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가족여행 셋째날 숙소 마리나베이샌즈호텔

이번 싱가포르 가족여행 떠나기 전부터 완전 기대된곳이 바로 셋째날 묵었던

마리나베이샌즈호텔이었거든요.

셋째날 아침 부터 들떠  시간이 빨리 흘러 오후에 마리나베이샌즈 갔으면

하는 생각 밖에 없었거든요.ㅋㅋㅋ

버스 안에서 마리나베이샌즈 입구 모습을 담아봤는데

워낙 넓고 높아서 제대로 찍히지도 않더라구요.

REGISTRATION (호텔 체크인 하는 곳)

마리나베이샌즈호텔은 여행사 패키지 상품으로 예약을 했더라도

가족별  따로 체크인을 해야 되는 시스템이며, 체크인시 데파짓 개념으로 카드 가승인이 있어요.

가승인 이므로 직접 청구되지는 않아요.

1층 로비 왼쪽에 보이는 뷔페 식당에서 다음날 아침 식사를 했었구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 가면 카지노, 쇼핑몰이라

일단 숙소에 짐 풀고 57층 수영장 구경하고 물놀이 실컷하고 놀다가

저녁때 쯤 내려가 쇼핑몰 구경하고 저녁 식사 했었네요.

마리나베이샌즈호텔은 타워 1, 2,3 세개가 연결되어 있어 타워 확인 후

해당되는 타워 엘리베이터를 타고 숙소로 올라가시면 되세요.

저희 가족은 타워3 숙소라 로비 맨끝까지 걸어가니 타워3 엘리베이터가 보이더라구요.

엘리베이터를 탑승하면 객실 키 넣는 곳에 카드를 넣었다 뺀 후

해당 층의 번호를 누르면 되세요.

엘리베이터 타고 내릴 때 항상 객실 키를 넣어야 되고, 57층 수영장은 마리나베이샌즈호텔

투숙객에 한해서만 이용 가능한지라

투숙 인원 수에 맞게 객실 키를 지급해 주더라구요.

저희 가족은 엄마, 아빠, 초등생 아들 1명이라 객실 키 2개를 지급 받았어요.

마리나베이샌즈호텔이라 전망을 생각해 모든 사람들이 다 높은층을 선호하는것 처럼

저희도 역시 높은층을 기대했지만, 저희 가족이 묵었던 숙소는 8층이었었네요.

아무래도 패키지 여행으로 묶어서 숙소를 예약한거라 비용면에서

정상적으로 예약한거랑 차이가 나다보니 층수 낮은데로 준것 같아요.

저희가 묵었던 타워3의 디럭스룸 내부 모습이에요.

성인 2명에 초등생 1명이라 킹사이즈 베드에 엑스트라베드 1개가 바로 옆에 놓여 있어

좀 좁아보이긴 했지만, 사용하는데는 별로 불편하진 않았었구요.

디럭스룸 시티 뷰는 19층 이상의 고층에 위치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투숙객 인원수에 맞게 생수가 놓여 있는데 보통 한곳에 3병이 모여 있던데

마리나베이샌즈호텔은 테이블 마다 1병씩 놓여 있더라구요.

생과일 냉장주스 3개는 체크인 할 때 인원수에 맞게 주신거예요.

텔레비젼 밑에 있는 가구 문을 열면 미니바랑 금고가 있는데

마리나베이샌즈호텔에서는 웬만하면 미니바(냉장고) 문을 열지 않는게 좋아요.

그 이유는 미니바에 센서가 부착되어 있어 내용물을 꺼내기만 해도 요금이 부과된다고 해서

저흰 미니바 근처에는 가질 않고, 편의점에서 맥주랑 음료, 과자

사다가 편하게 먹었었거든요.

저희 가족이 세명이라 옷장에 목욕가운 2개가 걸려 있고,

목욕가운과 슬리퍼 1개씩 따로 준비해 주셨구요.

마리나베이샌즈호텔에서는 요 목욕가운이 정말 중요한데요.

57층 수영장 이용할 때 탈의실이 없는 관계로 숙소에서 수영복을 갈아입은 상태에서

위에 목욕가운을 입고 수영장에 가시면 편리해요.

디럭스룸은 침실에 비하면 욕실이 좀 넓은것 같아요.

욕조는 없지만, 샤워 부스가 있으며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 고급스런 분위기에요.

객실 안과 57층 수영장에서 인터넷 무료(유.무선) 이용 가능해

카카오 스토리에 맛보기로 조금씩 올렸었거든요.

머라이언공원에서 마리나베이샌즈호텔이 맞은편에 있어

사진 찍기 아주 좋더라구요.

싱가포르 플라이어 탑승하면 싱가포르 시내가 한눈에 쏘~옥

마리나베이샌즈호텔 옆모습이라 새롭더라구요.

클락키에서도 저 멀리 우뚝 선 마리나베이샌즈호텔이 보이구요.

클락키에서 야간에 리버보트 탑승했을 때 본 마리나베이샌즈의 레이져 쇼

사진을 좀 더 예쁘게 담았어야 했는데...

실력의 한계가 있는지라 야경 사진 찍는건 넘 어렵더라구요.

57층 수영장 궁금하시겠지만, 다음 포스팅때 까지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