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를 벌써 저희 아이들과 여름방학전에 다녀왔는데요. 여름휴가를 갈만한곳으로 리솜스파캐슬 워터파크추천하고 싶을정도로 즐겁게 놀았던 날이었어요. 리솜스파캐슬은 생각보다 근거리였는데요. 동생이 마침 쉬는날 평일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2교시를 마치고 리솜스파캐슬로

향할수가 있었어요. 워터파크로의 물놀이 여름휴가는 언제나 즐겁고안전한곳이기도 하니까요.

 

처음 도착해서부터 신나하는 아이들 리솜스파캐슬에는 실내물놀이도 즐길수있지만 뜨거운 여름 역시 실외물놀이를 즐겨야했어요.

 

 

 

 

 

세계 제일의 온천테마파크 리솜 (RESOM) 스파캐슬

 

 

 

 

리솜스파캐슬로 들어서는 입구에서 엄마는 조금더 꼼꼼하게 위치도를 보고 싶은데

아이들은 너무 서둘렀어요.

 

  

 

입구에서 들어갈때 위치도를 먼저 확인하고 가는것도 도움이 되구요.

티켓판매기도 있어서 쉽게 표를 구입할수가 있었어요.

 

 

실내는 나중에~~~ 구경시켜드릴께요. 탈의실에서 수영복을 갈아입고, 실내로 연결되는곳으로 갔지만

먼저 우리들은 노천스파로 향했어요.

 

 

가장 먼저 살펴본곳은 온천수영장이었는데요.

수영을 할줄안다면 단순 물놀이만 즐기는것이 아닌 분들은 온천물로 된 온천수영장에서 수영을 해도 되는거네요.

저희는 수영을 따로 배우질 못해서^^;;

 

구경만 했어요.

가지런히 놓인 썬베드가 정말 여름휴가를 실감케 하는 가족여행갈만한곳 워터파크추천지였어요.

 

온천 수영장

 

 

썬베드와 오두막빌리지를 대여할수도 있었네요.

온천수영장을 실컷 구경하고는 아이들에게 본격적인 물놀이를 하게 해주려고 자리를 옮겼어요.

 

 

 

 

안개사우나룸을 지나서 실외 물놀이를 할수있는 천천향으로 나왔는데요.

물이 차갑지 않아요.

 

그리고 아이들은 보는것만으로도 너무 신이 났어요.

 

써니레이 /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가족레저존

 

 

아이들이 놀기에 딱 좋은 장소지요. 물놀이를 할때 너무 깊은 바다는 어린아이들에게 오히려 즐겁기보다는 무서움도 크니까요.

아이들에게 더 즐겁게 놀게 해주려고 구명조끼를 먼저 대여했어요.

 

 

 

 

맘이급한 아이들은 구명조끼를 입느라고 서둘렀는데요.

이 구명조끼는 정말로 안전하기때문에 아이들에게 여름휴가지에서 물놀이를 할때 꼭 입혀주는것이 좋아요.

물에 동동 뜨고, 물속으로 가라앉지 않기때문에 수영을 못하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더 재미나게 놀수가 있거든요.

이모도 구명조끼를 입었어요.아이들이 보채니 여름휴가지에 도착해서 딴청피우면 아이들이 얼마나 서운하겠어요^^

 

재빨리 이모가 합류를 해줬어요.

 

연결되어있는 길다란 물놀이코스를 따라가다보면, 더 따스한물속으로 들어가볼수있는 곳도 연결이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비가 오더라도 따스하게 물놀이를 할수가 있겠어요.

 

또, 나이드신 부모님들이랑 함께 가면 더 좋을 여름휴가지인데요.

부모님들은 금새 추위를 타시기때문에 따스한 온천수를 이용한 스파캐슬에서 물놀이를 즐겁게 하실수가 있어요.

 

 

 

 

 

 

마스터 블라스터 / 국내최장길이

 

 

 

 

요거, 노란색의 레일안에서는 2인용 튜브배같은것을 타는것인데요.

바로 마스터블라스터랍니다.

* 마스터블라스터 *는 스릴감이 대단할듯한데,,,,전 차마 못탔네요.

 

 

 

아이들이 1층 실외의 천천향에서 신나게 놀았어요. 저역시 신나게 함께 놀았는데, 2층으로 가면 토렌트리버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얼른 위로 향했어요.

스피드슬라이드곁에 있는 계단을 따라서 올라가면되는것이네요.

 

 

 

 

 

 

스피드 슬라이드

 

 정말,,,,, 대단해보이네요.

구명조끼는 벗고 타는것이예요.

 

양손을 가슴에 엑스자로 모으고 일자로 내려오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제 가슴이 다 쿵쾅거리고,

내려올때의 그 전율이 발가락끝을 간지럽힐정도였어요.

 

단지 보는것만으로도 말이지요^^

 

 

 

스피드슬라이드 옆쪽으로는 선텐장소도 있네요.

 

선탠존

 

여름휴가지에서 썬텐 맘먹고 하실분들에게는 아주 반가운 장소가 되겠어요.

저도 좀 선텐하고 싶어요. 여름휴가지에서 늘 얼룩덜룩하게가 아닌, 보이는 부분이라도 좀 근사하게 선텐하고 싶거든요.

 

 

 

토렌트리버로 향하기전에 아래를 내려다 보니 정말 이뻤어요.

물놀이 코스가 한눈에 다보이고, 마스터블라스터의 굴곡에 다시금 감탄을 할수가 있었어요.

  

 

이곳으로 올라오니 아이들에게 쉴곳도 있고, 천천향의 테마탕을 만날수도 있었는데요.

그것도 잠시후~^^

 

 

 

 

토렌트리버 (최고 2M의 파도)  / 유스풀 / 비치풀

 

 

토렌트리버로 향할때는 이렇게 유아풀이 있어요.

아주 얕은곳으로 키큰사람은 발목바로 윗까지 올정도로 낮은데서부터 깊어도 어른 종아리부근정도? 그래서 유아들이 놀기에

아주 좋았던 장소기도 하구요.

버섯처럼 생긴분수도 있고, 개구리 모양의 미끄럼틀도 있어요.

 

가족여행갈만한곳이네요. 유아들은 이렇게 잔잔한곳에서 물놀이를 하고, 어른들은 2층의 테마탕에서 온천을 즐기고,

가족여행갈만한곳으로는 아주 적당해서 나이연령대 상관이 없겠어요.

 

 

천천향의 물이 얕은곳에서는 아이들이 이렇게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자유롭게 할수가 있구요.

 

 

 

 

 

토렌트리버앞에 도착하니,,, 오~~ 이건 바닷가에 온 기분이 드는데요?

사실 여름휴가지로 바닷가를 가는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파도타기잖아요.

전문적인 솜씨로 파도타는것을 즐기지 못한다고 해도, 파도에 몸을 싣고 출렁대는 파도위에서 위로 솟을때는 그어떤 놀이기구보다

더 즐겁고 신나거든요.

 

 

 

 

스파캐슬~튜브를 하나씩 들었어요.

자유롭게 하나씩 들고 타고, 다시 내려놓으면 되는것이었구요.

 

 

 

 

도너츠모양의 튜브와 노란색의 튜브가 있어서 아이들도 좋아했어요.

 

너무 작은아이들은 준비된 튜브를 타는것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가지고 간 튜브를 이용해서 타면 되는거네요.

 

 

 

가끔씩 저렇게 빈 튜브가 하나씩 보이는데요.

저것은 사람이 튜브를 놓쳐서가 아니라, 토렌트리버의 파도에 의해서 사람들이 튜브를 제대로 놓지 않고 물가에 놓았을때

쓸려내려간 튜브는 혼자 파도타기를 즐기는것이었어요.

 

저기 뒤에 동생과 우리아이들이 내려오고 있어요. 

 

 

토렌트리버는 계곡의 급류타기처럼, 바닷가의 파도타기처럼 크게는 2M까지의 파도가 오는것이예요^^

 

  

 

 

그사이 전 아직 멀었겠지 하고, 주변도 돌아보고, 잠시 쉴수있는 벤치그네에 앉아도 봤어요.

다시 돌아와서 어디만큼 왔나 봤더니,,, 파도치는 바람에 아이들이 가려졌어요.

 

 

다시 파도가 한번 지나가는가 싶더니 뒤에 조금씩 올라오는 파도,

 

  

 

 

토렌트리버의 파도는 계속해서 나오는것이었어요.

한번 두번만 파도가 오는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오기때문에 더 재미있었어요.

 

한번의 파도는 더 크고, 두번째오는 파도는 조금 작고,

번갈아가면서 파도가 치니, 사람들이 아주 좋아하고 즐겼어요.

 

높이는 어른들은 서서걸으면 물이 가슴정도로 깊지 않아요.

키큰 어른들은 다리를 들면서 물속에 떠있는 튜브에 체중을 실어도 되고, 그냥 슬슬 걸으면서 오다가

파도가 오면 파도에 몸을 맡기는것도 아주 재미있어요.

그럼, 파도가 쳐서 물을 뒤집어 쓰는것이 아니라, 파도위로 몸이 자연스럽게 올라가서

파도를 타게 되거든요.

 

파도타기를 왜 하는가 하고 의문을 갖았던 저로서는 아,,, 파도타기가 이래서 재미있구나 하고 알았어요^^

 

작은아이는 이모랑탈때는 이모가 잘 몰라서 그냥 오는 파도에 아무 대처를 안하니

물이 다 튀어서 조금 울었어요.

 

 

 

 

그리고는 다시 안탄다고 했는데, 엄마가 요령을 부렸지요.

키110CM도 안되는 작은아이지만, 사실 발은 겨우 닿거든요.

 

아이의 튜브를 잡고 엄마가 함께 타기로 했는데요. 어린아이들이 파도를 무서워하거나,,, 물이 튀는것을 무서워할때에는

파도가 오는지 뒷쪽을 확인하면서 물에 흘러내려가다가 파도가 올라올때 발을 땅에 딛고 아이의 튜브를

살짝 파도에 얹어주기만 하면 되요.

그런 요령을 파도가 올때마다 부려주면~ 아이는 파도가 아이를 뒤집어 씌우지도 않고,

파도위로 아이가 올라가기때문에 재미있는 파도타기를 할수가 있어요.

 

 

ㅋㅋㅋ 그제서야 재미있다고 까르르 웃는 작은아이였어요.

가끔 엄마아빠들, 너무 즐겁다고 우리아이도 느끼게 해주고파서 아이의 심정도 모른체 시도해주었다가

되려 아이가 거부할때도 있거든요. 겁이 좀 있는 아이라면 그렇게 요령을 부려서 놀게 해주면 아주 즐거운 가족여행이 될거예요.

 

 

 

큰아이는 워낙에 아빠를 닮아서 그런지 놀이기구도 잘타고, 물놀이도 혼자 잘 즐기네요.

큰아이는 이모랑함께 이십번도 넘게 탔어요.

 

 

 

리솜스파캐슬 천천향에서 음료수를 마시거나, 아이스크림을 사먹거나 할때에는 이렇게 옷장키를 이용해서 결제하면 되구요.

 

   

 

큰아이는 파도를 탄다고 토렌트리버로 이모랑 함께 가고, 작은아이가 화장실을 다녀와서는 개구리미끄럼틀에 폭 빠졌어요.

 

물이 눈에 들어가는것을 무서워하면서도 이제는 자신감이 생겼는지 물안경까지도 벗고 잘 타네요.

전 발담그고 가만히 앉아서 아이노는것을 사진찍고, 웃어줬어요.

 

정말 한가롭고 시원한 물놀이를 즐겼던것같아요.

 

 

 

아이는 물이 들어갔는지 손으로 닦아내면서도 울지는 않았어요.

또, 전에 동네의 작은 실내워터파크로 다녀왔을때는 물이 눈에 들어갔을때 따갑다고 난리였거든요.

 

리솜스파캐슬에서는 물이 깨끗해서 그런건지 따갑다고도 안하고 아파하지 않았던게 가장 좋았어요.

아이들 즐겁게 해주려고 물놀이 갔는데, 물놀이가서도 따갑다고 하면 그거 엄청 열받거든요.

 

다녀와서도 물론, 피부에 아무이상없었고, 눈도 아무이상없었으니까요^^

 

  

 

점점 물만난 고기가 되어버렸어요.

아이는 쉴새 없이 물에서 놀았어요.

 

언니랑 이모는 잠깐씩 다녀가고 다시 또 파도타기하러 가고, 작은아이와 엄마는 유아풀에서 신나게 물싸움도 했어요.

 

 

 

오감원 / 가야금탕,재즈탕,클래식탕,로맨틱탕,머드스킨스파

 

* 천천향에는 머드스킨스파와같은 테마탕들과 산책로처럼 쉴수있는 곳도 있었는데요.*

 

테마탕으로는 가야금탕,재즈탕,클래식탕,로맨틱탕의 온천수의 따스함에 오후 6시가 되어서도

아이들이 춥지 않게 물놀이를 할수가 있었어요.

 

1층에는 아쿠아탕,로맨틱탕,닥터피쉬탕도 있었어요.

 

 

 

 

 

 

 

워터레이 / 젊은 세대를 위한 물놀이 레저존

 

 

다시 1층으로 내려왔는데요.

마스터블라스터 아래로 쏟아지는 물아래에서 노는것을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아서 다시 그곳으로 자리를 옮겼어요.

 

 

 

마스터 블라스터 아래로 물이 나오는것을 아이들은 지나가기도 하고, 그 곁에 매어진 뗏목위에 올라가보기도 했어요.

물이 차갑지 않아서 가족모두가 이용이 가능한곳이었구요.

 

 

  

 

 

 

아이들은 다시 또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모여서 놀기도 했던 천천향 1층의 중앙으로 다시가서 처음와본 아이마냥 놀이를 시작했어요.

이날 출발할때 소나기가 곳곳에 왔었는데, 다행히 도착해서 날씨가 확 개는 바람에 더 물놀이가 즐거웠거든요.

 

  

 

 

구명조끼를 입어서 아이들은 수영을 한다고 튜브도 던져놓고 놀았어요.

 

참,,, 튜브~ 바람넣어가지 않아도 되요. 실내에 바람넣는곳이 있거든요.

 

 

 

물놀이를 하는 사이사잇길에는 이렇게 걸어다닐수있는 다리도 있구요. 스피드 슬라이드를 즐기는 사람들을보면서

마치 내가 타는것처럼 재밌기도 했어요.

 

 

 

 

아이들은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신이나서 놀이를 하고 있어요.

천천향에서는 물놀이 할때 튜브를 아이들이 이용할수가 있으니까 안전하기도 하구요.

 

야외온천이지요.

천천향의 야외온천탕으로 들어가면 눈이 내린다고 해도 따스할것같았어요.

어르신들께서 많이 있었던곳이기도 했구요.

 

 

아이들은 물놀이하는데 정신이 팔려서 천천향의 온천수탕에서보다는 수영만 하려고 하기는 했지만요.

 

 

해미원과 곁에 있는 마스터 블라스터로 올라가는 입구로 가봤어요.

 

마스터블라스터는 175M로 고저가 반복되는 국내 최장의 레저시설이라고 하네요. 어마어마 했어요.

 

마스터 블라스터는 그냥 눈으로만 즐기고, 해미원으로 들어갔는데, 해미원에서도 이벤트탕이 참 많았어요.

* 해미원 컬러닥터피쉬와 함께 이벤트탕으로는 발지압탕,물레방아탕,아쿠아바탕,물레방아탕,황토사우나도 있네요.*

 

 

    

 

해미원안에서는 물레방아탕에서 따스한 물속에서 즐길수가 있었구요.

 

아쿠아바 탕에서는 맛있고 시원한 또는 따스한 음료를 즐길수가 있었는데,

아쿠아바탕의 물도 온천수물이라 아주 따스했어요.

우리부모님과 함께 갈걸 하고 뒤늦게 많이 후회를 했거든요.

 

여름가기전에 꼭 부모님과 함께 다시 찾아야할곳이었어요.

편하고, 쉽고, 바닷가의 거친 물놀이를 즐기려면 부모님들은 금새 피곤하시고 지루해 하시는데,

천천향에서는 부모님들도 아주 색다른 경험을 하시면서 따스하게 보내실수가 있을것같아서 말이지요.

 

  

 

 

아이들과 함께 따스한 물속에서 이야기를 하는것도 특이하고 소중한 추억이 된것같아요.

 

 

 

위로는 마스터 블라스터를 볼수가 있고, 곁에는 초록빛과 붉은빛이 나는 두갈래 물길이 있는데요.

바로 발 지압탕이지요.

바닥은 돌로 되어있어서 발바닥을 자극해주는곳이기때문에, 걸으면서 발지압의 효과를 볼수가 있었고,

하나는 물이 시원하고, 하나는 물이 따스했어요.

 

  

 

해미원에서의 동굴존, 여러 테마탕에서 즐거운 물놀이를 하면서도

다시금 지칠줄 모르고 다시 써니레이로 향했어요.

 

 

물놀이를 하다가, 오후가 되면 아이들은 물밖으로 나왔을때 쌀쌀하게 느낄수가 있는데요.

그럴때는 바로 실내스파인 파라원으로 들어가서 놀면 되겠어요.

 

비가와도 너무 신나게 놀수가 있는곳일것같아요.

 

 

리솜스파캐슬 찾아가는길 - http://www.resom.co.kr/spa

 

 

 

 

수도권에서 출발시에 금천에 있는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되겠어요.

이번에는 저도 서해안고속도로를 금천에서 이용했구요. 올림픽대로가 가깝다면 양재로 가서 갈수도 있겠네요.

당진,대전분기점에서 고덕IC까지 불과 몇분 걸리지않아서 더 수월하게 갈수가 있었구요.

 

고덕IC를 빠져나오면 금새 리솜스파캐슬로 찾아갈수가 있었어요.

 

 

리솜스파캐슬의 실내 파라원에서는 다양한 이벤트탕이 함께 하고 있고, 찜질방이 함께 있는 사랑채가 있어서

저녁이 되어도 아이들이 따스한 체온을 유지할수가 있는곳이었어요.

 

세계적인 테라피스파 파라원은 다음게시물에 소개할께요~~

넘 즐거웠던리솜스파캐슬 다시 또 여름방학 마치기 전에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