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땐 정~말 거의 사용하지않던 유모차!!

둘째녀석은 태어나고 부터 정말 유모차덕 톡톡히 보고 있네요^^

뻬그뻬레고 P3 유모차를 들인뒤로 더 그런것 같아요..

조립하는 시간이 더 길어 유모차보단 아기띠를 더 사용했던 터라

쉽게 펴지고, 쉽게 접히는 뻬그뻬레고가 요즘은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어요.

공주님도 아닌데.. 늘 남편있을때만 유모차를 사용했던 연두야이다보니... ;;;

요즘은 큰아이 어린이집 데리러갈때도 집앞 마트를 다녀올때도 무조건 유모차를 이용하고 있답니다.

두아이라 한손으로 유모차밀고,

안손으로 큰 아이 데리고 다니니 힘들지 않냐는 말 참 많이 들었는데요.

뒷면 하단에 있는 발받침대로 큰 아이 태우고 다니다가

사진처럼 마트 에스컬레이터에 잠시 세울땐 바퀴 고정도 잘 되어 세워두고

큰 아이 작은아이 서로 교감하는 사진까지 담아둘 수 있을 정도로 여유로워

둘째 출산 후 유모차 고민하는 지인들께 정말 입에 침이마르게 강추하고 있어요!!

안전벨트 잘못하면 뒤척뒤척 하기 일쑤인데

폭신폭신 편안한 안전벨트 커버덕분에 안전벨트를 내내 하고 있어도 편안한지 보챔이 적더라고요.

장바구니도 넉넉해서 따로 봉지를 구입하지않아도

바로 바로 넣고 빼고 이동도 편해서 넘 좋아요.

사진 속에 바구니엔 음료수 2병과 우유 구입해서 넣은 건데.

큰 음료수병이 3개가량 들어갔는데도 아직 널널한거 보이시죠? ^^

푸르른 정원과도 넘 잘어울리는

뻬그뻬레고 키위색상_

갑자기 왠 정원이냐구요? ^^

실은 어제 친한 친구가족과 양평에 있는 계곡에 다녀왔거든요.

아이가 쉴 공간이 필요하기도 하고 예쁜 배경에 유모차 사진도 찍고싶어 가져갔는데..

역시나 키위색 넘 상콤하니 예뻐서 더더더 마음에 들었던.. ~

함께 간 친구가 유모차를 끌어보더니 핸들링 정말 좋다며 깜짝놀래더라구요.

언덕길에서도 너무 잘올라간다구요.

계곡에서도 큰아이 첨벙첨벙 노는 동안

잠투정하는 작은 아들을 달래 준 기특한 뻬그뻬레고.

유모차 뒤에서 옹알이로 대화하는 부자가 넘 예뻐보여 한장 찍어봤어요.

제가 찍어놓고도 어찌나 그림같은지 계속 감탄......... ^-^

계곡 근처에 가보신 분들이라면 다 아시죠?

이런 자갈들이 얼마나 많은지.....

이동하기가 힘들줄 알고 유모차를 안고가야하나.. 했었는데..

자갈길에서도 완전 핸들링 굿이었어요~

8월초에 다시한번 다녀오기로 했는데.. 그때다녀오면 꼭 동영상에도 담아와 볼께요..

큰 디럭스유모차 못지않은 뻬그뻬레고 절충형디럭스유모차의 포스...

사용하면 사용할 수록 더 빠져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

아이가 잘때 더 유용하게 사용했던 크고 넓은 뻬그뻬레고만의 후드.

후드는 찬찬히 정리해서 올려볼께요.

34개월 딸님도 "나도 태워주떼요." 해서 얼른 태워줘봤는데..

34개월 딸아이가 타기에도 유모차가 작아보이지않죠?

걷고 뛰고 팔랑팔랑 돌아다니는걸 좋아하는 딸이라 유모차에 잘 앉아있으려고 하지않지만

가끔 힘들다고 할때 요로케 앉혀주고 하면 넘 좋아하더라구요.

잠시 앉아있다가 또 꿈틀꿈틀 나오려고 하는 딸.

엄마,아빠가 안보고 있을 때 나오려고하면 정말 위험하잖아요.

뻬그뻬레고는 안전가드가 튼튼하게 지켜주니 큰 딸의 나오고싶은 몸무림도

엄마,아빠가 풀어줄때까진 잠시나마 아이를 지켜주네요.

엄마가 풀어줘야 그때다시 자유의 몸이 되는 .... ^-^

정말 한순간에 위험으로 바뀔 수 있는 상황이 많은 4살 꼬맹이.

이제 막 5개월이 되는 둘째녀석도 그렇지만 큰 딸도 앞으론 자주 이용해줘야할 것 같아요.

이곳저곳 2주동안 정말 거의 하루도 빼놓지않고 뻬그뻬레고 P3와 함께한 것 같은데..

안그래도 팔목과 허리가 아픈 저에게 너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네요.

없었으면 어쨌을까 싶을정도로요.

앞으로도 어떻게 유용하게 사용되는지 사진으로 열씸히 설명해드릴께요~^^

뻬그뻬레고는 정말 입소문으로 유명한 제품이라는거 아시는 분들은 아시죠?

그 입소문에 한몫할 수 있도록 연두야도 꼼꼼히 사용해볼께요.

연두야. 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