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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서울에 산다는 건 행운 같아요. 복잡한 도시지만 그 안에서도 한강이 있어 충분히 힐링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강이란 존재는 새로운 하루를 맞이하거나 하루를 보낼 때에도 특별함을 선사를 합니다. 밋밋한 도심 빌딩 숲에 해넘이나 일출보다는 흐르는 강물이기에 운치를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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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노을 사진 찍기 좋은 곳 일몰 명소를 소개합니다. 여의도 한강공원이 규모가 워낙 넓은데요. 이곳은 여의도 한강공원과 샛강생태공원 입구에 있는 서울 마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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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에서 저녁 무렵 일부러 여의나루역을 시작으로 여의도 공원 일대를 샅샅이 다녔는데요. 해 질 무렵에는 여의나루공원 쪽에서 서울 마리나를 찾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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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우연히 내 앞에서 비눗방울 놀이를 하고 있던 어린이를 만납니다. 급히 카메라로 셔터 눌렀는데 다행히도 커다란 비눗방울을 사진에 제대로 담을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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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 플라이어를 타고 갔기에 망정이지 일반 MTB 탔더라면 오랫동안 자전거 탈 수 없었을 거예요. 3년 전 무릎 통증으로 인연이 되어 언제나 함께 하는 자전거입니다. 한강 서쪽으로 전체를 붉게 번지는 석양 무렵 노을 명소를 찾아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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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대교 아래를 지날 무렵 하늘에 너울너울 떠나디는 연을 만나고 마포대교 위로 자전거 탄 풍경도 사진에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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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저녁이었는데 아빠와 나온 딸이 자전거 타고, 날씨가 좋아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습니다. 여의도 여의나루 쪽에는 텐트를 치고 쉬는 사람들이 잔디밭을 메울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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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한강파출소가 이곳에 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서울인데 의외로 인천해양경찰서에서 관리하는가 봅니다. 아마도 인천 아라갑문이 멀지 않아 인천시에서 관할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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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마리나 컨벤션 센터

여의도와 올림픽대로 그리고 노들길이 이어지는 곳에 위치한 컨벤션 센터입니다. 프라이빗 공간 요트와 한강에서 즐기는 낭만 - Seoul Marina Club & Yacht

호미는 수년전에 이곳 요트를 타고 한강을 유람해봤는데요. 그때는 날씨가 흐려서 제대로 된 사진을 담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요트는 아니라도 요트가 있는 곳에서 일몰 사진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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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질 녘에 도착한이라 다행히 해넘이 시간을 맞출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저녁이라 그런지 요트 이용객은 없었고 관계된 분들을 만나서 사진 찍어도 되는지 여쭙고 들어가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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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고 있는 시간 당산철교 위를 지나는 지하철이 그림처럼 지나가는 순간 석양은 지고 노을빛만 붉게 퍼집니다.

요트 선착장에서 바라본 서울마리나 요트&클럽 그리고 서울마리나 헬기 탑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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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반달이 걸려 있습니다. 점점 어둠이 내리기 전에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을 한 바퀴 둘러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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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서 노을 사진 찍기 좋은 곳이 많지는 않지요. 대부분 빌딩에 걸리는데 이곳만큼은 빌딩에 걸리지 않아 탁 트인 시야로 요트 풍경과 담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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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일몰 풍경은 한강 건너 마포대교 건너 쪽이나 원효대교 쪽에서 63빌딩과 쌍둥이 빌딩 또는 국회의사당을 넣고 찍을 때가 멋스럽긴 합니다. 자전거 타고 한강 지날 때마다 들러 사진 찍는 곳이 동작대교 위에서 여의도 쪽으로 지는 석양빛이 멋지고 일몰 명소이기도 합니다. 또한 한강철교 아래서의 63빌딩 쪽에 딱 걸린 햇덩이도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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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나들이하러 가신다면 노을 사진 찍기 좋은 이곳 일몰 명소에서 인생샷을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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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는 여의도에서 야경 명소 또는 야간 라이딩한 후기 올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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