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스위스 4박 5일 여행 시작~
프랑스 콜마르 지방 하루
독일 프랑크 푸르트 역에서
이체에(ICE) 고속열차를 타고
프랑스 콜마르로 향했어요.
오빠네는 아직 방학이 아닌고로
4박 5일은 여행 가이드와 함께
유럽 지역을 여행하기로 했거든요.
프랑크푸르트 역에서 이체에 고속열차를 탔는데
가이드님이 참 좋은 팁을 알려주셔서
아이들이 ICE 몇 번 더 타게 되는지가
중요해졌답니다.
Can you give us small train?
바로 small train
어린이들에게는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기념품으로
이체에 고속열차 식당칸에 가면 받을 수 있어요.
가이드님이 아이들만 한 번 보내보라고 하여
두남매와 조카 셋이서 쪼르르 다녀왔는데
방긋 웃는 얼굴로~
이렇게 하나씩 갖고 왔어요.
독일어를 못해도 젊은 사람들은
대부분 영어를 알아듣는다고 하니~
영어로 간단히 이야기해도 된답니다.
그런데 원래는 요 독일 고속열차를 한 번만 타고
프랑스 콜마로 가는 버스를 타면 되는 루트인데
독일 무슨 동굴이 무너졌데요.
그래서 프랑크 푸르트에서 출발하여
바덴바덴에서 내려 임시 버스 타고 좀 가서
다시 임시 기차를 타야 했죠.
임시 기차에서도 스몰 트레인 기념품을
또 제공할지는
모르는 상황이었으나.~
일단 애들 셋은 또 식당칸으로 가서
"Can you give us small train?"
인터넷에서 영어 번역기를 통해 확인하고
문장 외워서 갔는데
뜻밖에....
직원이 티켓을 보여달라고 한다며~
가이드님이 같이 다녀와서
또 아이들은 얼굴에 웃음 가득하고
다른 종류의 스몰 트레인을 받고 왔죠.
보통 아이들이 가면 기념품을 주는데
독일에서도 FM 직원이 어린이 티켓을 보여줘야 된다고 하여
가이드님이 마침 기관사가 지나가길래
어린이 티켓을 달라고 하여 받고는
기념품을 받아올 수 있었다고 해요.
총 다섯 가지로
이 중에서 빨간색 레기오 는
2017년 신상^^
레기오는 빨간색 이층 기차로
다음 날 직접 타보기도 했지요.
아셨죠?
이체에 ICE 독일 고속열차를 타면
어린이들 선착순으로 기념품인 small train을
식당칸에서 준다는 점
어른은 8유로 정도 내고 사야 한데요.
그리고 간혹 어린이 티켓을 보여달라는 직원도
있을 수 있으니 어린이 티켓 준비해두면 더 좋겠죠
며칠 후 또 스위스로 갈 때 ICE 고속열차를 타고 간다니
그 때 못 받은 스몰 트레인을 추가로 받는다니
아이들은 이 또한~ 여행의 재미에 추가되네요.
wi fi 도 프리~로 연결되니 인터넷 사용이 가능했고요.
그리고 프랑크 푸르트 역에서 화장실 가니
1유로씩... 내야 하더라는
조금 더 참고.. 전철 타고 전철에서 이용하면 됐을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