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보와 함께하는 스타킹 버블맨의 버블파티에 다녀왔어요~
첫날갔었는데 비가 엄청와서 고생했다지요. ㅜㅜ
큰 아이 유치원에서 일찍 데리고 와서 같이 갔어요~
유치원 가기전에 버블파티 간다고 하니 유치원을 안가겠다구.. ㅎㅎ
처음으로 가는 버블파티에 아이들도 한껏 부푼 모습이었네요. 디보를 좋아하는 둘째는 두말할 것도 없었구요.
서울열린극장 창동에서 열리는 스타킹 버블맨의 버블파티..
알고보니 버블맨이 SBS 스타킹에 2주 연속 1위를 한 '스타킹'이 낳은 스타 Best 3에 들더라구요~
'큰 비눗방울 안에 100명 넣기' 세계 기네스 기록 달성
TV 프로그램과 CF 비누방울 연출까지..
버블맨 이름만으로 정말 정말 기대되었어요!!!
게다가 디보까지.. ^^
비가 와서 두 아이들 데리고 오며 가는 길이 힘들었지만 공연은 너무 좋았어요.
아이들도 좋아하구.. 멋진 체험이었어요.
티켓팅을 하고 공연장에 들어가기 전 아이와 비누방울 체험을 했어요.
정말 이거 하느라고 본공연에 10분이나 지각했어요. ㅎㅎ
어쩐지 사람이 없다 했답니다.
그래도 아이가 직접 비누방울도 만들어보고 넘 좋았어요~
공연하는 사진은 금지더라구요~ ㅜㅜ
내용은 버블샘이 말라 버블맨에게 도움을 청하러 모험을 떠나요~
처음 디보가 나와서 울 아이들 어찌나 좋아라하는지.. ㅎㅎ
버블맨을 찾아가는 과정 또한 재미있었어요.
버블맨을 만나서는 환상적인 버블파티가 시작되고..
앞자리에 앉았는데 비누방울이 바로 날라오더라고요.
두 아이들 서로 터뜨리겠다고 난리났답니다. 우리 아이들 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들이 신났어요~
공연이 끝나고서는 사진을 찍었어요~
두 아이들과 함께 사진 찍기는 넘 어려워요. 간신히 건진 사진 한장.. ㅜㅜ
디보와 친구들 앞에서 찰칵!!!
처음엔 안에 들어가는 것을 무서워하더니 두 아이들 공연이 끝나고서는 들어갔어요~
형아를 꼭 붙잡는 둘째.. ㅎㅎ
두 아이 모두 신나했어요.
비가 많이 와서 아쉬웠지만 너무 즐거웠어요.
서울열린극장 창동은 처음 가보았는데 천막으로 되었더라고요.
돔형식으로 천장이 높아서 좋았어요.
텔레비젼 광고를 볼 때마다 가보자고 하더니 가서는 정말 원없이 비누방울도 보고 비누방울 안에도 들어가보고 좋은 체험을 하고 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