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별한 유해진의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유해진은 김주혁, 정려원등과 함께 출연한 영화 '적과의 동침'의 개봉일이 1주 앞으로 다가왔으나 공식 활동을 삼간 채 서울 구기동 자택에서 칩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는군요.
앞서 유해진은 12일 메가박스에서 열린 이 영화의 언론 시사회에 늦게 도착했으며 시종 무거운 표정을 지었고, "비극적으로 끝난 사랑을 경험한 적 있느냐?"는 질문을 받은 뒤 표정이 더욱
어두워졌으며,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유해진은 이날 오후 8시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VIP시사회에는 아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자정께 서울 강남의 포장마차에서 열린 '쫑파티'에만 잠깜 들렀다는군요.
쫑파티에 참석한 영화계 관계자는 "유해진이 언론시사회 때보다 몇 배로 힘들어 보였다"면서
"결별에 관해 질문을 받을까 두려워 VIP 시사회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쫑파티는 함께 고생한
사람들이 참석하는 자리인 만큼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덕담을 나누기 위해서라도 빠질 수
없었다"고 전하며, "유해진이 상처를 받은 것 같아 보는 사람들 모두 안타까워 했다"고 전했다고
하네요.
참 어떤 기자분인지 뻔히 알면서 저런 질문을 던지다니...
너무 잔인하네요.
유해진씨 굉장히 여리고 감성적인걸로 알고 있는데 영화 개봉일 앞두고
큰 상처 받으셨겠어요.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요? 부디 잘 극복 하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