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분들도~~ 유관순 언니가 아니라
누나라고 불렀던 기억이,,,
고국과 국민을 위한 '열사! 유관순'!
독립운동 시설!
한국 전쟁 때를 회상케 하는 기념관 시설 등등등.,,
모두가 하나의 매개체로 불리는 '현충시설'인 셈이죠~
보편적으로 독립기념관만 찾고선 이내 돌아섰지만
인근에 유관순 생가와 더불어 기념관까지 있기에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 말처럼 열사님의 은덕을
사진과 글로나마 습득해 보게 되었습니다
나라의 독립운동을 위하여 집에서 몰래
태극기를 제작하던 모습이 위태로워 보입니다
언제 어떻게 쳐들어 올지 모르는 일본군들이
주변에는 하나 가득이었기 때문에,,,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공간~~
분위기가 너무나 고즈넉하여 가벼운 발걸음으로
산책하기에도 좋았던 곳이네요~
조국사랑은 누구에게나 심어져 있지만
검과 총부리 앞에서도 지킬 수 있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되었을까?.,.....
천안시 병천면 용두리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열사님!
유관순 열사 님의 가족들이 살던 집은 일본군들에 의해
불태워지고 바로 옆에 있었던 매봉교회마저 화마에 휩싸였던 과거,,,,
사적 제230호로 지정된 곳으로 이곳에서 태어나
이화학당을 다니던 중 서울의 3.1운동에 참여하였고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 1919년 4월 1일에 삼천여 명의
군중이 참여한 호서지방 만세운동에 참여하여 주도하였다가
일본 경찰에 연행되었네요....
차로 5분여 거리에는 유관순 열사 기념관도,,,
서대문 형무소에 수감된 유관순 열사는
갖은 고문과 압박 속에서도 대한민국 만세라는 말을 남긴 채
1920년 9월 28일 옥중 순국하게 되었다 합니다
다소곳한 담장과 지푸라기 지붕!
그리고 가마솥이 완비된 부엌의 모습까지 재현해 둔 모습이
잠시나마 과거 속 여행을 떠나게 만들어 주는데요~
2011~12년도에 한창이었던 방문객들이 요즘은 뜸해졌다는 느낌이 물씬,,,
천안이라면 잠시 머물러서 한시름!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이 되는 훌륭한 장소입니다~ 제게 있어서 영원한 누나로
남아 있는 유관순 누나! 현재의 모든 자손들이 부끄럼 없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면,,, 누나께서 하늘나라에서 지켜보고 계실테니.
기념관= 병천면 유관순길 38
생가= 병천면 용두리 33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