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오늘도 여지없이 두명이 탈락했다
방시혁 제자 노지훈
이은미 제자 김혜리..
오늘의 미션은 신한류 열풍의 주역 아이돌 가수들에 노래를 부르는 미션이었다
8명의 참가자를 보면서 나는 누가 떨어질까 하고 점 쳐 보기도 하고..
멘토들의 심사평을 들으면서..
왠지 나랑 틀린 생각들을 하는 멘토..
오늘은 특히 이은미 방시혁..
그들이 얇밌다는 생각도 들었다..
백청강...
오늘은 그에게 많은 점수를 줘도 됐을 법도 한데..
이외로 점수를 낮게 주고 평을 그리 썩 좋게 하지는 않았다..
이은미와 방시혁은 말 그대로 지드레곤을 보는것 같아 별로였다는 반응에
나는 왜??? 뭐가 별로였는데???
춤과 라이브로 저렇게 잘했는데..
지드레곤을 보는것 같다니...
벌써 그사람들 눈엔.. 백청강이를 항상 모창 가수라고 찍어 놓았기에..
무슨 노래를 불러도 그렇게 모창 모창..이 단어만이 백청강를 괴롭히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반면에.,.방시혁 제자 노지훈..
그역시 솔직히 말해서 노래는 그렇게 잘하는 편은
아니었다..
단지..무대 체질이라는거..
무대에 서면..사람이 돋보이는 그 무언가가 노지훈에게는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노지훈은 이미2009년에 1집 앨범을 냈던 가수였다..
첨엔 아무도 몰랐다..가수였다는 사실을...
그러다 네티즌들에 의해 노지훈이 이미 1집을 발표한 가수였다는것을
숨길수가 없었다..
첨부터 1집을 냈던 가수라고 말을 했으면..
그에 대한 이미지는 달라지지 않았겠지만..
그걸 숨김으로서..그는 벌써 그자리에 올라왔다는 건만으로
다른 참가자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했어야 했다..
방시혁과 이은미가 백청강에게 지드래곤을 보는듯해서 별로였다고
했을때..부활의 김태원이는 백청강에게 녹음도 아닌..라이브와 춤을 같이 했다고..
너무 잘했다고..
난 그말을 들으면서 그 말이 왠지 이은미 방시혁에게
잣대를 재지 말고 제대로 봐라는 뜻으로 해석했다..
정말..나 또한 김태원이 말한것처럼..백청강이 노래를 끝냈을땐,,
박수를 쳤으니깐..라이브로 정말 춤과 함께 가수중에 얼마나 할수 있을까??
이은미는 후배들에게 기계를 틀어놓고 무대에서 입만 벙긋 벙긋 노래하는것은 가수가
아니라고 말하면서..
오늘 기계가 아닌 라이브로 노래와 춤 두가지를 한 백청강에게 격려의 말을
했어야 옮았다..
너무나 내가 좋아하는 가수 이은미지만..오늘 난..그녀에게 실망감과
그녀가 후배들에게 내뺏는 말이 위선같다는 생각이 들어 씁쓸하다..
하지만..김태원 제자 3명은 오늘도 살아 남았다..
유일하게 김태원 제자들만이 탈락하지 않은채..계속 위대한 탄생에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맘이 흡족하다..
김태원이 무릎팍 도사에서 했던 말이 기억에 항상 나는 남는다..
제자들이 예전에 나를 보는것 같아 그들을 버릴수가 없다..
내가 바로 그들였기에...그래서..더 가르쳐 주고 싶다고..
정말 김태원은 제자들 모습속에 예전의 자기 모습이 보이는것 같은가 보다..
오늘 손진영이 늘 항상 아슬아슬..
마지막일거라고.. 생각했던 손진영이 오늘도 살아남에..김태원
자신조차 놀라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 엄지 손가락을 치켜드는 모습..
오늘도 세상에 둘도 없을 드라마를 봤다..
끝까지..이들 중이 한명이 1인이 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