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사고칠때마다 한개씩 찍어두었던 사진
뭐 사고친것에 놀라 치우느라 사진찍어 증거를남겨 두는걸 깜빡 했던게 훨씬~ 더 많지만....
그나마 찍어둔 사진들이라도 올려본다.
곽티슈 뽑기-
두루마리 화장지 찢기-
과자나 빵... 난장질 하기-
어느날 뭔가를 하다가 애가 없어져서 두리번 거리는데....
저렇게 암체어에 얌전히 올라가 앉아 있다..
순간 심장이 떨어져 나가는줄 알았다.. 저길 어떻게 올라갔는지는 지금도 의문이다.
하긴.. 뭐 지금은 가끔 책상위에도 올라가 앉아 있다. 이젠 그러려니 한다는....;;
몇일전에 찍어 둔 따끈따끈한 사진, 물티슈 뽑기-
이녀석은 뭔가를 잡아 빼는 놀이에 한참 열울 올리는중이다.
이런걸 할때는 완전 열공모드... 집중력의 최고봉을 보여준다.
그래도 그렇지...
저거시 돈이 얼만데...
예전에 율찬이 형아들 키울때 당장 이사 할 집처럼 모든 살림살이들을
쌓아놓고-
박스화 시켜 놓고-
숨겨 놓고-
어느것은 공중부양 해놓고-
살던때로 돌아갈 때가 온것 같다.
몰골이 우스운 그 짓을 안하고 살아 볼려고 지금껏 힘들어도 내가 조금만 더 고생하자 하고
잘 버티고 있었는데 이제는 도저히 안돼겠구나... 어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