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7- 16- 금요일- 비가 후덜덜하게 내렸음.
1년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나이롱 회원으로 활동하던 카페의 벙개가 있던 날.
처음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되고 카페를 만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렇게 알아 오던 그녀들
나의 딸기군과의 만남이 임박하던 그때 출산용품들을 한아름 보내와 감동의 쓰나미를 느끼게 하던 그녀들
그녀들을 만났다.
목동 키즈카페 [어린왕자]
그녀들의 아이들
사진은 카페 매니저님의 작품 훔쳐옴.
나도 열심히 찍었는데 그녀의 사진들을 보니 내 사진은 차마 X팔려가 올릴 수가 없었다.
율찬이 사진도 매니쟈님이 찍어준 거임.
율찬이 돌사진 보다 나은것 같다.. 음... 돌사진을 찍어 달라고 할껄 그랬나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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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엄청 쏟아지던 날-
서방님께서 "모셔다 드리고 오셔 올께요~" 해서 서방님차 타고 갔으나 내려주고 데리러 오지 않았다. ㅡ.ㅜ;;
한마디로 목동에 마눌이랑 새끼를 버리고 가셨음. 쿨럭~;;
그래도 그녀들을 만나는 시간, 너무너무 즐거웠다.
11시에 만나 4시까지 수다 떨었으니 짧지 않은 시간이였는데도 시간이 훌쩍 가버린 느낌이였다는...
낯가림이 엄청 심한 나
그래서 사람 사귀는걸 참 많이 어려워 하는 성격 인데도 이건 뭐~ "우리가 첫만남이 맞나" 싶을만큼
오랫동안 알아온 사이인듯 반갑고 즐거웠다.
새끼들은 '니들끼리 노세요~'해놓고 말이다. ㅎㅎㅎㅎ
이번엔 율찬이가 막내 였으나... 담번엔 청단군이 막내가 되겠꾸놔... 프하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