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이 많이 모아서 메카니멀도 사야하고
카봇도 사야하고 참 살게 많은 4호군.
그나마 이젠 무조건 떼쓰지 않고 돈 많이
모아서 산다고 기다릴 줄도 알긴 하지만...
그래도 마트에 가면 휙휙~돌아가는 눈동자를
주체할 수 없는 아직은 4살이다.
문제는 장난감코너를 지나지 않고 바로
식품코너로 가고 싶은데 꼭 그 길목
눈에 잘 띄는 곳에 자리잡고 있는 할인코너들~
그나마 할인코너라는 게 쬐금 마음에 위안을
주기도 하지만 어쨌건 그래도 피하고 싶은 곳이긴하다.
터닝메카드 메카니멀 미니카 액션빔 열쇠고리~
휴~ 이름 길기도 하다.
전부터 유치부 형아들이 가지고 있는 걸 보고
미리 찜~해두었던 액션빔인지라 이거 보자마자 덥석~
여차여차~ 어쨌든 이 녀석도 이날 계산목록을 차지했다.
보드게임이니 형,누나랑 같이 놀 수 있겠다~
수준만 맞으면....ㅎ
에반과 피닉스 2개의 메카니멀 미니카 액션빔이
들어있는데 이것을 차지하기 위한 배틀 게임되겠다.
액션빔이니 후레쉬겠거니 생각했는데...
불빛이 그냥 불빛이 아니다.
버튼을 누르면 해당 캐릭터가 보이는 불빛~
오~ 신기해 신기해.
아이들이 반할만 하겠군.
그나마 그냥 불빛이 아니라는게 괜히 위안이 된다. ㅎ
이거 12,870원 주고 샀는데 예스24보니
정가 14,300원에 40%한 8,580원이라는...ㅜㅜ
으~ 괜히 속쓰리다.
어쨌든 샀으니 보드게임 즐겨볼까?
보드게임판, 말, 주사위, 미션카드, 미션말 등
가위나 칼 없이 선대로 뜯어내고 주사위는
풀로 붙이면 완성이다.
캐릭터 소개도 있다.
아하~ 잘못 안 이름도 제대로 알게 되고...ㅋ
배틀 보드게임 방법도 숙지하고..
보드게임판 뒷면엔 메카니멀 설명도...
우왕~ 많긴 많다.
이 중에 캉시랑 무간 2개있는데..흐흐~
보드게임판의 앞면은 이렇게...
스페셜 미션카드도 한장씩 떼어내서 준비하고.
말도 한장씩 떼어서 준비~
주사위도 만들었고 이제 게임준비 끝~
양쪽으로 팀별 2개씩의 말을 모서리에 놓고
중간중간 미션카드말도 놓는다.
주사위를 던져 나온수만큼 이동해서 새로운
말을 두고 미션카드말에 도착하면
미션카드를 뒤집는다.
더 많은 칸을 차지하면 승리~
근데 끝이 없겠다.
조금 더 놀다보면 새로운 게임규칙도 정해질 듯~
터닝메카드 에반은 구하기 힘든 캐릭터라
그나마 액션빔이라도 에반이라는 것이 좋은 듯~
터닝메카드가 뭐길래....ㅎㅎ
- 작가
- 은하수미디어
- 출판
- 은하수
- 발매
- 2015.09.09
** 내 돈주고 구입한 후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