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은 돌아가신 내위의 형님이 꿈에서 식당을 하는데 맛이 좋다고 소문이 나서 꽤 성업중이어서
혼자서 조그마한 식당을 하시던 큰누님도 자기 가계를 정리하고 형님 식당으로 나가시고 계시는데
이건희 삼성 회장이 단골이다고 자주 오시곤 한다.
꿈에서도 이회장이 와서 음식을 맛있게 먹는데 그날 세번째 왔단다.
먹는 음식은 고등어 구이고 고등어를 아주 얖게 구워서 그 위에 무우채를 놓고
싸서 먹는데 그렇게 맛있다고 하시면서 먹으면서 하시는말 자기는 불교를 믿기에 평소에 이런거 잘 안먹는데 워낙 맛이 좋아 한두점 먹는다고 하신다.
나는 형 가계에 가서 이회장을 보고 좋아 싸인을 부탁하였는데 이회장은 선뜻 싸인을 해주셨다.
그렇게 꿈은 깨었다.
워낙 꿈이 생생하여 전혀 잊지않고 기억이 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