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나나가 '단신' 선배들을 위해 매너를 발휘했다.
2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29일 열리는 '가요대전' 합동 특별 무대를 꾸미는 걸그룹의 안무 연습실을 찾아갔다.
카라의 니콜, 씨스타 효린, 시크릿 효성, 포미닛 현아, 애프터스쿨 나나는 다즐링 레드라는 한 팀을 꾸렸다. 이날 방송에는 니콜과 효성, 나나의 연습 장면이 공개됐다. '하하호호' 즐겁게 연습을 하다가 인터뷰를 위해 모였다. 특이한 점 없어 보였지만 반전은 거울에 숨어있었다. 거울 속 비친 나나가 다리를 '쫙' 벌리는 매너를 발휘한 것. 슈퍼모델 출신다운 큰 키가 다른 멤버들과 많이 차이가 나자 다리를 벌려 눈높이를 맞췄다.
네티즌은 '한 두번 해 본 솜씨가 아니네' '거울이 진실을 알려주네요' '나나의 훈훈한 매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왠지 그런 행동이 귀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