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민과의 소통 장소라면?
어디가 있을까? 아마도 단연 엑스포 시민광장이 아닐까?
야외 분수를 중심으로 공공미술 프로젝트, 동물보호축제, 야외스케이트장,
다문화축제, 견우직녀축제 등! 다양한 문화축제가 열리는 곳이며
서원과 동원을 중심으로 한밭수목원과 청소년 문화센터, 대전시립 국악원,
천연기념물센터, 대전 시립미술관, 예술의전당 그리고 시민을 중심으로 만든
숲 속 공원과 운동장^^~ 아마도 대전광역시 문화의 중심이라 해도 과언은 아닌 곳입니다
공간이랄까? 공원 내부로 들어서면 풍요로움이 더해집니다
조금만 더 있으면 힘찬 물줄기는
겨울잠을 청하겠죠^^~
그전에 실컷 구경이라도,...
한여름에는 밤 8시와 9시에 음악분수를 볼 수 있다는데...
내년을 기약하면서...
문화적 공간임에 확증시키듯 다양한
작품들이 방문자의 발자취를 기다리고 있는 곳~
깊이 있는 해석은 불가하지만
저마다의 모습 속에서 품위를 찾아보곤 합니다
앗 요건 어떤 품위일까?
양 손바닥 속의 인생?
아니면 입속의 목젖? 설마 두 개가? 흠...
내 맘데로의 해석!
벌컹거린 콧구멍^^~
그 뒤로 꾸물꾸물 태어나려는 알덩이들...
속 보인 물고기로 보이고~~
머리~~ 몸채~~ 뼈다귀~~ 꼬리지느러미 ㅠㅠ
빼어난 작품들과의 데이트도 만끽할 수 있는 공간!
서울 시민들은 어디로 산책할까? 아마도 집 앞 공원?
설마 청계천이나 광화문 광장은 아닐 테고~
대전 시민 역시 마찬가지겠죠~~ 어쩌다 한 번씩 나서는 공간!
바로 이곳 엑스포 시민공원 이야기였네요~
시시각각 비치는 수목원의 식물부터
동서로 나뉜 원형의 생태보호 공간!
조각상들과의 데이트까지~
그야말로 오묘함이 살아있는 대전 가볼만한 곳 중 한 곳이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