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공원_현충시설 영렬탑
3 0미터의 탑은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하여
세운 영렬탑으로 ... 앞쪽에는 승리의 수호상이!
뒤쪽에는 한국 전쟁에서 나라를 위하여 싸우다 전사하신
위패봉안소가 마련돼 있는 곳으로 대전 지역의 현충시설 중 한 곳입니다
보문산 자락에 속하는 곳에 칠백여 미터의 거리를 두고
사정공원과 보훈공원은 안일한 모습으로 안착되어 있는데
지나는 길에 잠시 들러서 자연 속 산책과 함께
호국영령을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가져 보던 날입니다
호국과 영령이 합쳐진 단어로서 나라를
지킨 영혼들을 높여 이르는 호국영령!
그분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앞섰던 나만의 시간...
46도 경사진 언덕 위에 우뚝 선 기념탑이
찾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니다
(여기서 말하는 기념이란 기뻐하거니 즐거울 때의
기념이 아니라~ 높은 뜻을 길이 전달한다는데 의미가 있음)
같은 나라에서의 동족끼리의 전쟁!
얼마나 아픈 과거였던가..,.
이젠 다시는 6.25와 같은 사태가 일어나지
않아야 함은 무조건적인 사연이 아닐까......
유난히도 눈에 띈 한국 전쟁 때의 호국 수호신에서~
어머니와 아들의 모습을
눈여겨보게 되었습니다
돌이킬 수 없는 과오!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발판으로
지난 실수가 또다시 되풀이되어선 안되겠죠~~
호국영령들이 계셔서 지금의 우리가 있다는
심정으로 대전 보훈로길을 지난다면 다음에라도
또다시라는 속마음과의 약속을 다짐하며 돌어선 날이네요!
대전보훈공원
대전광역시 중구 보훈로 46 대전보훈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