을 가했다고 합니다.
<글레디에이터><트로이>같은 웅장한 스케일과 감동을 다시 한번 받을수 있는 그런 영화로
손꼽힐수 있을것 같아 기대감이 너무 커버려서 어쩌면 좋을런지~ㅎㅎ
원래 영화볼때 기대를 잘 안하게 되는데
어떤 영화들은 기대를 자연스레 하게되어 실망해도 된다는 가정하에 영화를 보고나오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요~
예고편만 봐도 해상전투씬이나 전차경주에서 정말 많은 볼거리를 줄것 이라 예상됩니다.
9월 개봉이니 추석때 가족들과 함께 보는 것도 좋을것 같구요. ^^
저희 아들도 얼른 자라서 이런 영화들 함께 보면서 감상을 나누는 그때가 얼른 올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