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애틀란타 여행코스
ATLANTA, GEORGIA, AMERICAN
안녕하세요? 잘못사입니다,,,
계절이 가을이다 보니 아침저녁으로 차가운 바람이 불어옵니다
아직까지도 대낮의 햇살은 동장군이 오는 것을 시기하듯 뜨겁게 느껴지지만
무더운 한여름처럼 강렬하지 않아서 나들이를 즐기기에 참 좋은 계절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란타에서 보름 가량을 지냈는데요
미국 본토에서 '이것만은 꼭 해보고 싶다'라고
생각했던 것이 여럿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
두 가지만 말씀드린다면 전망 좋은 카페에서 칵테일을 마셔 보는 것과
배운지 삼 개월 된 실력으로 타이거 우즈가 다녔다는 골프장에서 스윙 한번 해 보는 것이었습니다...
셀 수 없는 핸디이면서 프로 선수가 움직이는 골프장을 가보고 싶었다? ㅎㅎ 네네 맞습니다 나름 소원이었음...
먼 조카인 유연이에게 원 포인트 레슨을 받았는데 웬일이니...
왜 원포인트 원포인트 그런 말을 하는지 알 수 있게 되었던 날이네요...
먼 조카인 유연이는 고등학생인데 골프 프로선수거든요...
사실 뉴욕 시내 또는 시카고 시내의 호텔을 잡고 있다면
이래저래 다녀볼 수 있겠지만 웬만한 지역들은 차가 없으면 다닐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섯 가족이 사는 집이라면 차는 다섯 대를 보유하고 있듯이 미국이라는 나라에서는
차가 없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며 아무데도 갈 수 없다는 표현이 맞을 것입니다
물론 값비싼 택시를 타고 다닐 수도 있지만 현지에 거주한다면 택시 타는 것도 한계가 있는 법...
완공된다면 이곳 역시 애틀랜타 여행 중 필수적으로
가봐야 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여겨지네요
미식축구의 붐은 영화로만 접했었는데
조지아 돔 경기장에 직접 가서 구경해 보니
우리나라 잠실 구장과는 차원이 다른 규모에 깜놀하고 말았거든요
골프 이야기와 스톤마운틴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에 말씀드리고,,,
일단 스톤 마운틴 정상에서는 애틀란타 다운타운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깊게 마시며 "기"를 온몸에 담아 와야 한다는 점.....
쉽게 풀이해 이마트에서 유명 땅콩을 제외하고
이마트 땅콩만 판다고 생각하심이...
잘 먹으면 여행이 더 즐거워집니다
잘 먹으면서 애틀란타 여행 코스를 둘러봤는데요
그 외적으로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성인 술집에서는
금발의 미녀들이 봉을 잡고 체조가 한창이었던 부분도 기억에 남으며
파이브 가이를 비롯하여 나름 유명한 버거집들도 돌아 보았던 것도 기억이 남네요...
뭐니 뭐니 해도 제겐 김치가 최고라지만 어쩌다 해외여행을 나가신다면
그 지역의 음식과의 데이트는 필수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특히나 벤츠 스타디움은 10만 명이 관람할 수 있는 규모라고 합니다
조지아 돔이 7만 명이었는데 십만 명이라면.,.. 글쎄요... 상상이 가질 않는 저이지만
완공된 후에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랜드마크가 될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을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