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라 그런지 전국적으로 가을 축제를 많이 하고 있는 요즘이죠.
가을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꽃
코스모스와 국화꽃이 아닐까요?
집근처 유림공원에서 국화축제를 하고 있어서 아이들과 잠깐 다녀왔어요.
10월 25(일요일)까지 이니
근처 사시는 분들은 한번쯤 다녀오면 좋을것 같아요.
오늘은 평일이라 차량이 좀 있긴 했지만
주말 만큼은 덜했던것 같아요
유림공원 국화꽃 축제 임시주차장을 이용하면 될것 같아요.
홈플러스주차장, 한빛아파트 주차장 ,KAIST주차장에 주차하면 되요.
저는 다행히 유림공원 근처..공원 다리에 주차를 했어요.
한밭 수목원만 주구장창 다니다가
사실은 국화꽃 축제때문에
유림 공원이 있는줄 알았네요.ㅎㅎ
유림고원 종합 안내도를 먼저 살펴보구요.
아이들이랑 주변을 산책했어요.
공원 주변이 국화꽃으로 전시되어 있더라구요.
국화꽃 향기도 좋고.
걷는 내내 기분도 좋았어요.
우리 윤짱은 목각말인형 발견하고
바로 타주시고.ㅋㅋ
25일까지 작은음학회도 진행하나봐요.
작은음학회는 매일 저녁 19:00~21:00까지네요.
윤짱파 일찍 퇴근 하는 날에 아이들 옷 따뜻하게 입혀서
한번 더 가보려구요..^.^
평소에 꽃 좋아하는 우리윤짱이 엄청 좋아했어요.
어린이집 좀 일찍 데리러 가서.
오랜만에 딸 데리고 데이트 하는 기분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나눔 카페도 있어서
날씨 추울때 따뜻한 커피한잔 하면서
구경해도 좋을것 같더라구요.
커피가격도 2천원이라 부담스럽지 않더라구요,
우리 윤짱은 아이스크림 찾는 중 T.T
아이스크림 하나 들고,
좋아라 하면서 뛰어 가더라구요.
가을 하늘도 참 맑고 이뿌고.
꽃들도 이뿌니
가까운 곳에서 힐링 받고 와서
기분 좋은 하루였어요.
공원 가운데
아이들 구경하라고.. 닭들도 있고 ㅋㅋ
뽀로로 인형에 국화꽃을 입혀서 꾸며 놓았더라구요.
우리 윤짱이 제일 좋아했던 곳 ㅋㅋ
아직도 뽀로로가 좋은거니?ㅋ
구경하다가 봤는데
행복팜 프리마켓도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 하나봐요.
요것도 구경하고 싶어서 프리마켓 시간대 사진으로 찍어 왔어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풍선을 하나씩 줘서
윤짱 손에 3개나 들고.
얼마전에 리뷰 했던 초경량 유모차 들고
나들이 다녀왔는데
무지 가벼고 , 작아서 제차에도 쏙 들어가고
아기띠 하고 다니는것 보다
휠씬 편했어요 ㅋ
아기자기 하게 잘 꾸며져 있고
아이들 사진 찍어 줄 수 있는 장소도 많았어요.
연인들끼리 셀카봉으로 사진찍고 놀기 딱 좋은 곳..
저는 아이들 사진만 한가득 찍어 주고 왔네요.
꽃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가보세요~
국화꽃 향기에 취하실듯 ㅋㅋ
좋은 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