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미’ 신드롬의 주역 원더걸스가 예의범절을 몸소 배우기 위해 MBC ‘도전 예의지왕’을 찾았다. 원더걸스의 깜찍한 공연에 복고 원조 김흥국은 ‘텔미’를 ‘털미털미’로 바꿔 부르며 폭소의 합동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특히 세계의 예절을 퀴즈로 풀어보는 코너 ‘배워서 남주나’를 진행하는 문지애 아나운서는 원더걸스의 흥겨운 무대에 뻣뻣 텔미춤을 보여주며 숨겨왔던 댄스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문지애 아나운서는 “첫 방송을 보고 제가 조금 예쁘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었다”는 등의 재치있는 말투로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능숙한 진행솜씨를 보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원더걸스, 브라이언, 김흥국 등이 출연한 ‘도전 예의지왕’은 16일 저녁 6시 50분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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