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여행 식도락 포천 숙소와 관광지 포천 드라이브코스 이동갈비 유래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갈비 하면 포천 이동갈비를 자연스럽게 떠올릴 정도로 유명한 곳인데요. 이번 경기도 드라이브 코스로 2박 3일 다녀오면서 포천 여행의 시작이 바로 경기도 포천 이동부터 들르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포천 이동갈비집은 워낙 많아 어디를 가야 할지 몰라 네이버 플레이스 검색을 통해서 원조 이동갈비 김미자 할머니 갈빗집을 찾게 되었습니다.
포천 이동갈비 유래를 아시나요?
포천 이동갈비는 처음에는 휴가를 나온 군인들이 먼저 먹기 시작했다고 해요. 이동갈비의 맛과 양이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식도락 여행가들이 즐겨 찾게 되었다고 합니다. 푸짐한 양과 달착지근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양념에는 중독성이 있습니다. 한번 고기를 맛보게 되면 그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찾을 정도라고 해서 현재의 포천 이동갈비 골목까지 탄생할 정도로 포천 관광지 삼아 포천 드라이브 코스로 포천 맛집 명소가 되었습니다.
포천 여행 포천 관광지 포천 이동갈비 맛집 원조 이동 김미자 할머니 갈비집
위치: 경기 포천시 이동면 화동로 2087
전화문의: 0507-1338-2601
영업시간: 10:00 - 21:00 20:00 라스트오더
포천 이동 갈비 맛집 - 원조이동김미자할머니갈비
TV 생방송투데이 방영
생방송투데이 2695회, 20.11.09.2020년 11월 9일 이동갈비
배틀트립 153회, 19.08.17.2019년 8월 17일 이동갈비
2TV생생정보 638회, 18.08.16.2018년 8월 16일 갈비
2TV생생정보 290회, 17.03.22.2017년 3월 22일 갈비
김미자할머니포천이동갈비 메뉴
소양념갈비 400g-미국산 살치살포함 40,000원
소생갈비 300g 미국산 47,000원
포천이동 돼지왕구이
25g 17,000원
물냉면, 비빔냉면, 비빔국수, 동치미국수, 된장찌개, 공기밥 외 음료와 주류
김미자할머니갈비집은 53년의 전통을 지켜오고 있는 포천 이동갈비 맛집입니다. 이미 수많은 매스컴에 소개될 정도로 다양한 TV 속 맛집입니다. 포천 이동골목 2번째 집으로 주차공간도 넓게 마련해서 관광버스도 충분히 주차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_단체 버스 운행
친구가 지방에서 오느라 해가지는 시간 서울에서 출발해서 포천 이동갈비 골목을 찾았습니다. 서로 포천 여행을 제대로 해본 적이 없다면서 포천 여행의 시작이 되었던 겁니다. 가는 길에 포천 이동갈비 맛집을 찾아보면서 53년 전통이라는 말에 그냥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마침 배틀트립 방송 촬영을 했는지 안내해두었더라고요.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썸머 페스티벌을 주제로 개그맨 유민상, 서태훈, 이세진이 여행설계자로 출연하면서 이곳에서 촬영했습니다.
들어서는 입구에 50년 넘게 자리를 지킨 포천이동갈비의 역사를 보듯이 다양하게 갈비 만드는 법부터 이동갈비 명칭의 유래 등에 설명해두었습니다. 가운데 스포츠 선수가 보이는 듯해서 자세히 보니까 김미자 할머니 손녀는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정주미 선수입니다.
그동안 다양하게 방송 출연으로 소개된 장면을 액자에 걸어두어 포천 이동갈비 맛집의 자부심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자리에 착석해서 소고기 이동갈비 2인분을 주문하고 식당 내부를 둘러보았습니다. 입구에서 눈에 확 띄는 건 바로 동치미 육수였습니다. 커다란 냉장고에 동치미 국물에 얼음이 동동 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다양한 표창장도 받으셔서 벽면에 걸어 두었는데 김미자 할머니의 자부심이 있는 발자취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주문한 소양념갈비 2인분이 나왔습니다. 갈비에 붙어 있는 갈빗살이 정말 크고 두툼했습니다.
잘 달궈진 숯불에 이동 갈비를 올리면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소리에 배고픔이 더 해지고 어떤 맛일까 설렘과 기대가 부풀어 오릅니다
기본 찬으로도 다양한 밥도둑들이 있었는데요. 양파채, 쌈무, 도라지무침, 고추절임, 파무침, 콩나물과 창포묵 그리고 백김치가 나왔어요. 반찬 그릇이 오래전 우리 엄마가 아끼던 그 반찬 그릇인 꽃무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고향집 밥상이 떠오를 정도였습니다.
반찬 하나하나 적당한 간이 배어있고 짜지도 달지도 않아서 제 입맛에 적당했어요.
먹기 좋게 갈빗살이 익어가고 가위로 잘라주면서 기대감이 상승된 상태입니다. 이런 고기류를 익혀 먹을 때는 익히는 과정에서 익어가는 향과 소리에 입맛을 먼저 돋우고 사진기 들이대면서 셔터 누르기 바쁘게 됩니다.
드디어 시식 타임 얼마나 기다렸는지 서울에서 경기도 드라이브 코스로 달려간 포천에 도착한 시간보다 상차림과 익는 시간이 훨씬 길게 느껴질 정도지요. 여행에 식도락 여행을 빼면 싱거운 여행이 되고 말지요.
파무침에 먼저 갈비맛을 봅니다. 뭐 말해 뭐해, 부드러움과 깊이 배인 양념과 고기맛이 어우려저 먼길 오길 잘했다 하면서 입안에서 박수를 칩니다. 두번째는 상추에 쌈싸먹는 맛 또한 중독성이 강해요. 고기와 쌈장 양파채오아 어우러진 맛, 배고픔이 깊어 맛의 감동은 배가 되었답니다.
둘이서 갈비불판 위에 젓가락 들고 왔다갔다 맛있는 수다도 즐기고 포천 이동 갈비도 즐기고 적당히 배부르게 먹고 잘 익은 고기가 어느 정도 남았을 때 냉면을 주문합니다.
물냉면에 부어 나온 동치미 국물 맛도 궁금했는데 도착하자마자 국물부터 한 숟가락 떠먹고 시원함에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었지요. 적당히 식초와 겨자를 넣어 섞은 다음 잘 익은 소갈비 살을 얹어 먹는 맛은 말 그대로 두 번째 감동입니다. 왜 그런 거 있잖아요. 유명 맛집이면 더 기대감을 갖는다는 거, 이번 처음 방문한 포천 맛집 이동갈비를 김미자 원조 할머님 댁을 잘 선택했다는 겁니다.
구수한 된장찌개도 시골맛 된장 맛으로 깊게 느껴지고 고기 맛을 어느 정도 가셔주는 시간을 갖습니다. 느긋하게 저녁 식사를 포만감이 있게 마칩니다. 포천의 첫날은 이렇게 먹방으로 시작 겸 마칩니다
미스터트롯 우승한 임영웅 가수도 이곳을 다녀갔는지 사진과 싸인이 있었어요. 포천 여행 중 낯설지 않음은 이미 익숙해질 정도로 귀에 익은 포천 이동갈비와 감성 장인 임영웅 가수가 있어서인지도 모릅니다.
김미자 할머니 원조 포천이동갈비 주차장
주차장 규모를 보시면 길 맞은편에도 있고 모자르면 뒤편에도 준비되어 있으니 일반 승용차를 비롯해서 관광버스 단체여행객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했습니다.
경기도 2박3일 여행 중 첫날 포천 숙박 포천 숙소 피앙새모텔
경기 포천시 이동면 화동로 1833
031-532-6887
포천 숙소 피앙새 모텔
다음날 새벽에 포천 산정호수를 가기 위해 산정 호수 가까운 숙소를 찾았는데 가장 가까운 곳이 피앙새 모텔밖에 없더라고요. 평상시 펜션을 많이 이용하긴 하지만 여자 둘이 하룻밤 아니 거의 잠만 자야 하는 정도라서 딱히 먼 곳 신축 숙소를 찾기보다는 다음날 새벽 여행을 위해서 이곳에서 하룻밤 숙박했는데요. 너무 늦어 깜빡하고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다.
이날 포천 여행이 계획적이기보다는 친구와 수다 떨다가 즉흥적이었기에 현장에서 포천 숙소를 이용하게 되었지요. 이곳 포천 숙소 피앙새 모텔은 호캉스처럼 즐기기보다는 숙박 개념으로 이해하면 될 거 같아요.
포천 여행을 친구와 갑자기 무계획으로 가게되어 늦은 저녁 포천 이동갈비를 맛보기 위해 사전 정보는 오로지 네이버 플레이스 검색을 통해 찾아간 원조 포천이동갈비 맛집, 50년 전통을 지켜온 이동갈비 맛을 볼 수있었습니다. 큰 갈비와 푸짐한 한상 그리고 동치미 냉면까지 맛있게 흡입하고 다음날 새벽 일정을 위해 다녀온 포천숙소까지 포천 여행 첫날을 시작 겸 마무리하면서 포천 이동갈비 소갈비 맛을 꼭 맛보라고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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