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경북 가볼만한곳 안동 경북 여행 코스 경북 도청 원당지수변공원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지난 추석에 당일치기 여행으로 다녀왔던 경북 가볼만한곳 안동 여행과 예천 여행을 하면서 우연히 식사하기 위해 찾았던 안동의 경북도청을 들렀습니다. 새롭게 들어선 경북도청이 규모가 얼마나 크던지 일반 지자체 관공서와 달리 전통 한옥으로 되었고 주변에 넓은 공원처럼 느낄 정도였습니다.
10월 경북 가볼만한곳 경북 여행지 안동 여행코스
경북도청-안민관
경상북도의회-여민관
경북문화예술회관? 동락관
홍익관- 복지관
안동 원당지수변공원
경북 가볼만한곳 경북 여행코스 안동 가볼만한곳 경북도청-경상북도청
경북 안동시 풍천면 도청대로 455
054-880-2114
경북도청(경상북도청)
경북도청은 1314년 고려 충숙왕 원년 경상도를 개도한 지 702년, 1896년 대한제국 칙령으로 경상북도를 개도한 이래 120년, 1966년 대구시 산격동으로 청사를 이사한 지 50년 만에 2016년 2월 안동시 풍천면의 새로운 터전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특히 전통한옥 양식으로 전통 양반가의 기능을 살린 조화로운 공간 배치와 전통미를 살린 시설물이 곳곳에 배치돼 웅장하고 아름답습니다.
경북도청 정문(돈화문)과 천년숲 사이를 가로지르는 도로(천년숲 동·서로)가 매 주말마다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고합니다. 도청·천년숲 등의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이번에 천년숲을 들르지 못했는데 상당히 궁금합니다. 차를 타고 오다가 궁금해서 찍긴 했는데 좀 아쉽네요.
경상북도청 신도시에는 경북의회가 함께 있습니다. 정문으로 들어서는 입구에 도청대로 455라고 쓰여있네요.
이정표를 보니까 여민관은 의회이고 안미관은 도청 홍익관은 복지관으로 구성되어 있고 새마을 광장 등 다양한 잔디마당과 시설들이 있었어요.
경상북도의회(여민관)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협업과 협치를 통해 도민을 위한 정책이 올바르게 추진되도록 의정 활동을 하는 곳입니다.
이날 오전에 예천 회룡포에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출을 보게 되었는데 핏빛 해돋이를 마주할 줄 몰랐는데 처음으로 그토록 붉은 일출은 처음이었어요. 선선한 가을 날씨였는데 하얀 구름이 많이 덮여 하늘에 펼쳐졌는데 솜뭉치를 흩어 놓은 듯한 하늘이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경북도청(경상북도청)
안민관 도청 모습입니다. 추석날이라 안에 들어갈 수 없어서 외부만 촬영했습니다. 도청 건물 맞은편에는 상징마당, 새마을광장, 경북역사마당이 있습니다.
정원에는 조형물과 오층석탑과 타임캡슐이 있습니다. 조선시대 전통양식을 이어받아 근대에 만든 오층석탑으로 원래 대구광역시 산격동 예첫 청사 내 세심원에 있던 것을 옮겼습니다. 이곳에 도청 이전의 의미를 기리고 새로운 미래로 나갈 꿈과 희망을 담은 타임캡슐로 여기에는 도청이전백서, 신도시개발 계획 신도청 설계도 및 조감도 등 36점을 역사적 유산으로 보관했습니다.
도청 앞에는 기다란 회랑이 보였어요. 이 회랑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모르지만 비가 올 때 오가기 좋고 눈비를 가리는 지붕이 있었습니다. 경상북도청 앞에 자전거 거치대가 있어서 출퇴근 용으로 좋을 것 같았습니다.
동락관으로 공연/전시/행사 모든 게 진행되는 곳으로 문화 예술 회관처럼 이용하는 곳으로 이곳 또한 규모가 상당히 컸어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객석과 무대, 분장실, 연습실, 로비와 전시실, 세미나실, 휴게실, 외에도 옥상정원과 야외공연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북도청 홍익관은 복지관으로 이용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경북도청 주차장
지하주차장을 비롯해서 주변에 주차시설이 많이 갖춰져서 이용하기 편리했습니다. 이쪽은 후문 쪽인데 상생의 숲도 보였어요. 도청 전체를 둘러싼 공원들이 많습니다.
경북도청 신도시 둘레길 안동 원당지 수변공원
신도시 둘레길은 안동시 2개 읍면과 예천군 4개 읍면을 아우르며 84.8㎞, 7개 코스입니다. 그중에 이곳 안동 원당지 수변공원은 1길(7.0㎞)은 신청사를 중심으로 천년숲, 원당지 수변공원, 검무산 등 드넓은 녹지 공간의 경관과 한국 전통정원의 아름다움을 담아 멋과 정감이 길입니다.
경상북도를 상징하는 경주의 첨성대 모형의 건축물도 원당지 수변에 세워져 있었고 수변에는 부들과 수생식물이 있고 수련과 연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보국정
제철보국을 꿈꾸며 경상북도와 함께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이끌어온 (주)포스코가 새로운 시대 국운개척의 중심이 되길르 기원하며 경상북도 신청사 개청을 기념해서 건립했습니다.
보국정에서 멀리 검무산이 보이는데요. 검무산 정상에서 낙동강이 흐르는 물줄기를 볼 수 있고 안동 하회마을 등 주변에 가볼만한곳이 많습니다. 둘레길 옆으로 자전거도로도 잘 되어 있네요.
경북경찰청 팡 CU에서 아침식사
사실 이날 식사하러 안동으로 이동했다가 추석날 운영하는 식당이 없어서 결국 경북 경찰청 앞에 위치한 CU편의점에서 도시락으로 아들과 함께 3식구 맛있게 식사를 합니다. 편의점 도시락도 충분히 한끼 식사하기 좋다는 걸 느꼈습니다.
여행으로 간 것보다 추석날 아침식사하러 갔다가 얼결에 웅장한 경북도청 신도시 둘레길 중 1코스를 둘러보게 된 격이 되었어요. 전통한옥으로 건축된 도청청사가 아름다웠고 주변에 가볼만한곳이 많았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안동 여행지 안동 가볼만한곳을 많이 들르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입니다. 10월에 가을 단풍이 물들 때 이곳 풍경은 또 다른 모습을 선사할 것 같습니다. 안동 여행 가신다면 경북도청 신도시 둘레길 추천해요.
경북 가볼만한곳 영주 여행코스 부석사 등 베스트 5
경북 가볼만한곳 안동 여행코스 베스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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