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여 안녕!
애틀랜타로 추울발~
달라스공항(Dfw)에서 애틀란타 공항(ATL)
아틀란타? 애틀란타? 애틀랜타? 아이쿠나 싶었지만 모두가 맞는 대한민국 국어!
달라스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시 달라스로 돌아가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 일찍 애틀란타로 향합니다
우리나라 비행기의 이미지는 전 세계인 누가 보더라도 쾌적하고 깔끔함으로
인식되지만 미국 비행기에 대한 인식은 스튜어디스가 아줌마, 아저씨가... 많은 비행기들을
운영하기에 이유 없이 시내버스를 타는 느낌이 듭니다 더군다나 국내선의 경우 착륙 직전
큼직한 검은 비닐봉지를 들고 쓰레기를 수거하니 쾌적한 느낌까지도 그다지라는 생각이 절로 납니다...
하긴 뜨고 내려주고 또다시 뜨고.... 마치 마을버스 왔다 갔다 하듯 움직여대니....
한때 한국에서 유행처럼 번졌던 햄버거집이지만 요즘은 찾을 수가 없는 프랜차이즈로 전락! 그래도 미국에서는 아직까지 대세에 손꼽히는 곳이에요
미국에 사는 매형도 모닝 빵에 커피를 드시길래 저도 모닝메뉴와 함께 커피를 주문해 봤네요
커피와 버거라.. 은근 괜찮다는 생각이 문득... 술 마신 다음날 빼고,,,,
감칠나는 맛의 버거와 프렌치 감자로 역인 세트 메뉴를 주문했네요
뭐야 이거... 맛있네.... 바삭함의 비법이 궁금...
이번 미국 여행에서 달라스 포트워스 공항과는 빠이빠이네요... ㅃㅃ... 빠빠 인데 '뽀뽀'로 읽지 말기!
아메리칸 에어라인의 결항으로 가슴 아픈 상처를 받았기에 이날 매형은 델타로 준비하셨네요..
언제 다시오랴... 달라스여 안녕... 건강히 잘 살고 있으렴....
두 시간여의 비행을 마치고 애틀랜타 공항(ATL)에 도착! 천장과 앞사람은 대머리... 바닥과 상점은 럭셔리...
애틀랜타 초이스캡 대표 박성관 씨의 픽업을 기다리는 중....
앗! 차가 내 차와 똑같음... 운전은 내가 한번?.....
달라스 캐럴턴은 넓고 공허한 느낌이라면 애틀란타 한인타운 쪽은 녹색지대가 많아 보임...소나무인가? 송진 내음이 코를....ㅋㅋ
출출하기에 가장 먼저 애틀랜타 한인 식당 서울 순두부에서 한 끼니...
디럽게 맛없었지만 그냥 뭐... 원래 잘하는 집의 공통점은 다시 육수 비법에 있는데... 연지동 순두부 육수 비법을 천 불에 팔고 싶다는 생각이 문뜩...
입가심은 한인 분들이 좋아한다는 오렌지 카페에서 커피 한 잔... 앗... 스타벅스 보다 맛없음...
Best Western Plus Hotel로 예약,,,
3성급 호텔이지만 조식을 제공하느냐?
돈 내고 사 먹어야 하느냐에 따라 편의가 많이 달라지기에...
특급 호텔이 아니라면 조식 제공하는 삼 성급 호텔을 강력 추천^^~
이제 보름동안 애틀란타에서 보내야 합니다...
꿈의 나라... 꿈과 희망의 나라... 미국....
하지만 2017년 9월 현재는 꿈과 희망과는 거리가 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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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웨스턴에서 흑형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정중한 고객들인데 담배 태우는데 엄청 신경이 쓰이더군요...
나만의 오해 때문인지... 2일 후 훨씬 더 비싼 다른 호텔로 옮겼지만
그냥 있을걸 하면서 후회의 쓴잔을 마셔보네요...
ps: 조식 제공하는 애틀란타 한인타운 근처 호텔
1556 Phoenix Blvd, College Park, GA 30349 미국
+1 770-996-5800
